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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감리를 여러 수급업체가 맡았다가 부실이 발생했을 때 책임 소재가 명확한 업체에만 벌점을 부과해야 한다는 행정심판이 나왔다.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관급 건설공사 발주청이 공동 감리 수급체 구성원 모두에게 부실의 책임을 물어 출자 비율에 따라 벌점을 부과한 처분을 취소했다고 27일 밝혔다.감리업체인 A, B, C사는 각 60%, 30%, 10%의 출자비율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했다. 그러던 중 발주청으로부터 현장점검을 받다 시공사 안전관리계획서 검토와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이에 발주청은 건설기술진흥법에 규정된 벌점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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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산업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두아즈와 함께 개발한 'AI 단열 설계 검토 프로그램 INScanner(인스캐너)'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INScanner(인스캐너)는 건설현장의 설계 및 시공자, 품질관리자 등이 별도의 전문 설계 프로그램(Auto CAD 등) 이용 없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도면을 업로드하면, 단열 정보를 집중 학습한 AI 모델이 단열재 누락 여부를 분석하고 검출하는 프로그램이다.AI 모델은 건축 도면상 콘크리트 벽체, 단열재, 창, 문과 같은 건축 요소를 인식 및 분류해 단열재를 판단한다.
건설안전
임새벽 기자
2024.02.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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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안성환)는 22일 정선군청에서 정선군 발주공사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건설현장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강원동부지사는 이들에게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의 필요성, 주요 재해사례 등을 전달했다.안성환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보건관리체계 내 의무주체의 참여와 노력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정선군과 발주공사 현장 관계자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안전한
건설안전
박창환 기자
2024.02.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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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슬레이트 건축물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먼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 올해 사업비 40억5600만원을 투입해 900여 동의 건축물을 정비할 계획이다.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슬레이트 지붕·벽체를 사용한 건축물을 철거하거나 지붕을 개량하면 철거·개량 비용의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다음으로 관광지와 주거밀집지역이 밀집한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 내 슬레이트 건축물 전체인 28동을 오는 3월부터 일
건설안전
박창환 기자
2024.02.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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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는 21일 제4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양주시 등 관내 50억 미만 중소사업장 및 해빙기 취약건설현장 대상으로 패트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현장점검은 해빙기 대비 붕괴사고를 집중 예방키 위해 6개의 점검반을 구성, 총 39곳을 집중 점검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해빙기 건설현장 핵심안전수칙 준수 여부 및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각종 OPL자료 등을 배부하고 중대재해 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른 산업안전대진단을 적극 홍보했다.이동규 경기북부지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건설안전
김지명 기자
2024.02.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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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잠실진주재건축현장 안전교육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통역사와 함께 실시하는 협력회사 현장지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교육은 전문 통역사가 배석한 가운데 철근과 형틀, 거푸집 등 각 공종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전관리자와 함께 현장의 고위험작업을 파악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무 현황을 모니터링한 뒤 이를 바탕으로 개선점이 필요한 공종별 안전교육이 병행됐다.현장의 여건이 반영된 생동감 있는 시청각 콘텐츠에 전사 안전지침을 적용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작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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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본부장 이상용)는 이달 1~2일 및 15~16일 2회차에 걸쳐 한국비계기술원 수도권본부에서 비계설치 등 고위험작업 현장 안전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위험STOP, 무재해123 안전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태안발전본부장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보일러·터빈 설비 등 관리감독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가설공사의 안전과 품질, 강관비계 시공 기준, 강관비계 모델 실습, 비계 조립도면의 이해 등 6개 과정에 걸쳐 시행됐다.모든 교육 이수자는 2년간 유효한 비계감독
건설안전
권나현 기자
2024.02.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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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21일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매년 2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해빙기에는 날씨가 따뜻해지며 겨울철에 중단됐던 건설공사가 재개되고 새로 착공되는 현장이 많아지면서 사망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토사나 암반 등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굴착면 기울기를 완만하게 하고 흙막이 지보공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토사 붕
건설안전
김지명 기자
2024.02.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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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났던 현장의 시공사인 GS건설이 서울시에 영업정지 처분취소를 제기했다.앞서 정부와 서울시는 이 사고와 관련해 불성실한 안전점검과 품질시험 등을 근거로 GS건설에 영업정지 수개월을 내렸는데 이에 GS건설은 법적 대응을 의사를 밝혔고 시행한 것이다.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최근 서울시를 상대로 영업정지처분취소 소를 제기했다.GS건설은 국토교통부로부터 8개월(올해 4월 1일~11월 30일) 영업정지 행정처분, 서울시로부턴 내달 1일부터인 영업정지 1개월을 받은 바 있다.건설산업기본법에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1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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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협력사들에 대한 안전, 품질, 기술 지원 확대 기조를 이어간다.19일 현대건설은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윤영준 사장과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242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H-Leaders 정기총회 및 경영자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안전·품질·공정·기술 등 부문별로 선발한 우수 협력사 중 최상위 평가를 받은 44개 기업을 ’H-Prime Leaders’로 위촉해 인증서와 기념패를 전달했다.이와 함께 안전·품질·공정 기술 부문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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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남도청은 재난 취약 시설물 29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4월 5일까지를 해빙기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했다.