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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는 21일 KCC 전주2공장에서 안전일터 조성의 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이날 점검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 대책을 청취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역할을 강조했다.이경환 고용부 전주지청장은 ”KCC 전주2공장이 도료공장으로 화재·폭발 사고 위험이 큰 만큼 이를 예방키 위한 안전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3.12.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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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에서 전력 배전공사 노동자가 추락,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12시20분께 경북 의성군 소재 전력 배전공사 현장서 전신주 신설공사를 위해 활선차량에 탑승한 노동자가 작업 중 작업대(버킷) 연결부가 파손, 8m 아래로 떨어져 사망했다.전기 노동자들은 절연 장치가 돼있는 활선차량 버킷에 탑승해 작업한다. 본체와 연결부가 파손돼 떨어져 숨진 것이다.당국은 동종재해 방지를 위해 “작업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붐, 작업대 등 각 부위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작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3.12.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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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그룹이 21일 2024년도 임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포스코 그룹은 금번 인사는 그룹 7대 핵심사업의 중장기 성장전략에 맞춰 그룹내 인적역량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하고 혁신을 도모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특히 친환경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서 포스코그룹의 R&D전략과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김지용 원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지용 사장은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 광양제철소장, 해외법인장(인도네시아), 신소재사업실장, 자동차강판수출실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그룹 CTO로서 이차전지소재/AI/
산업안전
강성대 기자
2023.12.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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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안전기술협회(회장 우종현)와 법무법인(유)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은 19일 경기도 안산시 ㈔한국안전기술협회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안전가치를 최우선하고 안전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또 중대재해를 예방키 위한 제도개선, 안전관리시스템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하고 안전진단, 컨설팅, 교육 분야에서 정보교환, 인력교류, 공동업무수행 등의 방법으로 협력한다.우종현 ㈔한국안전기술협회 회장은 “안전관리체계가 기업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3.12.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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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재난 위험이 있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안전체계 구축 비용을 지원하는 법안이 소관위원회를 통과했다.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위 내용 지방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통과시켰다.지난 2014년 방사능방재법 개정으로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이 확대돼 방사능 방재와 관련된 의무와 책임이 가중됐지만 이에 소요되는 재정적 지원은 전무한 상태였다.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지역자원시설세의 20% 이하 범위서 조례로 정하는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의 전부나 일부를 관할하는 시·군에 배분토록 했다.이날 전체회의에 참석한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3.12.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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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의 한 촬영 세트장에서 70대 근로자가 패널 철거 작업 중 높이 약 3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0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5분께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의 한 촬영 세트장에서 분장실 천장 패널 철거 작업을 하던 70대 근로자 A씨가 3m 높이 바닥으로 추락했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응급 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 여부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산업안전
연합뉴스
2023.12.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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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으로 발생한 사고를 업무 중 다친 것으로 조작해 산재 승인을 받거나 산재요양기간 중 다른 일을 하며 타인 명의로 급여를 지급받은 산재 부정수급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6개월 이상 요양환자가 전체 환자의 47.6%, 절반에 가까웠으며 근로복지공단의 진료계획서 연장 승인률도 99%에 달하는 등 구조적 병폐도 확인됐다.고용노동부는 11월 1일부터 시작한 ‘산재보험 제도 특정감사’ 중간결과를 발표하며 산재 부정수급 사례와 함께 산재보험 제도 개선점을 일부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재해 경위나 장해상태를
산업안전
김지명 기자
2023.12.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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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신성이엔지 증평사업장에 KOSHA-MS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최근 밝혔다.㈜신성이엔지 증평사업장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MS실태 심사, KOSHA-MS 인증심사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박상복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은 “인증 수여식을 시작으로 ㈜신성이엔지 공장장 및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게 될 것이다”며 “안전보건공단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기관으로써 함께 동행할 것”이라 전했다.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3.12.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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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관리체계 미흡 사업장 노동자 사망 등 중대재해 시 경영자 처벌 등을 골자로 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을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해야 한다는 데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동의한다는 결과가 나왔다.19일 민주노총은 여론조사기관인 서던포스트와 함께 실시한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7명 대상 산업재해 인식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밝혔다.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과 관련해 응답자의 71.3%는 ‘중소기업 노동자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적용해야 한다’는 것에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3.12.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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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동 조직이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유예 반대를 표명했다. 이들은 앞서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에 부담이 된다는 이유로 중대재해처벌법을 완화하는 개정’에 대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87.4%가 반대한다는 결과를 들었다.19일 ‘비정규직 이제 그만 1100만 비정규직 공동투쟁’은 입장문을 통해 정부여당을 향해 “지난 2년 동안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이후 3년 동안 준비를 하지 않았다. 사업장 규모를 이유로 노동자의 목숨이 또다시 유예될 수 없다”며 위와 같이 밝혔다.내년 1월 27일 시행 예정인 50인(억) 미만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3.12.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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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과 기아가 선진 안전문화를 구축하고 자율예방체계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와 기아는 19일 경총회관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동근 경총 부회장,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과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정밀안전진단의 총괄연구책임자(PM)인 함병호 한국교통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기아 안전관리수준 향상을 저해하는 시스템의 근본적 문제점을 고찰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협업체계를 구축코자 이루어졌다.이번 진단은 사
