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지역 식료품제조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고용부 강릉지청이 지원에 나섰다.고용노동부 강릉지청(지청장 정언숙)은 2일 관내 식료품제조업 대표이사, 공장장 등을 대상으로 강릉원주대학교 교육지원센터에서 산업안전 대진단 등 주요 산업안전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대비해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산업안전정책에 대해 안내했으며 특히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의 요청으로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안성환 지사장이 산업안전 대진단,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위험성평가 실시방법 등에 대
산업안전
권나현 기자
2024.04.03 10:18
-
각 정당에 산업재해 사실 적극 공개, 알권리 확대 관련 정책에 대한 입장이 질의됐다. 이에 녹색정의당은 찬성을 밝혔고 더불어민주당은 ‘신중한 접근 필요’란 입장을 냈다.3일 정보 알권리 관련 단체인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국내 정당 전체에 관련 정책 질의 답변 내용을 밝혔다.지난달 ‘산업재해에 대한 알권리 보장 및 정보공개 확대에 대해 귀 정당의 입장을 묻습니다’라는 제목의 정책 질의서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녹색정의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진보연합, 진보당, 노동당 등 9개 정당에 발송된 것이다. 회신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3 09:31
-
부산의 한 골프장에서 잔디 보수 작업 노동자 사상 사고(2명 사망)가 났다. 이에 대해 노동당국은 골프장 운영 업체와 노동자 소속 업체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에 있다.2일 부산고용노동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0시20분쯤 위 골프장 잔디 보수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1t 트럭이 앞서 가던 골프 카트를 덮치는 사고가 나 카트에 있던 2명의 노동자가 숨지고 트럭 운전자 등 4명이 다쳤다.초동 수사 결과를 보면 카트가 내리막길로 내려 가다 돌을 밟아 넘어졌고 뒤에 있던 트럭의 운전자가 이를 확인키 위해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3 09:31
-
포스코 창립 56주년을 맞은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문화를 전파하며 시민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지난 1968년 4월 1일,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라는 이름으로 첫걸음을 내딛은지 56년이 되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광양제철소는 그간 시민들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자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봉사활동과 공연을 펼쳤다.30일 광양시 태인동에 위치한 자매마을인 도촌마을을 방문한 광양제철소 화성부 직원들은 밭이 산중에 있어 비료운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운반에 나섰다.비료나르기 뿐만 아니라,
산업안전
강성대 기자
2024.04.02 15:13
-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안성환)는 1일 한일현대시멘트와 영월 관내 사업장과 함께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망사고가 발생한 시멘트 업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및 안전수준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특히 영월 관내 대형시멘트사인 한일현대시멘트와 관내 협력사가 다수 참여해 대진단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고 아울러 협력사들이 대진단을 통해 재정지원, 기술지도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안성환 강원동부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안전과
산업안전
권나현 기자
2024.04.02 09:37
-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는 1일 고용노동부 부산청, 한국남부발전(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사업장 재해예방 역량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소재한 에너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해예방 역량을 향상시켜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공흥두 안전보건공단 본부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중인 산업안전 대진단 홍보 및 참여로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소재한 에너지 중소사업장의 중대재해를 예방
산업안전
김지명 기자
2024.04.02 09:25
-
민주노총이 정치권을 향해 ‘안전 일터’ 조성을 촉구했다.민노총은 최근 서울 중구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여야가 너나없이 선심성 공약(4·10 총선)을 발표하고 있으나 노동자와 시민에게 가장 중요한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근본 대책과 실천 방향은 보이지 않는다”며 위와 같이 요구했다.이들은 “안전한 사회를 위해 모든 시민의 생명권과 안전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돼야 한다”며 “생명안전기본법 제정과 작업중지권의 실질적 보장을 촉구한다”고 했다.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서도 신속 기소와 엄정 처벌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키도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2 09:15
-
충북 음성 지역 노동단체가 제22대 총선서 노동 의제가 없음을 지적했다.음성노동자권리찾기사업단 꿈틀 등 노동단체는 정부와 음성군에 모든 노동자 권리 보장하는 노동정책 마련을 촉구하는 자리를 최근 마련했다.총선이 목전이지만 노동자의 인권·권리 의제가 지워지고 있다는 게 이들 시각이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는 국회에서 통과한 노조법 2,3조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고 노동자들의 권리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을 계속 외면하고 있다”고 했다.또 “이주노동자는 급증하고 있지만 이주노동자 권리 보장를 위한 예산은 삭감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2 08:57
-
전국금속노동조합이 한화의 노조 장악을 주장했다.1일 노동계에 따르면 금속노조, 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웰리브지회, 한화그룹노동조합협의회는 2일 한화 본사 앞에서 한화 자본의 노동조합 장악 시도 심화를 비판할 예정이다.먼저 올 들어 연달아 중대재해가 발생한 한화오션에선 중대재해 재발방지 노사 합의를 이행하지 않거나 노사협의회를 일방적으로 사측이 거부한다는 것이 문제가 됐다. 웰리브에선 고용불안, 조선 하청 노동자는 임금체불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주장됐다.이들 노조는 “한화그룹은 금융, 서비스 중심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1 16:26
-
부산 지역 중소기업 안전역량 향상 지원에 유관 기관이 한뜻을 모았다.한국남부발전㈜는 1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과 부산 지역 중소기업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 안전울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안전전문가가 현장을 방문, 안전 진단 및 컨설팅을 통한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과 함께 위험성평가 실행력 강화 및 안전용품 제공 등을 지원하는 식이다.남부발전 측은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재해 예방과 법 준수에 어려움이 많은 중소기업을 지원코자 이번 사업을 추진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1 16:16
-
