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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14시51분경 강원 횡성군 내 용수 관로 설치 현장서 관로 매설 후 되메우기 작업을 하며 후진하는 굴착기에 노동자가 깔려 숨졌다.굴착기 경로 유도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동종재해 방지 의무 수칙으론 굴착기 등 차량계 건설기계를 사용해 작업 시의 차량계 건설기계의 종류, 성능, 운행경로, 작업방법 등에 대한 작업계획서 작성과 준수다.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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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지사장 심미경)는 11일 고용노동부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용부 충주지청, 충주시청과 함께 제조업 사업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및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시간에는 박성진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감독관과 한병덕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차장이 강사로 나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처벌법의 개요 ▲위험성평가 기법 ▲산업안전 대진단 등을 소개했다.안전보건공단은 교육과 함께 현장에 산업안전 대진단 안내부스를 설치, 운영했으며 사업장에 필요한 지원을 위한 맞춤형 상담도 실시했다.심미경 안전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4.04.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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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지사장 심미경)는 9일 제천단양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에 관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관련 자료를 배부했다.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이란 위험성평가 중심의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별·업종별 사업주 단체 등이 주체가 되어 중소기업의 공동 안전관리를 위해 채용하는 공동안전관리자의 운영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충북북부지사는 올해 공동안전관리자를 총 20명 선발·지원할 예정으로 인건비는 월 250만원 한도(채용 및 운영비의 80%)내에서 최대 8개월간 지원된다.공동안전관리자의 자격은 ▲산업안전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4.04.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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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업장 스스로가 유해위험요인을 찾고 개선시켜 산재를 줄여보자는 현 정부의 산재 예방 핵심 정책인 위험성평가. 안착 정도와 현장 표출 의견은 어떨까.9일 정부에 따르면 위험성평가는 자기규율 예방체계 핵심이다. 방법은 빈도, 강도법과 체크리스트법, 위험성수준 3단계 판단법, 핵심요인기술법(OPS) 등이다.고용노동부 고시(작년 5월 개정)를 통해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이 나와 산안법에 따른 위험성평가 방법, 절차, 시기 등에 관한 기준, 위험성평가 활성화를 위한 시책의 운영 및 지원사업 등에 관한 것들이 자세히 나왔다.문제는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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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가 8일 광양 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에 포스코 풀필먼트 센터(POSCO Fulfillment Center)를 준공해 자재 조달체계 혁신을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장,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이동렬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 약 9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2022년 11월 착공을 시작해 이번에 준공된 PF센터의 면적은 약 5만㎡로, 이는 축구장 7개를 합친 것과 비슷하다.또 3만4000개 이상의 셀(Cell)을 통해 대형자재부터 소형자재까지
산업안전
강성대 기자
2024.04.0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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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처법) 시행 이틀 만에 발생해 '1호 사고'가 된 경기 양주 채석장 붕괴 사고에 대한 첫 정식 재판이 9일 열렸다.의정부지법 형사 3단독(정서현 판사)은 중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삼표그룹 정도원 회장 등에 대한 첫 공판을 이날 진행했다.피고인 출석 의무가 있는 첫 정식 재판이 열림에 따라 정 회장은 채석장 붕괴 사고 802일 만에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재판에서 검찰 측은 공소사실을 설명하며 정도원 회장에 대해 "삼표 산업을 비롯해 삼표 그룹을 총괄하는 실질 경영자"라며 "채석 현장 상황 등
산업안전
연합뉴스
