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리염화비닐 제조시 유연성을 주기 위해 사용되는 물질인 가소제(DEHP)가 검출된 홍주 제품들이 회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전남 진도 소재 주류제조업체인 진도예향영농조합법인과 성원홍주가 각각 제조해 판매한 ‘진도예향홍주 60%’ 제품과 ‘리큐르주 성원홍주’ 제품에서 가소제 성분인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4~7 mg/kg)가 검출돼 판매금지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 가소제(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는 딱딱한 성질의 폴리염화비닐(PVC) 제조시 유연성을 주기 위해 주로 사용되는 물질로 DEHP의 경우 사람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18.02.05 11:03
-
환경부의 페인트 5개 제품 조사에서 노루·삼화 페인트 제품이 두통, 혈액장애, 빈혈 등을 일으키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건축자재 사전적합확인제도’를 통해 판매 중인 건축자재 244개 제품 중에서 페인트 5개 제품을 골라 조사한 결과 2개 제품이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이하 TVOC) 방출기준을 초과했다고 2일 밝혔다. 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을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슈퍼에나멜플러스·유광(노루페인트), 유니폭시코팅·녹색(KCC), 777에나멜·백색(삼화페인트), 수성 바인더 에코 투명·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18.02.02 10:31
-
설 명절 안전 확보를 위해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업소 안전점검이 실시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번달 8일까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수인이 이용하는 전통시장과 종합여객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시에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재 피난동선 확보 ▲건축물 안전관리상태 ▲비상연락체계 구축 확인 등 선제적으로 재난예방활동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357개소로 전통시장 352개소, 종합여객
행정안전
한유나 기자
2018.02.02 10:20
-
재난 발생시 학교 학생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난 사고 대응 물품이 보급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박융수)은 오는 3일까지 유치원을 포함한 관내 모든 학교에 재난대응물품(배낭·보관함)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각급 학교에서는 ‘재난대응물품 운용 요령’에 따라 학교 배치도, 설비 도면과 작동요령, 재난 발생시 지휘체계, 비상연락망 등을 담아 대규모 재난 사고 발생시 소방관계자 등 긴급구조 요원에게 활용될 수 있도록 비치할 예정이다. 재난안전 담당 관계자는 “이번 재난대응물품 보급을 통해 재난안전 예방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18.02.01 15:46
-
안전 올림픽 성공다짐을 위한 119출정식이 열렸다. 강원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31일 평창동계올림픽을 10일 앞두고 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최문순 도지사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 성공다짐과 안전·평화 올림픽 개최 119출정식을 갖고 안전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올림픽 개최를 위한 강원소방의 그간의 준비과정 보고와 안전올림픽 응원을 담은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공연이 전개됐다. 또 올림픽의 안전을 끝까지 지켜 달라는 의미로 아들이 소방관엄마에게, 아내가 소방관남편에게, 시민이
소방안전
한유나 기자
2018.01.31 15:37
-
서울시가 연일 지속되는 한파를 고려해 에너지 취약계층 2000 가구에 난방물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서울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2만1300여 가구에 난방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은 에너지 복지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은 노원, 강서, 중랑, 은평구를 대상으로 하며 시민과 기업 기부금으로 모금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내달 2일부터 이불, 겨울 의류 등의 난방물품이 지원된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에 2000 가구를 추가로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행정안전
한유나 기자
2018.01.31 11:04
-
한국과 중국이 방폐물 안전관리를 위해 힘을 모았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2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중국 핵공업집단공사(CNNC, China National Nuclear Corporation) 대표단과 방폐물 관리사업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공단 이사장과 주요 간부, CNNC 대표단의 챈광 부주임, 왕주 부원장을 비롯 CNNC 산하 4개 기관 고위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경주 방폐장 부지선정, 설계, 건설, 운영경험, 제도적 관리, 방폐물관리기금 관리현황, 국민 수용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전기가스
한유나 기자
2018.01.30 14:57
-
원전 안전성에 대한 국민 우려 해소 및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 활성화 등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이 시행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5일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고리1호기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자력발전소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원전해체산업 활성화를 위해 계획됐다. 견학을 희망하는 국민은 한수원 홈페이지(www.khnp.co.kr)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견학을 통해 터빈건물과 주제어실 등 주요 설비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방사선
전기가스
한유나 기자
2018.01.30 14:04
-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집중 개선작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교통사고 잦은 곳을 대상으로 개선사업을 진행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66%, 교통사고 건수는 30.1% 줄어들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2015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이 완료된 136개소에 대해 개선 전 3년 평균 사고데이터와 개선 후 1년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사업시행 전인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사망자수가 35명이었으나 사업시행 후인 2016년에는 12명으로 66% 감소했다. 발
행정안전
한유나 기자
2018.01.29 13:38
-
대형마트 등에서 규제 없이 판매되고 있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25일 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백화점, 대형마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무런 규제 없이 생활편의와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생산·판매되고 있는 생활화학제품의 화재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생활위험물안전협의체’ 구성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서울시는 생활위험물 안전대책으로 ▲대규모점포 위험물 저장·취급소 설치 ▲화재위험물품 안전관리자 선임 및 배치 ▲위험물 운반용기 기준적용 등이 필요하다고 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18.01.26 14:18