인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29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에서 안실단 2024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 날 정기회의는 2024년도 인천 안실단의 활동 시작과 추진 계획 및 주요 안건을 논의키 위해 마련됐으며 안실단 협의체인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지자체, 유관기관 등 58곳이 참여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서민석 공항철도(주) 차장의 안전보건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천 안실단은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노·사 안전문화 실천서약, 안전보건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천 관
산업안전
김지명 기자
2024.04.01 14:55
-
각종 중대재해 사례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자가 발간된다.고용노동부는 1일 지난 한 해 동안 ‘중대재해 사이렌’으로 배포한 모든 자료를 한 권에 모아 ‘2023 중대재해 사이렌’ 책자를 발간한다고 밝혔다.‘중대재해 사이렌’은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2월부터 오픈채팅방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중대재해 동향 공유 플랫폼이다.중대재해 사이렌 개시 이후 전국 중대재해 발생 동향과 예방 대책, 계절·시기별 산업현장의 위험 요인 등을 실시간 전파·제공해 왔다.현재 전국에 78개 오픈채팅방을 운영중이며 가입자 수는 5만3000여명이다. 이번에 발간하는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4.04.01 12:31
-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본부장 공흥두)는 29일 해운대 센트럴호텔 2층 그린홀에서 ‘2024 부산권역 교육담당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024 부산권역 교육담당자 아카데미’는 공단 부산광역본부가 매년 1회 개최하는 행사로, 부울경 내 지역본부 및 지사의 교육담당자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 특강, 신규 강사 발표대회, 시범강의 등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보건교육 강의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도모한다.이 날 부산광역본부 공흥두 본부장은 산업재해 예방에 있어서의 교육의 중요성과 가치를 강조했고 안세지 동명대 교수는 ‘스트레
산업안전
권나현 기자
2024.04.01 11:21
-
중소업계가 중대재해처벌법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1일 업계에 따르면 305명의 중소기업인들이 헌법재판소에 중대재해처벌법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주관은 중소기업중앙회다. 이들 단체는 앞서 중대재해법이 감당키 어렵다는 이유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한다며 영세 중소기업들에 참여를 독려했다.작년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이 기각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헌법소원 청구를 한다는 것이다. 위헌법률심판제청의 경우 당사자가 할 수 있지만 헌법소원 심판 청구는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헌법재판소법 제68조 제1항을 보면 공권력의 행사 또는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1 11:07
-
서울시 내 산업재해에 취약한 사업장 100곳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무상 컨설팅이 실시된다.1일 서울시청은 50인 미만의 산재 취약업종 사업장 100곳을 대상으로 사업주 법적 의무조항인 위험성평가 무료 컨설팅을 이날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부터는 음식업을 지원 업종에 추가해 더 촘촘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란 설명이다. 퀵서비스(물품 배달·운반 등), 건물관리(건물시설관리·청소·경비 등), 위생 및 유사서비스(폐기물 수집·운반·처리 등) 업종이 대상이다. 이들 소규모, 산재 취약 사업장들이 스스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도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1 10:48
-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는 29일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전문건설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업체 안전보건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다산(茶山)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번 개최된 ‘다산(茶山) 아카데미’는 중대재해가 다발하는 건설현장 재해 감소를 위해 전문건설업체의 안전관리 역량 향상 목적으로 마련된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보건과 경영 등의 주제를 갖고 회차별로 진행된다.또 다산(茶山)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건설업에 실제 적용 가능한 안전보건관리
산업안전
김지명 기자
2024.04.01 10:35
-
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원장 김병직)이 28일 글래드호텔 여의도에서 2024년 숭실대학교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진행했다.이날 입학식에는 신요한 숭실대학교 부총장,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김병직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 원장, 최상열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 원장, 김록권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회장, 박연홍 안전신문 사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고 이준원 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신요한 숭실대학교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숭실대학교는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운영하는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
산업안전
권나현 기자
2024.03.28 20:29
-
민주노총이 작업중지권과 관련한 요구안 발표와 현장 증언대회 자리를 마련했다.민노총은 내달 2일 민주노총 15층 교육장에서 위 자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제조·생산 노동, 옥외·배송·건설 노동부터 감정 노동자들의 작업중지권과 관련한 증언 시간이 예정됐다. 요구안은 ‘실질적인 작업중지권 확보’를 주제로 최명선 민주노총 노동안전보건실장이 밝힌다.한편 작업중지권은 산업안전보건법에 있는 제도다.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거나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작업을 중지시킬 수 있는 권리라고 법에 명시돼있다.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28 16:11
-
산업안전감독관 교육과정에서 체험·실습 비율이 대폭 확대된다.고용노동부는 28일 산업안전감독관 교육과정에서 체험·실습 비율을 2024년부터 80% 이상으로 높이는 등 교육의 현장성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기업까지 확대 적용된 이후 중소기업 중심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방노동관서에서 산재예방 지도업무를 수행하는 산업안전감독관 800여 명의 전문성을 강화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실제로 산업안전감독관들은 올해 고위험사업장 등 2만4000곳을 대상으로 사업장 관계자와 현장에
산업안전
김지명 기자
2024.03.28 15:33
-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는 27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와 ‘안전문화 확산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기존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산업안전대진단 확산, 안전문화 메시지 전달 등으로 정부 국정과제 수행에 상호 협력해 안전문화를 조성하자는 내용으로 이뤄졌다.협약을 통해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는 산업안전 대진단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는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이상범 본부장은 “안전문화 확산
산업안전
김지명 기자
2024.03.28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