2024.04.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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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서 간판 해체 작업 노동자 추락 사망재해가 났다.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10시26분경 인천 계양에서 차량 탑재형 고소작업대에 타 상가 간판 철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약 10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작업대 고정핀이 파손돼 작업대가 기울어진 것이 사고 요인이다.당국은 동종재해 방지 의무 수칙으로 작업지휘자 배치와 작업 계획 준수, 작업 전 고소작업대 차체·붐 등 각 부위 이상 유무 확인을 알렸다. 견고한 구조물에 안전대 부착 후 안전대 체결도 당부됐다.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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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부산항 근로자들의 졸음 주시 태만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캠페인이 열린다.9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부산항 일대서 ‘졸음 번쩍, 잠 깨’ 캠페인이 12일까지 진행된다.캠페인 공문상의 목적을 보면 작년 항만하역 재해분석 결과 대응의 일환이다. 5년 이상 근속자가 연중 사고의 59.4%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즉 숙련자가 방심해서 사고가 많이 났다는 결과가 도출돼 해당 캠페인이 진행된다는 얘기다.부산지방해양수산청, 롯데웰푸드, 부산항 북항·신항·감천항 12개 부두 운영사 참여다. 안전수칙 준수 당부와 졸음 번쩍껌도 준다.9일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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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 청소 작업 중 기계를 가동시켜 노동자를 사망케 한 업체 대표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내려졌다.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4단독은 안전조치 의무를 소홀히 해 근로자를 숨지게 한 혐의, 업무상과실치사 등으로 기소된 목재 가공업체 대표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40시간 산업안전사고 예방교육 수강도 명해졌다.업체 대표는 2022년 8월 폐목재 파쇄 자동화 설비에서 이물질 선별 등 청소 작업을 하고 있는데도 설비를 가동했다. 이에 기계 진동으로 인해 중심을 잃고 넘어져 숨지게 했다는 것이다. 대표는 위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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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과 제주지역 중대재해 사망자수가 준 것으로 나타났다.9일 고용노동부 광주청에 따르면 2024년 3월 기준 광주권역인 광주, 전남·전북, 제주의 중대재해 조사대상 사고 사망자수는 16명으로 전년 19명 대비 15% 감소했다.산업안전보건법 적용 사업장서 발생한 업무로 인한 사망사고 중 사업주의 법 위반 없음이 명백한 경우를 제외하고 집계‧분석한 결과치다.호남, 제주에서는 작년 5월만해도 해당 시점 통계를 통해 재해 사망자수가 늘었다며 산업재해 적색 경보 발령까지 난 곳이지만 이번에(이후 약 1년간의 통계) 줄었단 수치가 나왔다.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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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는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일대에서 열린 대구국제마라톤에서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과 산업안전 대진단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지역 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구성한 대구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의 소속 기관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와 ‘중대재해 예방, 대진단으로 시작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했다.공단 대구본부 직원 및 주택관리사 등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이후 중소규모 사업장에 재정지원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집중 홍보했다.또 대한주택관
산업안전
권나현 기자
2024.04.0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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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기업 대표에게 징역 2년형이 선고됐다. 이는 같은 법의 위반 1심 판결 중 최고형이다.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방법원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한 자동차부품 업체 대표에 징역 2년 판결을 내렸다.회사 법인에게는 벌금 1억5000만원이 내려졌다.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총괄이사에게는 금고 1년 6개월이 선고됐다.2022년 7월 위 업체서 주조 기계 내부 금형 청소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중 금형에 끼여 숨진 사건에 대한 실형 선고다.사고에 앞서 주조 기계 일부 장치가 파손돼 사고 위험성이 높고 개선의 필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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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산업현장의 지붕 채광창 추락 사망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고용노동부의 최근 재해 알림을 확인한 결과 지난달 29일 전북 임실, 지난달 30일 대구 달성, 이달 6일 경기 안성 소재 현장서 채광창 작업 노동자들이 추락해 사망했다.채광창은 말 그대로 햇빛을 받기 위해 설치하는 창이다. 이를 채광 지붕 형태로 설치하는 것으로 내부 전등만으론 채광이 부족해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반사 가능 소재다. 이러한 작업 중 채광창 소재 특성상 작업자들이 발을 헛딛는 등의 부주의 요인이 발생하면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소리다.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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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확대 개편, 전국 현장에서 시행된다.심사 규모도 커져 12개 기업에게 장관상이 수여되고 수상 기업에 대해서는 1년간 산업안전보건 점검·감독 면제 혜택도 부여된다.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8일부터 8월 23일까지 위험성평가 우수사례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위험성평가란 노사가 함께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찾고 개선하는 산재예방 활동으로 우수사례를 제출한 기업은 10월 지역 예선을 거쳐 11월 본선인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올해에는 ‘현장 속으로’라는 산재예방 정책목표를 반영해 위험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4.04.