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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식품의 자세한 사항을 알기 쉽게 포장지에 표시한 식품 표시사항이 알기 쉽게 바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가 식품 표시사항을 알기 쉽게 주요 원재료, 유통기한 등 필수정보는 표로 표시하고 나머지 정보는 포장지에 표시된 바코드를 통합식품안전정보망(스마트폰 앱 등)과 연계해 자세히 볼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식품 등의 표시기준 전부개정과 관련한 시범사업을 12월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2018년 1월부터 시행되는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글자 크기는 10포인트 이상으로 정보표시면의 표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02.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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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소독으로 구제역과 AI를 막아 인천의 축산업을 지키려는 노력이 전개되고 있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가축운반차량을 매개로 하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의 전파방지를 위해 관내 도축장에 대한 차단방역에 더욱 집중한다고 2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2014~2015년 구제역 역학조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구제역 바이러스 오염원의 40.5%가 도축장이며 가축운반차량의 76%가 도축장을 드나들며 오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모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난 16일 방역상황 점검과 협의를 위해 관내 포유류 도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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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하 기자
2017.02.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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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관리선이 어촌 어업환경 개선의 선두주자로 자리잡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작년 한 해 동안 어항(천연 또는 인공의 시설을 갖춘 수산업 근거지)관리선 10척을 운영해 총 192개항(국가어항 94개항, 지방어항 98개항) 내 폐어구, 폐그물 등 부유·침적 폐기물과 폐토사 등 항행장애물 8088톤을 수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어항은 어업활동의 근거지이자 어촌의 주요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지만 항행장애물로 인한 안전사고와 부유·침적 폐기물에 의한 악취 발생 등으로 어업인들과 관광객들의 애로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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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준 기자
2017.02.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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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주택의 부식 수도관을 교체하는 사업이 경기도에서 펼쳐진다. 경기도는 올해 260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내 30개 시·군 6만1200세대의 부식 상수도관 교체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준공 이후 20년 이상 지난 단독·공동주택 가운데 면적 130㎡ 이하 세대다.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은 공사비 전액을, 면적 60㎡ 이하는 80%, 85㎡ 이하는 50%, 130㎡ 이하는 3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나머지는 주택소유주가 부담한다. 지원 희망자는 해당 시·군 수도 관리부서 또는 공동주택 관리부서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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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하 기자
2017.02.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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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영월근린공원에서 A형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해당 식수를 이용한 주민의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경기도 여주시 영월근린공원에서 15일 채취한 음용수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A형간염 바이러스 검출은 지난 2일 신고된 A형간염 환자 역학조사 과정 중 감염원인으로 의심되는 급수시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경기도청, 여주시 보건소는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오염원인과 다른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추가 환자 발생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질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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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준 기자
2017.02.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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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에서 판매되는 식품 안전을 위해 인천시가 점검에 나선다. 인천시는 식품으로 인한 위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찜질방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인천지역에 소재한 찜질방 63개소 내에 있는 식품접객업소 8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무표시 제품 취급·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행위 ▲표시기준 준수여부 ▲조리장의 위생적 유지·관리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 ▲냉동·냉장 보관기준 준수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가격표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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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하 기자
2017.02.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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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실시가 예고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초·중·고 개학 초기에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내달 8일(10일간)까지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점검반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중점 지도·점검 대상은 ▲2015~2016년 식중독 발생 학교 ▲전국 45개 학교급식지원센터 ▲‘식품위생법’ 위반이력 학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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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준 기자
2017.02.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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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이 계단 손잡이를 이용할 때 발에 걸려 넘어지는 등 불편·위험을 초래했던 자전거 경사로가 교통약자의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일부 규칙이 개정된다. 행정자치부는 16일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안전 및 편의성 확보를 골자로 한 ‘자전거 이용시설 구조·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령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행자부에 지하철 계단에 설치된 자전거 경사로로 인해 시각장애인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시설기준 개정을 건의해 현장검증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시각장애인의 보행안전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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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준 기자
2017.02.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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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시 교체 부품으로 타카타 사 에어백(전개시 내부 금속 파편이 튀어나와 탑승자를 사망하게 한 사례가 있음)이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는 BMW 320i의 시정조치가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주) 등 7개사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화물·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5일 밝혔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318i, 320i, 325Ci Convertible, 325Ci Coupe, 325i, 330Ci Coupe, 330i, 530i, 540i, M3 Coupe, M5, X5 3.0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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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준 기자
2017.02.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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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교육시설의 대대적 점검이 이뤄진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13일부터 내달 24일까지 관내 산림교육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은 남부지방산림청 관내 주요 산림교육시설로 청도군에 조성 중인 청도 국가산림교육센터를 비롯해 각 국유림관리소에서 운영 중인 6개 ‘유아 숲 체험원’이 안전점검 집중 대상이다. 남부산림청에서 조성한 유아 숲 체험원은 예천 소재의 흑응산성 참참참, 구미 소재의 금오산을 비롯해 울진, 장산, 녹수, 수비솔솔 유아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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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진 기자
