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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가 새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에 나선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교육부와 함께 학교급식소·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2주간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방 식약청,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상반기 미점검 학교급식소 3846개, 상반기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 학교급식소 및 식재료공급업체 86개, 학교급식소로부터 반품 이력이 있는 공급업체 45개, 채소류 등 비가열식품 제조·판매업체 550개 등 총 4527곳의 업체를 대상으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08.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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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가 주민센터와 국공립도서관 등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는 등 폭염취약계층 관리를 강화한다.국민안전처는 전국적인 무더위와 열대야 등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염대책 개선방안을 마련해 16일 발표했다.국민안전처는 출입이 자유롭고 이용시간과 연령대별 사용제약이 적은 읍·면·동주민센터, 국공립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하고 민간봉사단체가 쉼터를 점검토록 방안을 마련했다.또 냉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6~9월 동안 냉방시설이 정상 가동되도록 국비예산 추가지원, 재해구호기금 활용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아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08.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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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1시 17분 38초 강원 양구군 북북동쪽 31㎞ 지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강원도 재난상황실과 강원도 소방본부에 접수된 지진 관련 문의나 피해신고는 한 건도 없다.기상청 관계자는 "진앙지가 휴전선에서 북쪽에 치우쳐 있어 사람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이 아니므로 지진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지진피해규모에 근거를 둔 '수정 메르칼리 진도계급'을 보면 규모 1.0∼2.9는 특별히 좋은 상태에서 극소수의 사람을 제외하고는 전혀 느낄 수 없다.이날 지진 이전까지 기상청이 밝힌 도내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6.08.1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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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등급을 속여 높은 가격에 판매하던 업소들이 적발됐다.서울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정육식당 내 한우판매업소 30곳을 점검해 이 중 낮은 등급의 한우를 높은 등급으로 판매한 업소(6곳), 종류·등급·부위 등을 표시하지 않은 업소(9곳) 등 1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점검 결과 관악구에 있는 A업소는 3등급 한우를 1등급으로 표기해 파는 수법으로 부당이익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B가게는 소비자에게 ‘한우 매뉴’를 제시하고 영업했으나 점검 결과 미국산 소고기를 팔았던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점검은 서울시와 (사)전국한우협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08.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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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루이지애나 주에서 '역대급' 폭우에 홍수까지 겹치면서 침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다.지난 11일(현지시간)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폭우로 루이지애나 주에서 최소 7명이 사망하고 3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CNN 방송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15일 전했다.단전된 가옥과 사업장은 4만여 곳에 이르고 긴급 대피소에 머무는 주민은 1만4000여명에 달하고 있다.주도(州都)인 배턴 루지에서는 기지국이 침수되면서 휴대전화까지 먹통이 됐다.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루이지애나 주 침수 피해 지역을 '재난지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6.08.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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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약류로 분류돼 고속도로 등에서 긴급신호용으로 사용할 수 없었던 불꽃신호기를 사용가능토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윤재옥 새누리당 의원(대구 달서구 을)은 자동차 긴급신호용 불꽃신호기에 대해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중 일부 항목을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1일 발의했다.현행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은 자동차 긴급신호용 불꽃신호기가 화약류로 분류돼 행상·노점에서의 판매를 금지하고 양도·양수시 경찰청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08.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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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통학버스에 CCTV를 의무장착해 운전자와 인솔자의 시야 사각지대를 해소토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산업통상자원위원회·경기 화성 병)은 11일 어린이통학버스를 이용하는 아동에 대한 안전관리상 미비점을 개선코자 어린이통학버스 내·외부 CCTV 장착 의무화,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교육 미이수자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을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이번에 발의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일명 ‘한음이법 1탄’으로 어린이통학버스에 CCTV 등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의무장착함으로써 차량 내부를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08.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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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연구실 안전관리를 더욱 가까이서 지원하기 위한 '권역별 연구안전 클러스터' 3곳이 새로 나왔다.미래창조과학부는 전국 연구실 안전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각 지역의 대학과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연구안전 클러스터를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미래부가 지정한 클러스터는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클러스터다. 충남대, 영남대,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각 권역 연구실 안전의 '거점' 역할을 한다.지난해 8월 미래부는 전국 연구실의 안전을 관리하고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콘트롤타워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6.08.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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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일일병원이 중랑구에서 열린다.서울시 중랑구는 20일 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일일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구 관계자에 따르면 2011년부터 시작된 일일병원은 관내 건강가정 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하고 고려대학교와 구청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곤란 등으로 병원 이용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 혜택을 주고자 마련됐다.일일병원은 고려대 교우회 전문의료진 20여명과 자원봉사자 30여명이 다문화가족·독거 어르신·소년소녀가장 등 구에서 거주하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08.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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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옥시에 대한 현장조사에서 피해자들이 합의하지 않은 배상안 발표와 비협조적인 조사 태도 등을 지적했다.특위는 12일 오전 여의도 옥시레킷벤키저(옥시·현 RB코리아) 본사에서 옥시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재조사를 진행하고 가습기 살균제 사태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추궁했다.옥시는 최근 발표한 피해 배상안을 이날 재조사에서 특위 위원들에게 설명하려 했으나 위원들은 피해자가 합의하지 않은 배상안을 옥시가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며 청취를 거부했다.우원식 특위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유럽처럼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6.08.