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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조피렌이 초과 검출된 참기름 제품이 회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주)영양F&S(경기도 이천시 소재)가 제조‧판매한 ‘햇님마을 참기름’(식품유형: 참기름)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기준(2.0 ㎍/㎏ 이하) 초과 검출(2.5 ㎍/㎏) 돼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2일 밝혔다. 다환방향족탄화수소의 한 종류인 벤조피렌은 인체에 축적될 경우 각종 암을 유발하고 돌연변이를 일으킨다. 이번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10월 17일인 ‘햇님마을 참기름’ 제품이다. 식약처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11.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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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습기살균제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된 부처 간 사각지대를 없애고 위해 가능성이 있는 제품마다 담당 부처를 지정하기로 했다. 제품안전관리를 전담하는 별도 기관도 설치한다. 정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조정실 주재로 제1차 범부처 제품안전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소관 부처가 없는 ‘비관리제품’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을 확정했다. 협의회는 가습기살균제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대책’의 후속조치로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12개 부처가 참여했다. 정부는 매년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매장 각 1곳의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7.11.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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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등급예보가 모레까지 확대된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1일부터 현행 미세먼지 등급예보를 ‘오늘·내일’에서 ‘모레’까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간 미세먼지 예보는 전국 19곳 시·도를 대상으로 ‘오늘·내일’ 기준 4단계 등급예보(좋음/보통/나쁨/매우나쁨)를 시행하고 있으며 ‘모레’의 미세먼지 예보는 등급예보가 아닌 전국 단위의 포괄적 미세먼지 경향성(전일대비 높음/비슷함/낮음)만을 제공했다. 이에 앞으로 모레 미세먼지 예보가 시행되면 금요일 예보일 경우 토요일의 미세먼지 4단계 등급예보 정보와 함께 일요일
생활안전
이호영 기자
2017.11.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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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이 마련된다. 울산시는 1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현대자동차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장 ‘키즈오토파크(Kids Auto-Park)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기현 울산시장,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 하부영 현대차 노조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협약서에 따라 울산시는 건립 부지를 제공하고 현대자동차는 체험관 건립과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키즈오토파크는 약 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북구 정자동 산27 일원 강동관광단지 내 부지
생활안전
정로순 기자
2017.11.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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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생활안전을 지켜주기 위해 제작된 용감한 소방차 레이의 참여형 인스타그램이 열렸다. (주)연두세상은 30일 EBS-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유아 안전 애니메이션 ‘용감한 소방차 레이’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오픈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용감한 소방차 레이 안전스타그램은 엄마들의 활발한 소통창구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웃과 공유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활안전수칙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용감한 소방차 레이만의 유아안전 기획이다. 매주 화요일 예쁜 그림과 함께 안전이야기 주제가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11.0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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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초·중·고 교실 내 미세먼지 농도 상황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년 실내 공기질 점검현황’ 자료 분석 결과 전국 초·중·고 10곳 중 7곳의 학교 교실이 바깥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측정한 학교공기질은 학교보건법에 따라 측정한 것으로 교실 실내 공기와 외부 공기가 같이 측정된 전국 3703개의 학교 중 2562개 초·중·고의 교실 미세먼지 농도가 외부 미세먼지 농도보다 높게 측정됐다. 교실 내 미세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11.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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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려다 사망한 2명이 의사자로 인정됐다. 보건복지부는 30일 2017년 제6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황규성·서명신씨를 의사자로 인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이다. 이번 위원회에서 인정된 의사자 중 황규성 씨(22세·남)는 지난 8월 10일 12시경 강원도 화천군 용담계곡에서 수영을 하던 친구가 물에 빠진 것을 보고 망설임 없이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1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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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혈성요독증후군(HUS) 의혹으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맥도날드의 햄버거 패티가 판매적합 검사 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소비자들에게 전량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시험검사기관 확인 결과 지난 2년간 맥도날드 계열사인 맥키코리아(맥키) 측은 63톤의 대장균 패티를 전국 400여개 매장에 먼저 유통시킨 후 사후 부적합 내용을 식약처에 보고해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맥키는 지난해 6월 1일 지자체에 순쇠고기 패티 27.2톤을 생산등록했으며 그로부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10.3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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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에게 물려 사망한 사건이 전국적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그동안 광견병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전국에 산재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정안전위원회)이 30일 발표한 건강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2~2016년) 131명의 환자가 광견병을 상병으로 요양기관에 보험료를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45명(34.4%)으로 가장 많았으며 강원 15명(11.5%), 서울 13명(10%), 대전 11명, 경남 8명, 광주 7명, 부산과 충북 각 5명, 인천과 전남 4명 등 순이다.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10.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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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화물차가 통학버스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같은 화물차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더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최경환 국민의당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27일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한국도로공사가 화물차 사망사고를 방지키 위해 각종 대책을 펼치고 있지만 화물차로 인한 사망률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 화물차로 인한 사망자는 2015년 96명에서 2016년 124명으로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10.