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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사고 피해가정에 집안청소·심리상담 등 서비스가 지원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23일 대전 유성구 라온컨벤션에서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지원을 위한 ‘TS희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TS희망봉사단 위촉과 함께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심리상담 요령, 활동지침 등의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자발적 지원자로 구성된 TS희망봉사단 200명에는 사회복지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 이외에도 교통사고의 아픔을 겪은 피해자 가족들도 포함돼 있다. 활동 기간은 내달부터 3월부터 10개월간이다. TS희망봉사단은 한국교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8.02.2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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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부품 결함이 발견된 쌍용자동차의 티볼리·코란도C가 리콜된다. 환경부는 26일부터 쌍용자동차(주)가 티볼리, 코란도C 등 2개 차종 7만4043대의 배출가스 부품 결함을 개선하기 위해 결함시정(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함시정은 쌍용자동차가 2015년과 2016년에 판매한 티볼리와 코란도C 차종의 산소센서 결함건수와 결함률이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의무적 결함시정’ 요건에 해당해 진행된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5년 7월 1일부터 지난해 7월 13일까지 생산된 티볼리 디젤 5만2587대와 2015년 7월 1일부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8.02.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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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유통되는 중국산 마늘쫑에서 기준치의 25배에 가까운 잔류농약이 검출돼 회수·폐기조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수입식품업체 (주)에스에이무역(인천 중구 소재)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마늘쫑’에서 잔류농약 이프로디온이 기준(0.05mg/kg) 초과 검출(1.23mg/kg)돼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프로디온은 보통 살균효과를 위해 사용되는데 해당 마늘쫑 제품에서는 기준치의 25배 가까운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회수대상은 포장일자가 2018년 2월 6일과 2월 11일인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8.02.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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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에서 무단횡단 교통사고가 가장 위험한 구간은 마포구 이대역∼아현역 구간과 강서구 송정역 2번 출구 앞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찰청은 2013∼2017년 5년간 무단횡단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이들 구간의 무단횡단 사망자가 각각 5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서울 시내 교통사고 사망자 1823명 가운데 보행자는 1041명으로 절반을 웃도는 57.1%였다. 이 가운데 무단횡단 사망자는 618명으로 전체 보행 사망자의 59.4%다. 자치단체별로 보행자 사망사고가 잦은 곳은 영등포구(49명)였으며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8.02.2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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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를 포함한 42개 차종이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등 4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총 42개 차종 5만371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해 판매한 싼타페(DM) 등 2개 차종 2만2975대는 스티어링 휠의 부품 결함으로 조향 중 과도한 힘을 가할 경우 연결부분이 파손돼 주행 중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시에나 2WD 등 2개 차종 550대는 에어백(다카타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8.02.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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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 학원가 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이 전개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서울시, 동작구보건소와 함께 최근 학원생이 협소한 공간에서의 장시간 공동생활로 결핵 감염 위험성이 높고 결핵으로 신고되는 사례가 있어 결핵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결핵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 노량진 학원가 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일제 결핵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대상자는 노량진 소재 학원 및 독서실, 고시원 포함 총 400여개소 이용자 4만여명이며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흉부X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18.02.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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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후 교통신호제어기를 교체한다.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교통안전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연수구 동춘교사거리 등 총 127개소의 노후 교통신호제어기를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교체되는 교통신호제어기는 경찰청 교통신호제어기 2010년 규격을 적용해 긴급자동차우선신호, 좌회전감응신호, 앞막힘제어신호 등 다양한 신호 운영에 최적의 상태로 대응할 수 있다. 앞서 시는 2016년에 관내 교통신호제어기 1800여대를 전수조사해 내구연한 경과된 제품 및 노후가 심한 교통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8.02.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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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의식을 키워주는 체험박람회가 막을 올린다. 행정안전부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제7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현대자동차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보건복지부, 서울소방재난본부, 대한적십자사 등 15개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는 매년 어린이들에게 ▲재난안전 ▲교통안전 ▲성폭력예방 ▲실종·유괴예방 ▲약물 오남용 예방
생활안전
박창환 기자
2018.02.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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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경기도 광주시 어린이 보행안전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나섰다.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은 21일부터 23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학부모 및 녹색어머니회 등과 합동으로 경기도 광주시 어린이 보행안전 실태 파악을 위한 현장방문을 진행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경기도 광주시 소재 광주초등학교, 오포초등학교 등 총 15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도가 설치되지 않은 통학로의 실태를 파악하는 등 교통안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소병훈 의원의 요청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초등학교 주변 보행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8.02.2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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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인 효과로 운전자와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노란색 신호등이 대구지역에 추가로 설치된다. 대구시는 21일 대구지방경찰청과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의 일환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현재 48개교에 설치한 노란색(특수색) 신호등을 오는 5월까지 27개교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노란색 신호등 설치사업은 보행자와 차량운전자의 시인성을 개선해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은 2015년도에 매천초등학교와 대진초등학교에 처음 시범 설치해 지난해까지 48개교 앞 초등학교 어린이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18.02.