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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조사에 들어갔던 생리대·팬티라이너가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시중 유통 중인 생리대·팬티라이너에 존재하는 클로로벤젠, 아세톤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74종에 대한 전수조사와 위해평가를 실시한 결과 VOCs 검출량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생리대 함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VOCs 84종 중 인체위해성이 높은 10종에 대한 1차 전수 조사를 우선 실시해 지난 9월 발표했으며 이번조사는 나머지 74종에 대한 후속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12.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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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과대·거짓광고를 한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들이 적발돼 형사고발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일명 ‘떴다방’으로 불리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와 ‘의료기기 체험방’ 등 969곳을 합동 단속해 어르신에게 허위·과대광고 등으로 상품을 불법 판매한 42곳을 적발하고 형사고발 등 조치를 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민감시단 374명이 현장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사전 분석해 ‘떴다방’과 ‘의료기기 체험방’ 등 969곳을 선정했으며 현장 단속에는 식약처·경찰청·지자체 전문 인력이 투입됐다. 주요 위반 사항은 ▲식품
생활안전
이호영 기자
2017.12.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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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안심하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한 대책이 추진된다. 정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식품안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정부의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을 점검하고 국민안전과 신뢰회복을 위해 각계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범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 정부는 국무조정실장을 팀장으로 식품안전관리 개선 TF를 구성(9월 6일)해 관계부처 회의(6회)를 통해 분야별로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했으며 민관 합동 현장방문(3회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12.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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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문화 수준이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있는 추세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교통문화지수는 81.56점으로 지난해 81.38점에 비해 소폭 상승(0.18점)하는 등 최근 5년간 교통문화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별 국민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수준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지표로서 각 지역 주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 11개 항목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2017년 교통문화지수 조사 항목별로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국민들의 교통문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12.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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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로 교통사고 상황 등을 체험하는 첨단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순도)은 최근 경기, 부산, 광주 등 3개 지역에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기술, 모션센서기술, 4D시뮬레이션을 총망라한 첨단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첨단교육센터는 기존의 이론 및 영상 콘텐츠 강의와 더불어 현실감과 몰입감을 주는 체험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HMD(Head Mounted Display·가상현실헤드셋)를 장착한 4D모션시뮬레이터를 갖춰 고화질 360도 영상 VR 체험으로 몰입도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12.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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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등 겨울철 인기시설 주변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이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 겨울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위해 스키장, 눈썰매장, 빙상장 내 식품취급시설을 대상으로 전국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이 전국에 있는 스키장, 눈썰매장, 빙상장 내 식품취급업소 300여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행위 ▲부패·변질 등 저질 원료 사용▲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
생활안전
이호영 기자
2017.12.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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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피젯스피너의 상해·화재 등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피젯스피너 사용 중 얼굴에 상처를 입거나 피부 발진이 발생했다는 위해정보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놀이용 피젯스피너’ 25개와 충전지로 작동하는 ‘블루투스 스피커용 피젯스피너’ 10개 제품을 조사했다고 22일 밝혔다. 피젯스피너는 여러 갈래 금속 또는 플라스틱 소재 판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 손으로 쥐고 반복적인 회전동작을 하도록 설계된 제품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7.12.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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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학생들을 스키장으로 초대했다. 교통안전공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원주 한솔오크밸리에서 ‘2017년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스키캠프’를 실시한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이번 캠프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지원을 받고 있는 전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130명이 함께한다. 참가자들은 스키스쿨 출신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수준별 강습과 함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현직 소방대원의 특별교육도 받는다. 소방대원 특별교육 시간에는 사고 발생시 대피요령이나 완강기·소화기 사용법 등 꼭 필요한 생활안전 상식을
생활안전
이호영 기자
2017.12.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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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야영시에는 텐트 내부에서 전열·연소기구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 만큼 화재나 가스중독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겨울철 안전한 야영을 위해서는 화재나 가스 중독에 주의해야 한다고 22일 당부했다. 겨울철 야영은 기온이 낮기 때문에 야외활동이 줄고 실내에서 연소기구를 사용하거나 취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및 가스 중독 위험이 증가한다. 겨울철 야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리한 난방을 자제하고 휴대용 가스경보기와 소화기를 사전에 준비하며 환기를 자주해야 한다. 환기시설이 없는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7.12.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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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육장이 강남·북에 이어 서부권에서도 운영된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부장 김재완)는 12월부터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서울 서부권(서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도 교육장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장 신설 전에는 강남(서울지부) 강북(도봉운전면허시험장) 두곳에서 고령 운전자 교육을 2013년부터 운영 중이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 내 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약 20% 감소했다. 