해빙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형 공사장, 절개지 사면, 낙석 위험지역, 축대, 옹벽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주요 점검 내용은 대형공사장의 경우 공사장 인접 지반 침하, 균열로 인한 건축물 상태, 흙막이 계측 관리 및 어스앵커 결함 여부, 콘크리트 타설 전 거푸집 및 지주 변형 여부다.절개지나 낙석 위험지역에선 도로 사면 또는 급경사지의 절·성토부 및 인공사면 균열, 지반 침하 여부 등을 점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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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토안전관리원의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용역 참가가 독려되고 있다.국토안전관리원은 3월 중 입찰 공고 예정인 올해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용역에 대한 설명자료를 기관 누리집에 공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수 업체 참가 기회를 제공키 위함이다.스마트 안전장비는 건설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해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지능형 CCTV 등을 말한다. 2021년부터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기술진흥법과 건설공사 안전관리 업무수행지침에 따라 공사 금액 300억원 미만의 중·소 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으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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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업계 최초로 안전역량 등급에 따라 차등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협력사 입찰제도를 개선한다.롯데건설은 앞서 안전역량 등급이 일정 수준 이상인 협력사에만 입찰 자격을 부여하는 입찰제도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부터 안전역량 등급 반영 비중을 더욱 확대키 위해 이같이 제도를 개선한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협력사가 입찰한 금액과 안전역량 등급에 따라 차등 점수를 부여해 낙찰사를 선정하게 되며 협력사의 안전역량 등급은 신용평가사에서 진행한 안전평가를 바탕으로 매기게 된다.현재는 고난도 공정 중 하나인 건축공사에서 대지를 조성하는 토
건설안전
김지명 기자
2024.02.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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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육·해상 풍력발전, 연료전지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뿐만 아니라, 그린수소·암모니아/블루수소·암모니아(CCUS) 프로젝트 발굴과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산업 시장을 선점하고 회사의 중장기 수익원으로 다각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2년 신에너지개발팀과 클린가스사업팀 신설… 해외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 확대지난 22년, 대우건설은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 및 ESG경영에 발맞춰 플랜트사업본부내 신에너지개발팀과 클린가스사업팀을 신설했다. 대우건설은 2050년
건설안전
임새벽 기자
2024.02.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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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달(2월)을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해당 기간 작업 시작 시점과 종료 시점에 관리감독자를 중심으로 툴 박스 미팅(TBM)을 열어 기계·장비의 가동 중지 상태를 크로스 체크한다. 작업장 순회 점검을 법적 기준인 2일 1회에서 1일 2회로 늘린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작업장 주변 인화성 물질 제거, 추락 위험 구간 파악, 잔류 인원 파악, 위험 요소 파악 등도 실시한다.HDC현대산업개발은 경영진 직접 주관 현장 안전점검, 노사 참여 전공종 작업계획 수립 및 위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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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안전 확보와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부산광역시와 국토안전관리원이 힘을 모은다.부산시는 14일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공사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 것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건설공사의 안전 확보와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두 주체는 이번 협약으로 건설공사 현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기술자문 및 컨설팅, 건설안전 홍보 및 교육 등 안전문화 확산 노력을 한다.또 안전한 글로벌 허브도시 건설을 위한 안전관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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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올해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키 위해 연중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구는 건축물 소유자와 관리자 등이 점검을 신청한 건축물 중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과 연면적 1000㎡ 이하의 근린생활시설 등 안전점검의 필요성이 인정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참여를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관리자는 중구청 건축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해당 건물의 구조·노후도·용도 등을 고려해 점검 대상을 선정한 뒤 건축전문가(구조기술사)와 함께 현장에 방문해 안전 취약 요소를 무료로
건설안전
김지명 기자
2024.02.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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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해오던 정부의 건설 사망사고 책임 시공사, 발주청, 공공기관 명단 공개가 작년 3분기로 사실상 끝난 것으로 확인됐다.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사망사고 발생 상위 100대 건설사 명단 공개로 사실상 이같은 형식의 명단 공개는 마지막이다.국토부 누리집 등에 분기별 통계로 공개되는 위 공개 형식은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고 책임이 있는 관련 하도급사, 공공발주 공사의 발주청, 인허가기관(지자체)을 공개하는 것이다.2019년 5월부터 ‘주요 건설 주체들의 안전에 대한 책임 있고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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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건설회사는 전문건설면허 3개로 기술자 6명을 상시 보유해야 하나 서울시 부실건설업체 단속 결과, 기술자 중 1명이 소득 6천만 원의 개인사업을 운영해 상시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돼 '등록기준(기술자) 미달'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2 B건설회사는 부적합 건설사업자 단속을 위한 현장 조사 과정 중 불법 건축물에 사무실을 운영하는 것이 적발돼 '등록기준(사무실) 미달'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고 적합한 건축물로 사무실을 이전 조치해야 했다.서울시가 시공 능력 없는 부실 건설업체는 업계에서 퇴출시키고 실력 있는 건실한 업체의
건설안전
권나현 기자
2024.02.0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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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진찬호)는 안전일터 조성의 날을 맞아 7일 울산지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위험요인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산업현장 3대 사망사고(추락·끼임·충돌)를 예방키 위한 안전조치 이행 여부와 함께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한랭질환과 콘크리트 보온양생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질식사고에 대비해 환기 등 예방조치를 적절케 실시했는지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한편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인 사업장에 확대 시행됨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취약한 50인 미만 건설현장에 대해 자기규율 예방체계
건설안전
권나현 기자
2024.02.08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