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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본부장 설문수)는 17일 송도 갯벌타워에서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제2차 산업안전 대진단 집중주간을 맞아 참여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고용노동부 중부청,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인천테크노파크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이날 캠페인에서 인천광역본부는 인천테크노파크 입주 사업장을 위한 산업안전 대진단 홍보부스를 마련, 운영했다.설문수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은 “인천 관내 중대재해를 예방키 위해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에 적극 나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4.04.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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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부터 최근까지 총 5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곳인 세아베스틸(주) 군산공장에 대한 정부 엄중조치가 예고됐다.고용노동부는 16일 소음기 절단 작업 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세아베스틸(주) 군산공장에 대해 이번 재해 해당 작업 등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고 안전진단명령, 특별안전관리방안 마련, 시행토록 한다고 밝혔다.위 사업장에선 2022년 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4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해 5명의 근로자가 사망했다.작년 11월 크레인에 타고 있던 노동자 2명에 철거 중이던 대형집진기(일종의 분진 흡입기)가 크레인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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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바닷물로 소금을 제조하는 공장의 잠수 작업 노동자 사망 사고가 났다.1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09시30분경 울산 남구 소재 제염공장서 해수 취수관 인양을 위한 잠수 작업자가 에어호스가 작업 선박 스크류에 감기며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사망했다.해당 공장은 남구 부곡동 소재 한주제염공장으로 해수 취수 시설에서 바닷물을 끌어올려 정제소금을 생산하는 곳이다. 주식회사 한주가 운영사(50인 이상 사업장)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안전보건관리체계 미흡으로 위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이 밝혀지면 경영책임자가 처벌에 이를 수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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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이 15일 지역 청각장애인들 9명을 초청해 수어를 활용한 광양제철소 시설 견학으로 배리어프리 구현에 앞장서며, 지역민들을 향한 관심과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광양제철소는 제철소 견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인들이 세계 최대 일관제철소인 광양제철소의 철강생산공정을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전남농아인협회와 협력해 이번 수어 견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청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견학인 만큼 광양제철소는 견학 대상자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시각적 정보 전달을 극대화하고
산업안전
강성대 기자
2024.04.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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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의 관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미흡 문제가 지적됐다.16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이수진 도의원은 전날 열린 제40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전북자치도의 늑장, 미흡 대응 문제와 실효성있는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올 초 중대재해법이 50인 미만 중소기업까지 확대됨에 따라 전북자치도 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 수는 2만5762개소로 늘어났다.이 의원은 “문제는 확대 적용된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사업장 현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가 자료 요구를 하자 3월 초가 돼서야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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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군산공장서 또 근로자 심정지 사고가 발생했다.16일 전북소방본부와 보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서 일하던 64세 협력업체 직원 A씨가 낙하물에 맞아 쓰러졌다.낙하물은 그라인더 작업 중 절단된 파이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A씨가 현재 심정지 상태라고 전했다.세아베스틸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노동자 4명이 숨지는 등 인명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사업장이다.
산업안전
권나현 기자
2024.04.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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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내 현장 지게차와 사출기 사이 노동자 끼임 사망사고 건에 대해 업체 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16일 보도 등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위 사고 회사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사고는 작년 1월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 냉장고 부품 제조사에서 발생했다. 외국인 노동자가 사출기와 지게차 사이에 끼여 숨졌는데, 조사 결과 지게차 운전자가 운전면허가 없는 이로 알려지기도 했다.광주지검은 위 업체 대표가 무면허 운전 방치, 작업지휘자 미배치 등 사고를 방치했다고 보고 이번에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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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실무자들을 위한 책자가 발간됐다.한국경영자총협회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는 중소기업 현장에서 참고하고 적용할 수 있는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한 중소기업 실무 안내서’를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30페이지 분량의 소책자에 실무적인 내용을 담았다.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사업장 자율진단 체크리스트,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10가지 등이 있다.자율진단 체크리스트에는 중대재해 처벌법 이행 수준을 판단하고 미흡한 경우 개선할 수 있는 참고사항이 제시돼 있어, 사업장 스스로
산업안전
박대성 기자
2024.04.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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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소재의 한 벽돌공장에서 자동적재기 끼임 사망사고가 났다.1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16시36분경 경기도 화성시 내 벽돌공장에서 벽돌 자동적재기 오작동을 확인하던 노동자가 자동적재기가 갑자기 작동되며 이에 끼여 사망했다.이같은 끼임 사망사고 방지 의무 수칙으론 수리, 점검, 청소 등의 비정형 작업 시엔 작업 전 주전원 차단이 가장 먼저 꼽힌다. 스위치 잠금장치 후 담당자가 열쇠 보관 및 ‘점검 중 조작 금지’ 표지판을 부착하고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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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은 산업현장의 우수 안전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大賞) 품평회’ 접수를 16일부터 시작한다.올해 28번째를 맞는 품평회는 산업현장에 안전한 제품의 유통과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신청 대상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인증을 취득한 방호장치(안전장치, 방폭기기, 가설기자재) 및 보호구 등이다. 품평회 신청은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와 함께 해당 제품을 다음달 10일까지 공단 인증원에 접수하면 된다.공단은 신청제품을 대상으로 제품 형태와 외관, 구조 및 기능의 진보성, 사용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4.04.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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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13·14일 양일간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체험 프로그램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9회 재난안전전시회 시민 안전문화 축제’를 맞아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으며 고용노동부 중부청·인천북부지청,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인천교통공사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인천 안실단은 행사 양일간 ‘올바른 안전모 착용 네컷’, ‘안전룰렛 돌리기’, ‘화재대피 마스크 사용법’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산업안전