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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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이 11대 중과실 교통사고 치사율 전국 1위로 나타나 운전자의 교통의식과 정책 등 모든 것에서 개선이 요구된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정안전위원회)이 27일 발표한 경찰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충남 11대 중과실 교통사고 치사율(5.1%)은 전국 평균 치사율(2.5%)의 2.1배 수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3년간 충남에서는 11대 중과실 교통사고 1만1902건이 발생해 626명이 사망하고 1만9530명이 부상했다.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매년 3967건의 사고로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10.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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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안실련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27일 어린이회관 꿈누리관 광장에서 어린이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2017년 하반기 어린이 안전체험 캠프’를 개최했다. 1200여명의 어린이가 참석한 이번 안전체험 캠프는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실질적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유아기부터 안전수칙을 생활화하고 각종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10.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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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어린이 사망사고의 원인 중 하나인 버스 방치사고 등을 막기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가 시행된다.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최근 김천시청에서 김천시·김천경찰서·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롭게 개편한 ‘어린이 안심 통학버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김천시 유치원 통학버스 53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올해는 대상버스를 확대하고 이용 편의성과 서비스 항목을 늘렸다. 김천시 102개 어린이집(통학버스 114대) 중 서비스를 신청한 72개소의 통학버스 84대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의 앱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10.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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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537명이던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를 지난해 71명까지 감소시킨 ‘한국식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 성공모델’이 인도네시아에 전수된다.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24일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 강당에서 족자카르타주청, 경찰청, 교육청, 교통청, 공공청 등 주정부와 코이카, 삼성전자, 초등학교 교사, 학부모, 어린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족자카르타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천대는 코이카, 삼성전자의 후원을 받아 2017~2019년 동안 총 10억원을 들여 최근 20여년간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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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준 기자
2017.10.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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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0만명 이상이 찾는 독도 해양사고시 신속 대응이 어려워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6일 독도 해역에서 대형·특수해양사고가 발생할 경우 현행 체계로는 구조인력이 골든타임을 준수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위성곤 의원실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4일 열린 해양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해양사고의 골든타임이 얼마나 되느냐는 위 의원의 질문에 1시간이라고 답변한 바 있다. 이는 우리나라 겨울철 바닷물 온도가 가장 낮은 인천(2.15℃)을 기준으로 생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10.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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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인구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가 마련됐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순도)이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개최한 ‘2017 어르신 교통사고 ZERO 캠페인’ 행사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경찰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새마을교통봉사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고령운전자 및 일반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체험코너와 퍼포먼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어르신 교통사고 줄이기 적극 동참을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10.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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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강우시 교통사고 다발지역이 164개소, 강설시는 55개소로 나타나 재발 방지를 위한 관계기관의 대책이 요구된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정안전위원회)이 26일 발표한 도로교통공단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2014~2016)간 ‘강우시 교통사고 다발지역(10건 이상)’은 전국 164개소였고 ‘강설시 교통사고 다발지역(3건이상)’은 전국 55개소로 집계됐다. 교통사고 다발지역 선정기준은 최근 3년간 강우시 교통사고 10건 이상, 강설시 교통사고 3건 이상이다. ‘강우시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경우 전국 164개소에서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10.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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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기준을 위반한 순간접착제 2제품이 회수 및 고발조치 됐다. 환경부는 클로로포름 안전기준을 위반한 ‘불글루(Bull Glue) 311’ 접착제와 어린이보호 포장을 하지 않은 ‘록타이트 401 다용도 초강력 순간접착제’ 50g 제품에 대해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에 따라 회수명령을 내리고 수사기관에 고발조치 했다고 밝혔다. 화평법 제36조제1항에는 위해우려제품의 안전기준·표시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한 제품을 판매해서는 안된다(벌칙 7년 이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의 벌금)는 내용이 담겨있다. 일반 소비자용 접착제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10.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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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노인, 아동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이 사용하는 소규모 취약시설에 대해 최근 5년간 검사 결과 서울시가 두번째로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장애인, 노인, 아동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이 사용하는 소규모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최근 5년간 서울시는 안전미흡이 176개소, 불량이33개소, 총 209개소로 경기도에 이어 두번째로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간 안전미흡·불량개소 수를 보면 경기도 370개소, 서울시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10.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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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발생한 싱크홀 중 80% 이상이 서울시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은 25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싱크홀 발생 1위가 서울이라며 서울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이원욱 의원실에서 발표한 서울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싱크홀(지반침하) 3625건 가운데 2960건(81.7%)이 서울시에서 발생했고 싱크홀 발생의 약 74%는 ‘하수관로’ 부식·시공오차·파손 등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하수관로 노후가 심각한 것으로 집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10.2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