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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정당한 사유없이 자가격리를 위반하는 자는 내국인의 경우 고발하고 외국인은 강제 출국시키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총리는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26일 0시부로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전수검사와 자가격리를 실시할 예정”이라는 말과 함께 “자가격리는 법적 강제조치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6일부터는 유럽발 입국자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에 이어 미국발 입국자들도 유증상자와 단기체류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20.03.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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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강화조치를 늦어도 27일 시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더해 요양병원 등의 간병인들에 대한 관리도 강화해야 한다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강화조치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늦어도 27일부터는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절차 강화조치를 실시하는 것이 현재의 목표”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러한 이유에 대해 “미국의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불안감을 느끼는 북미지역 유학생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20.03.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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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중 26%가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인원으로 드러나 해외 유입으로 인한 코로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4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는 9037명(총 해외유입 171명)이며 이 중 3507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76명이며 격리해제는 341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그러나 76명의 신규 확진자 중 검역 과정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인원이 26%인 20명으로 나타나 해외유입으로 인한 코로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지역별 신규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20.03.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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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코로나국난극복위원장이 마스크를 사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예전보다 줄었다며 이에 대해 마스크 수급이 안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국회에서 이낙연 위원장 주재로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주말간 약국 앞에서 마스크를 사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예전보다 줄었고 일부에서는 마스크가 오후까지 남아돌기도 했다”며 “이제 마스크 수급은 안정화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 위원장은 이에 대해 “수급 안정화를 위해 힘써준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20.03.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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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가 22일 보름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현으로 생활 방역을 이행하자고 국민에게 촉구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정세균 국무총리(중대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21일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국민들에게 15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호소한 것과 관련한 내용을 발표했다. 중점 내용은 22일부터 15일간 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 안에 머물러 달라는 것이다. 그는 먼저 국민에게 불필요한 외식·행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20.03.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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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건강협회가 콜센터 코로나19 확산 사태 등의 재발을 막기 위해 보건관리자가 사업장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직업건강협회(회장 정혜선)는 16일 콜센터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근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 이상 발생하면서 콜센터 상담원의 건강을 위협하는 열악한 근무환경이 사회에 알려지게 됐다. 이에 직업건강협회는 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보건관리자 배치·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을 요구하는 이번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을 통한 보건관리
산업보건
오승준 기자
2020.03.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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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대한민국 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은행, 시중은행, 제2금융권 등 모든 금융권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대출이자 납부를 유예한다는 내용의 정부대책이 발표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제1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저금리 긴급 금융지원 등을 담은 ‘50조원 규모의 특단의 비상금융조치’를 발표했다. 이번 비상경제회의는 ‘방역 중대본’과 같이 ‘경제 중대본’의 역할을 할 회의가 필요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1차 비상경제회의에서는 서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도산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20.03.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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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가 서울 12명, 경기 18명 등 하루만에 30명 증가해 나흘만에 증가폭이 다시 세자리수로 돌아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52명 증가돼 총 8565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증가폭이 나흘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돌아온 것이다. 한편 18일 수도권 확진자는 하루만에 30명 증가했다. 한편 경기권에서 18명이 추가 확진됐고 서울에서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역별 감염 추이를 보면 서울 282명, 부산 107명, 인천 32명, 광주 17명, 대전 22명, 울산 36명, 세종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20.03.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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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이 코로나19로 인해 방역과 경제 양면이 모두 위기인 상황이라며 이를 해결키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경영계, 금융계, 가계, 노동계, 중소·벤처기업인, 소상공인 등 각 경제 주체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코로나19로 발생한 경제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는 ‘주요 경제주체 초청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은 ‘방역’과 ‘경제’ 양면에서 아주 엄중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보건·경제 위기가 한꺼번에 우리를 위협하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20.03.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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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격투기 등 각종 스포츠를 전문적으로 중계하는 채널인 SPOTV NOW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용권 환불을 실시한다. SPOTV NOW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스포츠 종목의 중계가 중단됨에 따라 고객 편의를 위해 이용권을 환불처리해 드린다”고 18일 밝혔다. 방침에 따라 스포티비 나우는 모든 자동결제를 17일부터 중단처리한다. 연간 이용권을 결제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12일부터 정상화 시점까지 이용권 만료기간을 자동으로 연장해준다. 또 각종 스포츠 경기들이 중단된 12일부터 16일까지 결제를 진행한 사람들에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20.03.