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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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법령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유모차가 안전하게 이동토록 하기 위한 개정안이 발의됐다.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유모차의 안전한 이동 보장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의 현행법령에는 유모차를 고려한 편의시설의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유모차를 이용하는 보호자가 안전하게 편의시설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이에 박정 의원은 법의 테두리 밖에 선 유모차에 탑승한 영유아와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08.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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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현안과제를 논의하고 실행 방향성을 결정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국민안전처 승강기안전과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대전 유성에서 2016 공단 현안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국민안전처의 승강기안전 정책에 부응하는 수요자 중심의 승강기 안전 관련 21대 현안과제를 선정해 충분한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을 거쳐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11일에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21대 현안과제에 대해 단일 과제 발표 후 보완내용과 문제점 및 향후 일정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08.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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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전기안전공사와 함께 무더위 쉼터 전기안전점검에 나섰다.광주광역시는 에어컨 사용량 증가로 인한 과부하 등 각종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 12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이용자가 많은 무더위 쉼터 15개소를 선정해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안전점검에서는 차단기 작동상태, 케이블 절연상태, 누전 여부 등 전기안전에 저해되는 항목들을 살펴 위험요인을 긴급 조치하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시민 행동요령도 안내했다.광주시는 앞으로 폭염이 지속될 경우에 대비해 전체 무더위 쉼터 736곳에 대해 전기안전점검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16.08.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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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광복 71주년을 맞아 운전면허 행정처분에 대하여 13일자로 특별감면을 실시해 142만명이 혜택을 보게된다.다만 12일 발표한 특별사면에서 운전면허와 관련한 요건이 눈에 띄게 강화됐다. 음주운전, 난폭운전 등 사회적 비난 소지가 큰 행위는 사면에서 원천 배제됐다.이번 특사에 따른 운전면허 행정처분 감면 대상은 142만여명이다. 작년 7월13일부터 올 7월12일까지 교통법규 위반으로 벌점을 받았거나 면허가 정지·취소 처분된 경우, 현재 면허 취득 결격기간에 있는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이들 가운데 129만여명은 벌점이 모두 삭제되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6.08.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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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및 의약품 검사 결과 조작을 예방하고자 인천시가 기록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험·검사 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식품 및 의약품 검사 시 사용되는 모든 정밀 검사장비에 대해 기록관리시스템(Audit Trail)을 설치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시험·검사 장비 기록관리시스템은 컴퓨터 기반 제어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장비에서 이뤄지는 모든 작업을 기록해 보존하는 시스템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 평가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시험·검사 장비에 기록관리시스템 운영이 의무화되
생활안전
박광하 기자
2016.08.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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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생체인식 기술인 '홍채인증'을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에 탑재한 삼성전자가 11일 홍채정보 유출 가능성을 일축했다.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11일 삼성전자가 서초사옥에서 개최한 '갤럭시노트7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홍채 정보 유출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안전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생체정보는 비밀번호와 달리 유출되면 변경이 불가능하다'는 우려가 나온다는 질문에 "홍채 정보는 스마트폰 보안 폴더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 누구도 해킹할 수 없는 본인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6.08.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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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지난 7월 한달새 각종 자연재해로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이 8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민정부 통계를 인용, 이 기간에 전국적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는 612명, 실종자는 19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11일 보도했다.이재민 수는 연인원 기준 7천18만명에 달했고, 454만1천명이 안전한 곳으로 긴급대피했다.무너진 가옥은 33만7천채이며 기울거나 금이 간 가옥은 156만채로 각각 조사됐다.또 농작물 피해면적 730만 헥타르(㏊) 중 150만㏊가 완전히 물에 잠기는 등 직접적인 경제손실이 2천3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6.08.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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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가 승강기 안전 관련 노래·영상·그림 공모를 시작한다.국민안전처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11월 11일 승강기 안전의 날을 맞아 국민들의 승강기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롭게 출범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승강기 안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공모는 생활 속의 승강기 안전, 안전하고 편리한 승강기 등 승강기 안전과 관련된 주제로 노래, 영상, 그림 등 3개 부분으로 나뉘며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2개월간 신청이 가능하다.그림은 초등학생들만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외 부문은 대한민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08.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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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이메일과 문제메시지 등을 통해 신종 감염병 정보를 의업 현장까지 직접 전달한다.질병관리본부는 일선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들이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신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정보와 조치사항을 알 수 있도록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감염병 발생동향 정기소식지 ‘감염병 뉴스레터’를 발행한다고 11일 밝혔다.감염병 뉴스레터는 12일부터 격주로 발간되며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제작 해 의협에 등록된 전국 7만8000여명의 의사들에게 배포되고 해외 및 국내 주요 감염병 발생현황, 칼럼 ‘전문가가 전하는 소식’,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6.08.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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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민의 이목이 집중돼 있는 전기요금 폭탄 누진제를 완화하기 위한 개정안이 발의됐다.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새누리당·부산)은 전기요금 누진제를 대폭 완화하기 위해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1일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현행 전기요금 누진제 6단계를 3단계로 완화하고 우리나라와 산업구조나 전력소비 패턴이 유사한 일본의 사례를 참고해 최저요금인 1단계의 전기요금과 최고요금인 3단계의 요금 차이가 최대 1.4배를 넘지 않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조경태 의원은 “현행 전기요금은 법적인 규제나 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황”이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6.08.11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