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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과 제주지역 중대재해 사망자수가 준 것으로 나타났다.9일 고용노동부 광주청에 따르면 2024년 3월 기준 광주권역인 광주, 전남·전북, 제주의 중대재해 조사대상 사고 사망자수는 16명으로 전년 19명 대비 15% 감소했다.산업안전보건법 적용 사업장서 발생한 업무로 인한 사망사고 중 사업주의 법 위반 없음이 명백한 경우를 제외하고 집계‧분석한 결과치다.호남, 제주에서는 작년 5월만해도 해당 시점 통계를 통해 재해 사망자수가 늘었다며 산업재해 적색 경보 발령까지 난 곳이지만 이번에(이후 약 1년간의 통계) 줄었단 수치가 나왔다.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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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는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일대에서 열린 대구국제마라톤에서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과 산업안전 대진단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지역 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구성한 대구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의 소속 기관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와 ‘중대재해 예방, 대진단으로 시작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했다.공단 대구본부 직원 및 주택관리사 등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이후 중소규모 사업장에 재정지원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집중 홍보했다.또 대한주택관
산업안전
권나현 기자
2024.04.0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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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기업 대표에게 징역 2년형이 선고됐다. 이는 같은 법의 위반 1심 판결 중 최고형이다.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방법원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한 자동차부품 업체 대표에 징역 2년 판결을 내렸다.회사 법인에게는 벌금 1억5000만원이 내려졌다.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총괄이사에게는 금고 1년 6개월이 선고됐다.2022년 7월 위 업체서 주조 기계 내부 금형 청소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중 금형에 끼여 숨진 사건에 대한 실형 선고다.사고에 앞서 주조 기계 일부 장치가 파손돼 사고 위험성이 높고 개선의 필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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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산업현장의 지붕 채광창 추락 사망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고용노동부의 최근 재해 알림을 확인한 결과 지난달 29일 전북 임실, 지난달 30일 대구 달성, 이달 6일 경기 안성 소재 현장서 채광창 작업 노동자들이 추락해 사망했다.채광창은 말 그대로 햇빛을 받기 위해 설치하는 창이다. 이를 채광 지붕 형태로 설치하는 것으로 내부 전등만으론 채광이 부족해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반사 가능 소재다. 이러한 작업 중 채광창 소재 특성상 작업자들이 발을 헛딛는 등의 부주의 요인이 발생하면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소리다.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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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확대 개편, 전국 현장에서 시행된다.심사 규모도 커져 12개 기업에게 장관상이 수여되고 수상 기업에 대해서는 1년간 산업안전보건 점검·감독 면제 혜택도 부여된다.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8일부터 8월 23일까지 위험성평가 우수사례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위험성평가란 노사가 함께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찾고 개선하는 산재예방 활동으로 우수사례를 제출한 기업은 10월 지역 예선을 거쳐 11월 본선인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올해에는 ‘현장 속으로’라는 산재예방 정책목표를 반영해 위험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4.04.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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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경남도 내 중대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창원시가 사망사고 감축계획을 추진한다.8일 고용노동부의 가장 최근 자료 2023년 12월말 재해조사대상 사망사고 통계를 보면 경남도 내 창원시 내 중대재해는 13건(13명 사망)이다.도 전체 건수는 46건이다. 창원 인구수가 많지만 도내 타 지자체 중 6곳은 위 기간 중대재해가 아예 발생치 않았거나 나머지는 한 자리수인 걸 감안하면 대책이 필요하단 소리다.이에 관할청인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최근 5년간 일어난 중대재해 사고를 분석해 사망사고 감축 계획을 추진한다고 알렸다. 사망자는 202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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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여수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는 4일 고용부 여수지청에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정례회의 및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 집중 지원을 위한 노·사·민·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피해근 여수지청장 및 김호주 전남동부지사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기관들은 노사의 역할 및 의지를 담은 안전구호를 제창하는 등 재해예방을 위해 결의를 다졌다.김호주 지사장은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안전이 일상에 스며들도록 함께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하며 전남동부 지역의 안전한 일터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산업안전
권나현 기자
2024.04.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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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소재 50인 미만 사업장 중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이 선정된다. 뽑히면 200만원의 작업환경 개선자금 등이 주어진다.광주광역시는 4일 소규모 민간사업장의 산업안전 인식 강화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신청 기업 대상으로 업체별 산업재해 발생현황, 산재예방 관련 교육 이수, 위험성평가 실시 적정도, 근로조건 개선 등의 기준을 평가한다. 특히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근로자 의견청취절차 반영 여부, 고위험 5대 업종 기업 등 가점 항목을 포함해 총 10개 기업을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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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유예를 다시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낸 국민의힘을 향해 노동계가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의힘은 50인 미만 사업장 800만 노동자의 생명을 포기하면서까지 표를 얻고자 하는 행위를 당장 멈춰라”고 했다.앞서 전날 국민의힘은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중대재해처벌법이 부담이라며 이를 2년 유예하는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다.민노총 경남은 이에 대해 “아무리 표가 궁해도 이미 시행 중인 법률을 적용 유예 시키겠다는 것은 정부여당의 역할을 포기하겠다는 것”이라고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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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까지 전국 25만개 사업장이 산업안전 대진단에 참여했다.고용노동부는 4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제1차 산업안전보건 감독협의회를 개최하고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지원키 위한 산업안전 대진단과 전문건설업체 안전멘토링의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이날 회의에는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을 비롯해 본부 국·과장, 지역 산재예방지도과장,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고용부는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키 위한 산업안전 대진단에 3월말 현재 25만개 사업장이 참여했으며 진단과 연계해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4.04.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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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에 대한 역량이 있는 모기업과 정보가 없어 실천하지 못하는 중소기업 간 상생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고용노동부 목포지청(지청장 박철준)과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송환)는 3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조선업 원·하청 안전보건 상생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출범식을 통해 안전보건주체들 간 안전 노하우에 대한 소통·공유·협력 등 자생적 활동을 이끌어냈으며 조선업 모기업과 사내·외 협력업체들의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자율적 협력이 이뤄졌다.이번에 출범한 ‘조선업 원·하청 안전보건 상생포럼’은 4개 조선업
