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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일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등 재난‧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난예방안전 인프라가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7조250억원(14.4%) 증가한 55조6817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사업비는 2조8459억원으로 올해 대비 4848억원(20.5%) 늘어났으며 재난안전, 과거사, 정부혁신, 일자리, 균형발전, 포용국가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재난안전분야에서는 대형사고에서 나타난 재난현장에서의 기관간 상황전파와 지휘·협조체제의 문제를 보완키 위해 재난안전용 4세대 무선통신(PS-L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8.12.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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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민간기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상임대표 류재용)는 6·7일까지 1박2일간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소속 20개 기관단체 회원과 관계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력 강화 워크숍 및 구조‧구급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해 재난복구활동에 참여한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단체의 노고를 치하하고 회원 단체 간 정보공유와 민‧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한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6일에는 재난예방 유공 민간인 표창 수여,
행정안전
박창환 기자
2018.12.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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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인근에 매설된 온수관이 파열돼 17시간 동안 인근 1천800여 세대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2일 서울시와 서울에너지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0분께 목동 1단지 아파트 단지에 묻힌 온수관 파열로 인근 1천882세대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끊겼다. 온수관 파열은 오전 8시50분께 아파트 앞 화단에서 수증기가 올라온다는 주민 신고로 확인됐다. 에너지공사는 복구작업을 벌여 오후 5시 30분께 온수 공급을 재개했지만 1차 파열 지점에서 약 20m 떨어진 곳에서 추가 파열이 발견됐
행정안전
연합뉴스
2018.12.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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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이 철도·통신재난 재발방지대책 수립과 가스배관·송유관 등의 에너지 인프라 점검을 진행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2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정부, 청와대 고위 당정청협의회에서 최근 철도, 통신 등 기반시설에 대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완벽한 복구와 피해 보상, 근본적 원인진단, 책임규명 및 확실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당은 이번 기회에 정부가 노후화되거나 취약한 기반시설에 대한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8.12.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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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보행도시 조성을 위해 미국·일본 등 국내·외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보행사고 감소 해법을 모색했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 UCLA,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포르투갈 리스본시 소속 외국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보행안전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네번째로 개최되는 보행안전 국제세미나는 행안부가 주최하고 건축도시공간연구소, 한국교통연구원, 손해보험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외 보행환경 정책과 개선사례들을 공유하고 바람직한 보행환경 정책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8.12.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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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여명의 회원과 실무경력 30년 이상의 전문인력 40여명이 활동 중인 대구안실련이 20번째 생일을 맞이했다.(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11일 대구 동구 반야월로 소재 웨딩 칼라디움 콘서트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이채필 안실련 중앙대표, 홍덕률 전 대구대 총장, 홍승환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오프닝 이벤트 등 식전행사 후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명예대표 추대패 수여 ▲감사패 전달 및 우수회원 표창 ▲기념사·축사·격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8.12.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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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일 최근 잇단 KTX 열차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사과하는 한편,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 KTX 열차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이유를 묻는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 질의에 "죄송하다. 사고가 나지 않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진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의 질의에도 "국민들이 충격을 많이 받았을 텐데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하고 "이번 사고원인 규명을 통해 책임을 묻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
행정안전
연합뉴스
2018.12.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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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행안부가 발표한 지역안전지수 조사에서 교통사고 등 5개 분야 1등급을 차지하며 가장 안전한 지역에 선정됐으며 제주, 세종, 전남, 부산은 특정분야에서 4년 연속 5등급을 받으며 안전 취약지약의 불명예를 얻었다. 행정안전부는 11일 교통사고, 화재 등 7개 분야별 전국 시‧도 및 시‧군‧구의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2018 지역안전지수’를 공개했다. 지역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자연재해 등 7개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의 안전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8.12.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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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자살 위험 없는 건강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 언론사 등과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충청남도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교육청,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등과 ‘생명사랑 자살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후 도를 비롯한 각 기관들은 도민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도교육청은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자살 위기 학생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8.12.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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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올 겨울 첫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충북 지역에서 한랭 질환으로 2명이 목숨을 잃었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8시 10분께 제천의 한 폐가에서 A(5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절기상 '대설'(大雪)인 이날 충북 전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었다. 도내에서 가장 추웠던 제천의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영하 9.5도였다. 노숙인으로 추정되는 A씨는 당시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 원인은 동사였다. 한파주의보가 사흘째 이어지던 9일에는 청주에서도 한랭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지역의 이날 최저
행정안전
연합뉴스