2017.02.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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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고농도 미세먼지를 관리하기 위한 대책이 시행된다. 환경부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와 함께 15일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연천군, 가평군, 양평군 제외)에 소재한 행정·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 사업장·공사장의 조업단축 등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지난해 12월말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기로 합의한 후 비상저감조치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올 1월부터 비상저감조치 전파·보고체계를 확정하고 참여기관 연락망을 구축했으며 비상저감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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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준 기자
2017.02.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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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 운반 중 발생하는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이 제작·배포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봄철 본격적인 이사철이 다가옴에 따라 이삿짐 운반용 리프트 안전수칙을 제작·배포하고 공단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사업장에서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제작된 안전수칙은 이삿짐 운반용 리프트를 3대 이상 보유한 이삿짐 전문업체 128개사와 안전검사기관에 배포된다. 또 주택관리사협회를 통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안전수칙을 배포하고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게시하는 등 이삿짐 운반작업에 대한 재해예방 분위기 확산을 유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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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환 기자
2017.02.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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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주고 받는 이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식약처가 초콜릿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펼쳤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밸런타인데이인 14일에 소비가 급증하는 초콜릿·캔디 등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해당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2692곳을 점검한 결과 82곳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초콜릿·캔디·과자 등 제조업체 676곳과 제과점 등 유통·판매업체 2016곳을 대상으로 1일부터 7일까지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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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하 기자
2017.02.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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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후 1시 30분경 남양주시 내곡IC 램프에서 군용 탱크로리 차량(1만6000리터, 경유) 전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경유 약 5000리터가 유출됐으나 남양주시의 발빠른 초동대응으로 상수원 오염을 막았다. 남양주시는 사고 당일 신속히 출동해 방제둑과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유류가 인근 하천에 유입되지 않도록 8개소에 차단선을 설치했으며 유회수장치, 포크레인, 준설 차량 및 군부대 유류수거차량을 동원해 군병력·방제업체와 합동으로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남양주시는 신속한 초동대응과 방제작업으로 상수원 보호는 물론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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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진 기자
2017.02.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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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연안에서 발생한 해양사고에 관한 위치정보를 인터넷에서 손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박승기)은 선박운항 종사자의 안전조업장소 탐색과 항로설계 등을 지원하기 위한 ‘해양사고위치정보도 서비스(https://data.kmst.go.kr/mapinfo.do)를 현재 시범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미비한 사항을 보완해 14일부터 정식 개통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해양사고위치정보도 서비스에 접속하면 사고 유형, 선박 종류별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이 어디인지 쉽게 알아볼 수 있으며 특히 기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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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준 기자
2017.02.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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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는 해빙기를 맞아 전기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1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도로 조명시설물을 대상으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 기간동안 구청,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지하차도 전기안전관리 대형업체 관계자 등 점검자 12명이 가로등 6348개, 보안등 8219개, 지하차도 터널 등 916곳의 ▲시설물 고장 및 파손 여부 ▲도로 굴착 등으로 인한 가로등 선로 훼손 여부 ▲절연, 접시 이상 유무 등의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그 결과 부적합 사항은 현장 보수 등 조치할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해빙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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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하 기자
2017.02.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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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범죄예방 디자인이 양천구에 적용된다. 서울 양천구는 서울시가 공모한 ‘2017 범죄예방디자인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은 어두운 골목길, 폐건축물 등 주민들에게 위험요소가 될 수 있는 시설물에 환경디자인을 덧입혀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사업으로 도시환경 개선과 범죄예방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양천구는 2015년에도 이 사업에 선정돼 신월3동 경인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트랙을 밝은 색으로 칠하고 폐컨테이너를 새롭게 개조한 주민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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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하 기자
2017.02.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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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 접착제에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눈을 크고 또렷하게 보이기 위해 속눈썹 연장술 등 전문시술을 받거나 직접 가짜 속눈썹을 붙여 미용효과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시중 유통·판매 중인 ‘속눈썹 접착제’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폼알데하이드, 톨루엔, 벤젠 등 유해물질 함량 시험검사와 표시실태를 조사했다고 9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속눈썹 접착제는 ‘공산품’에서 ‘위해우려제품’으로 변경됨(15 .4. 1)에 따라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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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준 기자
2017.02.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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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업자의 부담을 크게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전안법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손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박지원, 조배숙, 장병원 의원과 소규모 사업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개정됐지만 소상공인 등 사업자의 부담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전기안전법 논란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전기안전법 논란, 끝장 토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개정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은 가습기 살균제 사태 이후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02.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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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동향에 따라 국민들이 자주 여행하는 타이완, 필리핀을 포함한 6개국이 검역감염병 염지역으로 변경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해외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동향에 따라 10일부터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이 변경된다고 9일 밝혔다. 검역감염병이란 콜레라, 페스트, 에볼라 등 해외에서 발생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감염병으로 전염병을 방지하기 위해 검역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법률인 검역법으로 지정돼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해외에서 발생한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보건규칙(I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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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준 기자
2017.02.09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