산업안전
권나현 기자
2024.04.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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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동안 바다에서 작업을 하던 중 안전사고로 사망하거나 실종한 이는 20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4일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을 통해 최근 5년(2019~2023년)간 발생한 안전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냈다.이 기간 총 899건, 330명 사망·실종의 사고 중 조업 등 작업 중 안전사고로 사망하거나 실종한 경우가 총 203명이었다.작업 중 안전사고로 인한 치사율은 22.6%였다. 작업 사고 10건당 2~3명은 숨지거나 실종됐다는 소리다. 이는 타 사고 유형 대비 가장 높은 수치다. 관련해, 해상 작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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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재추진을 총선 공약으로 밝혔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격차해소특별위원회는 소상공인·중소기업 활력 회복 지원 공약 중 하나로 위와 같이 밝혔다.국민의힘 측은 “아직 준비가 미흡한 중소기업과 영세소상공인 등 산업현장의 혼란을 막고 일자리 축소 부작용을 막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2년 적용 유예를 재추진하겠다”고 했다.현재 50인 미만 사업장으로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 중에 있으며 중소기업 단체와 정부여당은 해당 법이 기업 부담이라는 입장으로 유예안 본회의 상정 전까지 밀어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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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는 3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경기북부지역 전문건설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산 안전보건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다산 안전보건포럼’의 운영방향과 연간 커리큘럼 계획을 설명하고 사고사망 감축을 위한 중대재해 ZERO 결의문을 낭독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안전보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출범식에 참석한 김영심 의정부지청장은 “작년기준으로 건설업 사고사망의 75%가 전문건설업체에서 발생했
산업안전
김지명 기자
2024.04.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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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상생재단은 제1회 산업안전상생 논문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부문(국내외 대학(원)생)과 일반부문(전국민 누구나)으로 나눠 개인 또는 3인 이내로 팀을 꾸려 참가할 수 있다.주제는 지정주제와 일반주제 중 선택해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7월 5일이다.지정주제는 ▲대중·소(원·하청) 안전보건 상생모델 구축 방안 ▲중소기업의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지원방안이며 자유주제로는 산업재해예방 및 안전보건관리시스템 구축 등 산업안전보건 관련 주제다.접수된 논문은 서류심사와 발표대회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며 시
산업안전
김지명 기자
2024.04.0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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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에서 지게차로 건축자재를 올리던 작업 중 자재가 떨어져 이에 맞은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일 09시48분경 울산 북구 소재 건설업체의 창고서 건축자재를 지게차로 트럭에 상차하던 중 반대편에 있던 작업자가 떨어진 자재에 맞아 사망했다.동종재해 방지 차원 의무 수칙으론 화물·지게차 등에 접촉 우려가 있는 장소엔 근로자 출입을 금지시켜야 하고 작업계획서 작성과 그에 따른 교육이 있다.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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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장 ㈔한국건설안전기술사회 이사가 25일 '건설기술인의 날'을 맞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서울 건설회관에서 2024년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건설기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기술인에게 정부 포상 등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은탑산업훈장을 받는 김 이사는 건설공사의 안전컨설팅과 안전진단 평가모델 구축 등 국내 건설안전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이날 시상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건설 관련 단체장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한편 정부는 유네스코 세계
산업안전
김지명 기자
2024.04.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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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식료품제조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고용부 강릉지청이 지원에 나섰다.고용노동부 강릉지청(지청장 정언숙)은 2일 관내 식료품제조업 대표이사, 공장장 등을 대상으로 강릉원주대학교 교육지원센터에서 산업안전 대진단 등 주요 산업안전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대비해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산업안전정책에 대해 안내했으며 특히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의 요청으로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안성환 지사장이 산업안전 대진단,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위험성평가 실시방법 등에 대
산업안전
권나현 기자
2024.04.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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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당에 산업재해 사실 적극 공개, 알권리 확대 관련 정책에 대한 입장이 질의됐다. 이에 녹색정의당은 찬성을 밝혔고 더불어민주당은 ‘신중한 접근 필요’란 입장을 냈다.3일 정보 알권리 관련 단체인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국내 정당 전체에 관련 정책 질의 답변 내용을 밝혔다.지난달 ‘산업재해에 대한 알권리 보장 및 정보공개 확대에 대해 귀 정당의 입장을 묻습니다’라는 제목의 정책 질의서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녹색정의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진보연합, 진보당, 노동당 등 9개 정당에 발송된 것이다. 회신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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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골프장에서 잔디 보수 작업 노동자 사상 사고(2명 사망)가 났다. 이에 대해 노동당국은 골프장 운영 업체와 노동자 소속 업체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에 있다.2일 부산고용노동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0시20분쯤 위 골프장 잔디 보수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1t 트럭이 앞서 가던 골프 카트를 덮치는 사고가 나 카트에 있던 2명의 노동자가 숨지고 트럭 운전자 등 4명이 다쳤다.초동 수사 결과를 보면 카트가 내리막길로 내려 가다 돌을 밟아 넘어졌고 뒤에 있던 트럭의 운전자가 이를 확인키 위해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3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