권나현 기자
2024.04.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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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14시51분경 강원 횡성군 내 용수 관로 설치 현장서 관로 매설 후 되메우기 작업을 하며 후진하는 굴착기에 노동자가 깔려 숨졌다.굴착기 경로 유도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동종재해 방지 의무 수칙으론 굴착기 등 차량계 건설기계를 사용해 작업 시의 차량계 건설기계의 종류, 성능, 운행경로, 작업방법 등에 대한 작업계획서 작성과 준수다.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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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지사장 심미경)는 11일 고용노동부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용부 충주지청, 충주시청과 함께 제조업 사업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및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시간에는 박성진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감독관과 한병덕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차장이 강사로 나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처벌법의 개요 ▲위험성평가 기법 ▲산업안전 대진단 등을 소개했다.안전보건공단은 교육과 함께 현장에 산업안전 대진단 안내부스를 설치, 운영했으며 사업장에 필요한 지원을 위한 맞춤형 상담도 실시했다.심미경 안전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4.04.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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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지사장 심미경)는 9일 제천단양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에 관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관련 자료를 배부했다.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이란 위험성평가 중심의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별·업종별 사업주 단체 등이 주체가 되어 중소기업의 공동 안전관리를 위해 채용하는 공동안전관리자의 운영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충북북부지사는 올해 공동안전관리자를 총 20명 선발·지원할 예정으로 인건비는 월 250만원 한도(채용 및 운영비의 80%)내에서 최대 8개월간 지원된다.공동안전관리자의 자격은 ▲산업안전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4.04.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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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업장 스스로가 유해위험요인을 찾고 개선시켜 산재를 줄여보자는 현 정부의 산재 예방 핵심 정책인 위험성평가. 안착 정도와 현장 표출 의견은 어떨까.9일 정부에 따르면 위험성평가는 자기규율 예방체계 핵심이다. 방법은 빈도, 강도법과 체크리스트법, 위험성수준 3단계 판단법, 핵심요인기술법(OPS) 등이다.고용노동부 고시(작년 5월 개정)를 통해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이 나와 산안법에 따른 위험성평가 방법, 절차, 시기 등에 관한 기준, 위험성평가 활성화를 위한 시책의 운영 및 지원사업 등에 관한 것들이 자세히 나왔다.문제는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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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가 8일 광양 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에 포스코 풀필먼트 센터(POSCO Fulfillment Center)를 준공해 자재 조달체계 혁신을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장,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이동렬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 약 9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2022년 11월 착공을 시작해 이번에 준공된 PF센터의 면적은 약 5만㎡로, 이는 축구장 7개를 합친 것과 비슷하다.또 3만4000개 이상의 셀(Cell)을 통해 대형자재부터 소형자재까지
산업안전
강성대 기자
2024.04.0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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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처법) 시행 이틀 만에 발생해 '1호 사고'가 된 경기 양주 채석장 붕괴 사고에 대한 첫 정식 재판이 9일 열렸다.의정부지법 형사 3단독(정서현 판사)은 중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삼표그룹 정도원 회장 등에 대한 첫 공판을 이날 진행했다.피고인 출석 의무가 있는 첫 정식 재판이 열림에 따라 정 회장은 채석장 붕괴 사고 802일 만에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재판에서 검찰 측은 공소사실을 설명하며 정도원 회장에 대해 "삼표 산업을 비롯해 삼표 그룹을 총괄하는 실질 경영자"라며 "채석 현장 상황 등
산업안전
연합뉴스
2024.04.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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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서 간판 해체 작업 노동자 추락 사망재해가 났다.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10시26분경 인천 계양에서 차량 탑재형 고소작업대에 타 상가 간판 철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약 10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작업대 고정핀이 파손돼 작업대가 기울어진 것이 사고 요인이다.당국은 동종재해 방지 의무 수칙으로 작업지휘자 배치와 작업 계획 준수, 작업 전 고소작업대 차체·붐 등 각 부위 이상 유무 확인을 알렸다. 견고한 구조물에 안전대 부착 후 안전대 체결도 당부됐다.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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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부산항 근로자들의 졸음 주시 태만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캠페인이 열린다.9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부산항 일대서 ‘졸음 번쩍, 잠 깨’ 캠페인이 12일까지 진행된다.캠페인 공문상의 목적을 보면 작년 항만하역 재해분석 결과 대응의 일환이다. 5년 이상 근속자가 연중 사고의 59.4%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즉 숙련자가 방심해서 사고가 많이 났다는 결과가 도출돼 해당 캠페인이 진행된다는 얘기다.부산지방해양수산청, 롯데웰푸드, 부산항 북항·신항·감천항 12개 부두 운영사 참여다. 안전수칙 준수 당부와 졸음 번쩍껌도 준다.9일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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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 청소 작업 중 기계를 가동시켜 노동자를 사망케 한 업체 대표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내려졌다.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4단독은 안전조치 의무를 소홀히 해 근로자를 숨지게 한 혐의, 업무상과실치사 등으로 기소된 목재 가공업체 대표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40시간 산업안전사고 예방교육 수강도 명해졌다.업체 대표는 2022년 8월 폐목재 파쇄 자동화 설비에서 이물질 선별 등 청소 작업을 하고 있는데도 설비를 가동했다. 이에 기계 진동으로 인해 중심을 잃고 넘어져 숨지게 했다는 것이다. 대표는 위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9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