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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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경남도 내 중대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창원시가 사망사고 감축계획을 추진한다.8일 고용노동부의 가장 최근 자료 2023년 12월말 재해조사대상 사망사고 통계를 보면 경남도 내 창원시 내 중대재해는 13건(13명 사망)이다.도 전체 건수는 46건이다. 창원 인구수가 많지만 도내 타 지자체 중 6곳은 위 기간 중대재해가 아예 발생치 않았거나 나머지는 한 자리수인 걸 감안하면 대책이 필요하단 소리다.이에 관할청인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최근 5년간 일어난 중대재해 사고를 분석해 사망사고 감축 계획을 추진한다고 알렸다. 사망자는 202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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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여수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는 4일 고용부 여수지청에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정례회의 및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 집중 지원을 위한 노·사·민·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피해근 여수지청장 및 김호주 전남동부지사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기관들은 노사의 역할 및 의지를 담은 안전구호를 제창하는 등 재해예방을 위해 결의를 다졌다.김호주 지사장은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안전이 일상에 스며들도록 함께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하며 전남동부 지역의 안전한 일터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산업안전
권나현 기자
2024.04.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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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소재 50인 미만 사업장 중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이 선정된다. 뽑히면 200만원의 작업환경 개선자금 등이 주어진다.광주광역시는 4일 소규모 민간사업장의 산업안전 인식 강화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신청 기업 대상으로 업체별 산업재해 발생현황, 산재예방 관련 교육 이수, 위험성평가 실시 적정도, 근로조건 개선 등의 기준을 평가한다. 특히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근로자 의견청취절차 반영 여부, 고위험 5대 업종 기업 등 가점 항목을 포함해 총 10개 기업을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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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유예를 다시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낸 국민의힘을 향해 노동계가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의힘은 50인 미만 사업장 800만 노동자의 생명을 포기하면서까지 표를 얻고자 하는 행위를 당장 멈춰라”고 했다.앞서 전날 국민의힘은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중대재해처벌법이 부담이라며 이를 2년 유예하는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다.민노총 경남은 이에 대해 “아무리 표가 궁해도 이미 시행 중인 법률을 적용 유예 시키겠다는 것은 정부여당의 역할을 포기하겠다는 것”이라고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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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까지 전국 25만개 사업장이 산업안전 대진단에 참여했다.고용노동부는 4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제1차 산업안전보건 감독협의회를 개최하고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지원키 위한 산업안전 대진단과 전문건설업체 안전멘토링의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이날 회의에는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을 비롯해 본부 국·과장, 지역 산재예방지도과장,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고용부는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키 위한 산업안전 대진단에 3월말 현재 25만개 사업장이 참여했으며 진단과 연계해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4.04.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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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에 대한 역량이 있는 모기업과 정보가 없어 실천하지 못하는 중소기업 간 상생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고용노동부 목포지청(지청장 박철준)과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송환)는 3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조선업 원·하청 안전보건 상생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출범식을 통해 안전보건주체들 간 안전 노하우에 대한 소통·공유·협력 등 자생적 활동을 이끌어냈으며 조선업 모기업과 사내·외 협력업체들의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자율적 협력이 이뤄졌다.이번에 출범한 ‘조선업 원·하청 안전보건 상생포럼’은 4개 조선업
산업안전
권나현 기자
2024.04.04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