2018.12.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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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식(51) 코레일 사장이 최근 잇단 열차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11일 코레일 사장직에서 사퇴했다. 오 사장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지난 2월 취임사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코레일의 사명이자 존재 이유'라며 안전한 철도를 강조해왔으나 최근 연이은 사고로 국민과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사죄의 뜻과 함께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의 변을 밝혔다. 그는 "모든 책임은 사장인 저에게 있으니 열차 운행을 위해 불철주야 땀을 흘리는 코레일 2만7000여 가족에 대해 믿음과 신뢰는 변치 말아
행정안전
연합뉴스
2018.12.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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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강릉선 KTX 탈선 사고와 관련해 노후 시설 뿐아니라 신설 시설까지도 안전점검을 다시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8일의 강릉선 KTX 사고는 우리의 일상이 과연 안전한가라는 근본적 불신을 국민에게 줬다”며 “천만다행으로 저속 상태여서 인명 피해가 없었지만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고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안전권을 국민의 새로운 기본권으로 천명하는 정부로서는 참으로 국민께 송구하고 부끄러운 사고였다”며 “부상한 분과 불편을 겪은 분들께 위로 말
행정안전
박창환 기자
2018.12.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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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안전지킴이 안전모니터봉사단원들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실시된다. 부산시는 11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시 안전모니터봉사단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부산시 안전모니터봉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그간 재난·사고 예방 활동을 활발히 펼쳐 온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역할을 강조하고 시민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를 찾아내서 이를 근원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시간에는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모니터링 방법과 위해요소에 대한 신고 방법 등이 전달된다. 이계순 부산시
행정안전
한유나 기자
2018.12.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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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시뮬레이션을 주제로 지진 발생상황 및 대피요령을 게임으로 표현한 이병희 씨가 지진대피요령 웹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대피요령 웹툰 공모전’ 심사 결과 대상 1점·최우수 2점·우수 3점 등 총 1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모두 111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진대피요령이 정확하게 전달되는지, 참신함·홍보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에는 지진 발생상황을 게임으로 표현해 대피요령을 정확하게 전달한 ‘토토와 친구들의 지진시뮬레이션(이병희)‘이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8.12.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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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가뭄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선제적 용수확보를 위해 정부가 상습농업가뭄지역을 선정해 대응책을 마련한다. 정부는 10일 지난달 이후 누적강수량이 평년 이상 수준이고 이달부터 3개월간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가뭄은 발생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적으로 농업용 저수지 및 다목적댐 등의 저수율은 평년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물 부족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정부는 내년 영농기에 대비해 저수율, 기상상황 등을 고려한 선제적 용수확보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가뭄이 빈번하게 발생한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8.12.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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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강릉선 탈선 사고로 인한 열차 운행 중단 사태가 주말 내내 계속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8일 "KTX 탈선 사고 이후 코레일이 기중기, 모터카 등 장비와 296명의 직원을 동원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복구는 오는 10일 오전 2시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사고로 운행이 중단된 강릉선 진부역∼강릉역 구간 운행은 주말 내내 불가능할 전망이다. 철도 당국은 현재 이 구간에 버스 33대를 투입해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날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하자 세종시 본부에 철
행정안전
연합뉴스
2018.12.09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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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체험센터 지정·운영 등 대전지역 학생들의 안전체험교육 지원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부의 내년도 학생안전체험시설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돼 6억원의 국고지원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공모 결과에 따라 초등학교 2개교(대전대암·유성초)와 대전119시민안전체험센터는 각각 학교 내 유휴교실을 활용한 안전체험교실 구축‧운영과 안전체험센터 지정·운영을 위해 3억원을 지원받는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안전체험을 해봄으로써 안전의식과 위기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통·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안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8.12.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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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지난해 보통등급에서 1단계 상승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2018년도에 30대 과제를 선정하고 청렴문화 내재화 및 확산을 통해 청렴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신동호 공단 상임감사는 “공공기관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나타내는 청렴도 측정의 등급 상승은 공단 임직원들이 합심해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청렴‧반부패 정책 추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
이호영 기자
2018.12.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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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하차확인장치 제품을 직접 체험하면서 계약까지 할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어린이집 통학버스 내 갇힘 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5월부터 통학버스에 ‘하차확인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함에 따라 8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관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키 위한 ‘어린이 하차확인장치 작은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어린이 하차확인장치 부품 성능확인서를 발급받은 전국 2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참가 업체는 개별 홍보부스에서 하차확인장치에 대한 설명과 상담을 진행한다.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구
행정안전
이호영 기자
2018.12.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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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대전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미터 이내의 구역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된다. 대전시는 담배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간접흡연의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6항에 따라 금연구역을 설정했다고 5일 밝혔다. 1995년 국민건강증진법 제정으로 본격적인 금연정책이 시행된 이후 2015년 모든 음식점 등 전면금연 실시, 2017년 실내체육시설(당구장·스크린 골프장 등) 금연구역 확대와 흡연 및 간접흡연피해 홍보를 통한 공중이용시설에서의 흡연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 등 금연정책에 많은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8.12.07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