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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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추경이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제2·3의 대책을 추진하게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수도권 방역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에 대한 수도권 차원의 공동 대책 및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키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 “코로나19 대책은 이번 추경 한번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어 상황이 오래갈 경우 제2·3의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20.03.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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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00명 이하 감염수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84명이 추가돼 총 8320명이라고 밝혔다. WHO의 미국·유럽 등지에서 코로나 증가세가 대폭 증가하는 상황속이지만 국내 증가세는 뚜렷하게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지역별 감염 추이를 보면 서울 265명, 부산 107명, 인천 31명, 광주 16명, 대전 22명, 울산 28명, 세종 40명, 경기 262명, 강원 29명, 충북 31명, 충남 115명, 전북 7명, 전남 4명, 경남 8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20.03.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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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및 경북 청도·경산·봉화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는 피해 복구비의 50%가 국비 지원되고 주거안정비용·건강보험료·전기요금·도시가스 요금 등을 감면받는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청와대는 15일 정세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의 건의에 따라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재인 대통령이 대구 및 경북 청도·경산·봉화 특별재난지역 선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자연재해가 아닌 감염병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기는 처음이다. 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자연·사회 재난을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20.03.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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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8000명에 가까워졌다. 그러나 확진자수는 100명대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10명 추가돼 총 7979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감염 추이를 보면 서울 225명, 부산 100명, 인천 27명, 광주 15명, 대전 22명, 울산 27명, 세종 32명, 경기 185명, 강원 29명, 충북 27명, 충남 115명, 전북 7명, 전남 4명, 경남 85명, 제주 4명으로 나타났다. 대구의 경우 5928명으로 6000명에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20.03.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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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의 팬데믹 선언 후에도 경기를 강행한다고 밝혔던 프리미어리그가 아스날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코로나 확진으로 판정되자 리그 중단 논의에 들어간다. 프리미어리그(EPL)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EPL구단들과 리그 간부진들이 코로나19와 관련, 리그 중단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긴급미팅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프리미어리그는 레스터시티 선수 3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는데도 정부의 금지지침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프리미어리그의 모든 경기가 정상 진행된다고 알렸다. 그러나 선수들을 총괄지휘하는 아스날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20.03.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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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평생을 나 보다 남을 위해 헌신한 삶을 살던 황순현 씨(남·61)가 마지막에도 장기기증으로 3명을 살리고 떠났다고 12일 밝혔다. 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황순현 씨는 지난달 20일 공원에서 산책을 하다가 쓰러졌고 이를 뒤에서 오던 사람이 발견해 즉시 119에 신고했다. 이후 그는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구급차에서 1차 심정지가 왔고 응급실에서 2차 심정지가 와 가족이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뇌사 상태였다. 평소 축구를 잘하고 즐겨했던 그였기에 심장마비는 갑작스러웠고 가족들은 치료를 포기하지 못해 다른 병원에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20.03.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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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코리아빌딩 콜센터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사태가 일어난 가운데 보건당국이 사업장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키 위한 관리 지침을 마련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는 12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업장 집중관리 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콜센터 등 근무환경이 감염에 취약한 사업장 등에서 집단발생이 증가해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관리 절차와 조치사항 규정이 필요해 추진됐다. 이번 대상은 밀폐된 공간에 사람들이 밀집돼 있고 침방울(비말) 또는 접촉
산업안전
오승준 기자
2020.03.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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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다시 100명대로 감소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14명이 추가돼 총 7869명이라고 밝혔다. WHO의 팬데믹 선언 등 코로나는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상황속에서 국내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는 뚜렷하게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12일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102명으로 늘어나면서 수도권 내 코로나19 대유행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으며 정부세종청사까지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한편 지역별 감염 추이를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20.03.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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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가 코로나19가 세계적 대유행 즉, 팬데믹에 접어들었다고 인정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1일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을 통해 “COVID-19(코로나19)는 놀라운 수준으로 확산되고 있어 심각성이 깊이 우려된다”며 “팬데믹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평가를 내리게 됐다”고 인정했다. 코로나19는 현재 전세계에서 110개국·12만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진단키트가 부족하고 진단횟수 자체도 부족하다고 평가되는 상황이기에 앞으로도 감염자는 대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20.03.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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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는 코로나19와 관련, 경로식당 휴관 등으로 무료 급식소를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대체식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의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식사 배달 및 식품꾸러미를 제공받은 어르신들은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들을 비롯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2736명이다. 이에 따라 구·군별 8개소 급식업체는 밑반찬을 만들어 824명의 독거어르신들 가정에 주 2~6회로 직접 배달하면서 건강관리 및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 급식소를 이용하지 못하
생활안전
오승준 기자
2020.03.11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