-
안전산행을 위한 산악위치표지판 및 구급함 정비활동이 전개됐다. 인천 공항소방서는 겨울철 안전산행을 위해 등산객이 많이 찾는 호룡곡산 일대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 및 구급함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악위치표지판은 등산 중 발생한 사고로 119에 도움을 요청코자 할 때 위치표지판에 표기된 번호로 요구조자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활용되며 구급함은 겨울철 산행 중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 발생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응급처치에 활용되고 있다. 공항소방서 관계자는 “건강 상태와 신체 능력에 따라 적절한 산행코스를 선택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18.01.25 11:21
-
서울시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산불에 총력을 기울여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건조하고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25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4일 밝혔다. 시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지속되는 가뭄 등으로 수락산 산불 등 총 14건의 산불이 발생됐고 올해 1월초에도 규모는 작지만 산불이 2건이나 발생됐다. 올해에도 강수량이 적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서울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발생한 수
소방안전
한유나 기자
2018.01.24 14:36
-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 전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달 19일부터 농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응급처치 전문인력 육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이장 등 마을대표, 농촌체험마을농촌유학 센터 관계자, 취약계층 관리자 및 일반 농업인 등 100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작동방법 등 실습위주 교육(1박2일, 12시간)을 실시하고 전국 9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18.01.22 13:39
-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성연)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수도권 119특수구조대 및 홍천강에서 중앙 및 시·도 119구조대원 24명을 대상으로 제33기 동계수난구조 전문교육훈련을 실시한다. 교육생들은 지난 11일 버디 간 의사소통, 거리, 수심 등 버디와의 효율성 기본기술과 장비사용, 조절된 상승 등의 개인잠수능력을 사전평가해 선정됐다. 김성연 중앙119구조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실기·실습 위주의 구조잠수교육인 만큼 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이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안전
한유나 기자
2018.01.22 10:41
-
강릉시가 재난·범죄·사고가 없는 ‘3無 올림픽’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릉시는 11일 최명희 강릉시장 주재로 춘천지검 강릉지청장, 강릉경찰서장, 강릉소방서장이 한자리에 모여 평창동계올림픽을 안전 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해 어떠한 재난·범죄·사고에도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 확립과 상호협력 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9일부터 사전예방 강화와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강릉시 CCTV 통합관제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오는 22일부터는 대회 전반 상황유지와 모니터링을 위해 올림픽
행정안전
한유나 기자
2018.01.19 11:17
-
도로교통공단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평창동계올림픽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관 대강당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수송운영부 관계자와 올림픽 수송운전요원 등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교통사고 ZERO화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모비스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올림픽 수송운전요원에게 부여된 임무를 열정적이고 성실하게 수행함으로써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평창동계올림픽’ 실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림픽 수송운전요원은 이번
행정안전
한유나 기자
2018.01.19 10:00
-
명절기간 동안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정부의 위생 및 원산지 표시 점검이 실시된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명절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의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2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및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며 소비자감시원 4200여명이 참여(공무원 4470명 포함 총 8000여명)할 예정이다. 점검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18.01.18 16:40
-
고층건물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서울 송파소방서에 68m 고가사다리차가 배치됐다. 송파소방서(서장 이정희)는 17일 소방서 차고에서 신규 고가사다리차에 대한 무사고 안전기원 행사를 가졌다. 송파소방서에 새롭게 배치된 고가사다리차는 최대 68m 높이까지 사다리 전개가 가능해 기존 운용하던 55m급 고가사다리차 보다 15m 높은 재난현장에 도달할 수 있다. 송파소방서는 고가사다리차량에 대한 운전원 교육을 MAGIRUS사 독일인 엔지니어로부터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 즉각적인 장비운용이 가능하도록 준비해 왔다. 행사는
건설안전
한유나 기자
2018.01.18 10:44
-
앞으로는 사물인터넷을 통해 열차 상태를 실시간 점검하고 드론 활용으로 교량·송전철탑 등 위험 구간 시설을 관리하는 등 철도 분야의 안전관리가 첨단·과학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7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철도안전분야에 선제적으로 도입해 철도안전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스마트(SMART) 철도안전관리체계 구축 기본계획(2018∼2027년)’을 수립했다. 그동안 철도안전분야 사고·사망자수는 감소해 왔으나 감소율이 한계에 도달했고 기존 안전관리 방식만으로는 안전개선이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첨단기술을 활용, 안전관리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18.01.17 13:31
-
올 하반기부터 119에 구조·구급신고를 하면 소방차나 구급차가 어디쯤 오고 있는지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8년 새로워지는 소방안전 5대 대책’을 17일 발표했다. 5대 대책은 ▲출동 소방·구급차 위치정보 알림 서비스 신설(하반기)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정보 안내 서비스 신설(1월) ▲구급차 실시간 병원정보 조회 시스템(6월) ▲지진체험교육장 4개소 확대·세곡119안전센터 개소 등 더 촘촘한 소방안전 인프라 구축 ▲제천화재 유사사례 재발방지제도 개선이다. 5대 대
소방안전
한유나 기자
2018.01.17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