반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 운전자(만 65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7.12.2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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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수준 향상과 의료기술 발달로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전되면서 고령자에게 발생하는 안전사고 건수도 해마다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위해정보 제출기관(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에 위해정보 제출이 의무화된 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 안전사고 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고령자 대상 안전사고 예방가이드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비자원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고령자 안전사고 건수는 5795건이었으며 2014년 4453건, 2015년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12.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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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식품안전을 위한 안전관리점검이 전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0일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조직위원회(식음료부)와 선수촌식당, 경기장 내 식품 취급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식음료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평창동계올림픽(2018. 2. 9~25)과 패럴림픽대회(2018. 3. 9~18) 식음료 안전관리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류영진 식약처장을 비롯해 윤형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12.1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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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레저 안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스포츠·레저 안전 정책 및 협력관계 공유’라는 주제로 ‘스포츠·레저 안전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성호)과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스포츠 선진국으로 평가되는 대한민국이 상대적으로 스포츠 안전대책은 미흡하다는 점에 착안, 국내·외 안전정책 현황 및 우수사례등을 검토해 대한민국 스포츠·레저 안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럼 관계자는 “이 국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12.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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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에서 발생한 신생아 사망사고와 관련해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4명의 신생아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17일 즉각대응팀을 이대목동병원에 파견해 서울시와 함께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즉각대응팀은 질병관리본부 과장급 2명, 역학조사관 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질병관리본부는 이대목동병원 현장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사망한 4명을 포함,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었던 16명에 대한 의무기록 조사와 전원 또는 퇴원한 12명의 환아에 대한 증상 모니터링을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17.12.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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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가 먹거리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울산 북구는 2017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처 불량식품 근절 업무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북구는 구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 보장을 위한 먹거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범정부 불량식품 근절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 먹거리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북구는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안전관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식중독 예방·교육·홍보관리 및 발생 우려 업소 집중관리 ▲음식문화개선 및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7.12.1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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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 위험한 행동인 줄 알면서도 운전자 5명 중 3명은 휴대전화로 문자나 이메일을 보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사손해보험은 전국 만 19세 이상 운전면허소지자 1331명을 대상으로 한 '운전자 교통안전의식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7.4%가 운전 중 휴대전화 이용이 '그 자체로 위험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해본 적이 있다는 운전자가 84.2%에 달해 인식과 행동간 괴리를 보였다. 휴대전화 사용이 '자주 있었다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7.12.1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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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산행은 설경 등을 볼 수 있어 인기지만 안전사고 가능성이 많아 등산객의 주의가 요구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겨울철 안전산행을 위해서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정하고 산행 당일의 기상변화에 대비한 방한복장을 갖추는 등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15일 당부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겨울철 산행은 추위와 눈길 때문에 체력소모가 많고 폭설·강풍 등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이 많아 산행 전 반드시 기상 정보 확인과 겨울철 산행에 필요한 아이젠이나 각반(스패츠) 등 안전장비를 비롯해 방한복,
생활안전
안현진 기자
2017.12.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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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하루 일과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의 유해물질 노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는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교사, 학부모, 전문가, 환경단체가 참여하는 시민토론회를 15일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서울시 대표 민관거버넌스 기구인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주최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임상혁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직업환경의학과장의 주재로 교육청, 전문가, 현장교사들의 기조발표와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기조발표 시간에는 이윤근 시민방사능감
생활안전
정로순 기자
2017.12.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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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에 자신만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는 패션팔찌에 납 등 중금속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패션팔찌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유해물질 안전성 및 표시실태 조사 결과 일부 제품에서 납과 카드뮴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유행하는 패션팔찌는 금·은 등 귀금속이 아닌 일반금속·가죽·합성수지 등의 소재를 활용해 만든 팔목 장신구다. 소비자원에서 중금속 등 유해물질 함유 시험검사 결과 조사대상 20개 중 9개(45%) 제품에 ‘유독물질 및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7.12.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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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들이 의약품 불법유통 근절에 직접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와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회장 변광윤)는 온라인을 통한 의약품 불법유통을 자발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의약품 불법 판매 등의 근절 협력을 위한 자율규약’을 마련·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자율규약은 온라인 쇼핑업체의 의약품 불법판매 예방조치 등과 식약처의 홍보·교육 지원 등 역할로 나눠지며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 소속 19개 회원사가 참여한다. 참여 회원사는 공영홈쇼핑, 롯데닷컴, 롯데홈쇼핑, 위메프, 이베이코리아(지마켓·옥션), 인터파크, 쿠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17.12.14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