산업안전
권나현 기자
2023.12.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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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 중 안전관리 수준이 가장 우수한 시공자는 ㈜HJ중공업, 주식회사 한양이다.국토교통부는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발주청, 시공자,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에 대한 ‘2023년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를 19일 공개했다.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평가하고 대외적으로 공개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유도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키 위한 제도이다.주요 평가항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전담조직 구성 ▲안전점검활동 ▲건설안전시스템 운영 여부 등이며 153개 세부지표를 활용해 5개 등급으로
산업안전
권나현 기자
2023.12.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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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허리에 해당하는 대전충청권 내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1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달 15일 16시39분께 대전 유성구 소재의 한 연구시설서 고압용기 시운전 중 용기 덮개가 폭발하면서 지붕과 천장크레인을 쳤고 이에 떨어진 천장크레인에 깔린 노동자가 사망했다.같은날 13시59분경 충남 아산시에선 2차 전지 원료 제조 사업장에서 사일로 내부 청소작업 중 화재가 나 2명의 노동자가 숨졌고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일로 외부서 고무망치로 사일로를 두드리며 내부 원료를 마대로 수집하는 과정서 발생한 것이다.앞서 이달 초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3.12.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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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 공공, 산업현장 등 안전사고 예방 관련 특허출원이 매해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업안전 분야 증가세가 두드러졌다.18일 특허청에 따르면 사물인터넷(IoT) 기술에 기반한 안전사고 예방 관련 전세계 특허출원이 최근 10년(2012~2021년)간 연평균 10.8%씩 꾸준히 증가했다.2012년에 1348건에 불과하던 관련 출원량이 10년 사이 연평균 10.8% 증가해 2021년에는 3406건에 이른 것이다.산업안전 분야가 1위였다. 공공안전을 비롯한 전체 안전서 39.9%를 차지한 것이다. 이어 노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3.12.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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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15일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해 1년간의 추진 실적 점검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정기회의에는 고용노동부 강원지청, 강원도, 춘천시, 원주시, 화천군, 양구군,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국립춘천숲체원, 업종별 협의회, 민간재해예방기관 등이 참여해 각 기관별 안전문화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홍보 활동을 위한 기관별 협조 사항 등 협업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강조했다.김홍섭 강원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장은 “추진단 출범 이후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산업안전
권나현 기자
2023.12.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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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폭발 사고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엠지에너지와 관련, 당국이 사고 원인과 책임을 철저히 수사하고 엄중하게 처벌할 것임을 밝혔다.㈜엠지에너지는 2차 전지 실리콘 음극제를 제조하는 사업장으로 15일 사일로 내부를 청소하던 중 화재·폭발이 발생해 작업에 참여한 근로자 1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중상을 입은 근로자 2명 중 1명도 16일 사망했다.고용노동부는 사고장소에 대한 작업중지 명령을 내린 상태며 화재·폭발의 사고원인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아울러 ㈜엠지에너지에 대해서는 특별감독을 실시하고 실리콘 파우더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3.12.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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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가 14일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을 방문하고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 및 장애인에게 전달할 쌀 1000kg과 이불세트 50개를 후원하는 ‘행복(幸福) 쌀(米) · 이불 나눔행사’를 가졌다.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는 ‘기업시민 활동을 함께하는 친구 같은 거래 협력기업’이라는 의미의 지역사회 나눔조직이다. 2019년 출범한 기업시민프렌즈는 포스코와 PHP공급사(POSCO Honored Partner, 포스코 우수 공급사) 등 협력 공급사 임직원이 주축이 되어 광양과 포항 지역에서 활동 중이며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과
산업안전
강성대 기자
2023.12.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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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가 급성중독으로 인한 노동자 4명 사상사고와 주변지 환경파괴 공장이라는 오명과 비판을 연이어 받고 있다.그간의 제련소 내 노동자 사망사고들과 함께 낙동강 등 환경오염 법 위반 지적에 이번 아르신 가스 노출 추정 사상사고가 기름을 끼얹은 형국이다.노동계와 환경단체 등에 따르면 석포제련소에서는 1997년 이후 노동자 12명이 숨졌고 환경 오염 법 위반이 70차례가 넘는다. 대표적인 게 2021년 카드뮴 오염수 방출로 281억원의 과징금과 폐수방출 조업 정지다.영풍 석포제련소는 아연광석과 코크스를 혼합해 황을 제거하고 용광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3.12.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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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강원 태백시 장성광업소 갱도에서 발생한 광부 1명의 매몰 사망사고와 관련해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공기업 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건 전국 첫 사례다.춘천지검 영월지청은 14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법인격인 대한석탄공사와 경영책임자인 원경환(62) 사장을 불구속기소 했다.장성광업소 직원 2명에 대해서도 광산안전법 위반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함께 기소했다.지난해 9월 14일 오전 9시 45분께 부장급 광부 A(45)씨가 장성광업소 지하갱도 내 675m(해발 6
산업안전
연합뉴스
2023.12.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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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됐던 플라스틱 가림막이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을 지키는 응급키트로 재탄생한다.안전보건공단은 14일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와 함께 폐가림막 업사이클링 응급키트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공단은 회의실, 식당 등에서 사용됐던 폐플라스틱 가림막 약 300개를 업사이클링을 통해 휴대용 응급키트로 제작했고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울산지역 취약아동 150명에게 배부할 계획이다.수거된 폐가림막은 울산소재 사회적 기업을 통해 분류, 파쇄, 사출 과정을 거쳐 응급키트용 가방이 재탄생했다.또 학교 관계자의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3.12.14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