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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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식품안전 확보를 위한 점검이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봄 개학을 맞이해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과자류, 음료류,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학교 매점과 분식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5000여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학교매점 및 우수판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18.02.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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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음주운전이 적발된 후 재위반까지의 기간이 점점 짧아져 음주운전이 상습위반으로 갈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 교통과학연구원의 명묘희 책임연구원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교통안전포럼 대표인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통법규 상습위반자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 참석, ‘상습 음주운전자와 과속운전자 특별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음주운전자의 재위반 기간은 점점 짧아진다”고 밝혔다. 명 연구원의 이날 발표 내용은 지난해 교통과학연구원의 기본연구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8.02.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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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광어의 기생충 등을 제거하기 위해 수산용 포르말린 대신 공업용 포르말린을 사용한 제주도 내 양식업자 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3단독 신재환 부장판사는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좌모(69)씨 등 양식업자 5명에게 각각 징역 6∼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200시간을 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제주시 한경면 등지에서 양식장을 운영하며 기생충 제거와 소독 등을 목적으로 양식장에 공업용 포르말린 수십만ℓ를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8.02.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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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모형 비행기에서 비상탈출을 훈련하는 항공기 안전체험장이 문을 열었다. 1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기체 사고대응 요령을 배울 수 있는 항공기 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 전북 119안전체험관에 있는 체험장은 여행인구 증가로 항공기 이용이 늘어난 상황을 반영해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하기 위해 지어졌다. 체험장은 항공기와 동일한 재질의 좌석과 천장, 창문,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설치해 실제와 같은 훈련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소방본부는 체험장 운영으로 많은 여행객이 올바른 기내 사고 대처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선재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8.02.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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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19일 잠홍동에서 도내 서북부권 안전사고 관련 교육과 체험활동 공간으로 쓰일 '서해안 안전체험관' 기공식을 했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안전체험관에는 58억6000여만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국·도비 13억6800만원은 2015년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것이다. 지상 1층, 건물면적 1274㎡ 규모로 건립될 이 시설에서는 각종 안전사고와 관련된 종합 교육과 체험활동이 이뤄진다. 상설전시관 외에 체험전시물과 생활안전교육, 지진, 교통안전, 자전거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8.02.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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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함이 발견된 벤츠와 BMW 차량이 리콜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개 업체에서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총 54개 차종 330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4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GLS 350d 4MATIC 등 21개 차종 1440대는 차량 문 잠금장치 결함으로 운전자가 차량의 문을 내·외부에서 잠그더라도 좌측 뒷문이 잠기지 않아 차량 내 물건 등을 도난당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14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18.02.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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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를 위한 횡단보도 안전보행 버튼을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가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군포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7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89점(100점 만점)으로 인구 30만 미만 도시 중 전국 2위(도내 1위)를 달성하며 시상금 3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의 교통안전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을 조사해 지수화한 지표로 인구 30만명 이상 시(29개), 인구 30만 명 미
생활안전
정로순 기자
2018.02.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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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어린이 보행안전 지도사업’을 담당할 보행안전지도사 3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 보행안전 지도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에 ‘보행안전지도사’가 함께하며 아이들을 데려다주는 사업이다. 안전지도사는 아이들과 걸으며 교통안전교육도 병행한다. 수원시는 2016년 7개 초등학교에서 사업을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8개 초등학교에서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파장(7명)·고색(2명)·매산(4명)·태장(6명)·이의(6명)·대선(2명
생활안전
이호영 기자
2018.02.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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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가 덜 익은 햄버거를 먹고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일명 '햄버거병')에 걸렸다며 한국맥도날드를 고소한 사건에서 검찰이 회사 측과 임직원을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했다. 맥도날드 햄버거와 피해 사이의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검찰은 다만 대장균 오염 가능성이 있는 햄버거 패티가 한국맥도날드에 대량으로 납품된 사실을 적발하고 패티 제조업체 대표 등 회사 관계자를 불구속 기소했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식품·의료범죄전담부(박종근 부장검사)는 최모(37)씨 등 4명이 한국맥도날드와 매장 직원 4
생활안전
연합뉴스
2018.02.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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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수산물 유통을 위해 생산단계부터 유해물질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3월부터 안전한 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동물용의약품 등 유해물질에 대한 수산물 국가잔류물질검사프로그램(NRP)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산물 국가잔류물질검사프로그램(NRP)은 수산물 생산단계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위해요소 잔류검사를 통해 위해수산물의 출하·유통을 차단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매년 정부가 안전관리개선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올해에는 위·공판장에서 경매·유통되는 다소비·생산 수산물 18품목(540건)을 대
생활안전
이호영 기자
2018.02.13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