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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내 생명 장치에 안전벨트가 있다면 건설 등 산업현장에는 추락방지 보호구가 있다. 산업재해 다발 유형인 노동자 추락 사고를 막는 데 있어 안전대, 안전죔줄, 안전블록 등 보호구의 중요성은 자명하다.여기 추락방지 보호구의 품질을 높이면서 합리성과 감성안전으로 저변 확대까지 앞장서고 있는 보호구 개발·제조업체 스왈록아시아㈜가 있다. 20년 넘는 업력으로 응축한 기술 내공과 지속적인 개발로 이들 업체가 설명한 데로 ‘장인정신의 혼을 담은’ 추락 보호구로 현장 노동자들의 생명을 지킨다. 2024년 새해부터 스왈록아시아를 이끌고 있는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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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에서 버려지는 폐안전모가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우산’으로 재탄생했다.안전보건공단은 19일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함께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에서 폐안전모 업사이클링 안전우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공단이 지난해 체결한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다자간 폐안전모 업사이클링 업무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협약기관은 공단, 포항시, 포스코PR테크, 우시산, 세이브더칠드런 등 5곳이다.GS건설 등 9개 기업에서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던 안전모를 수거해 업사이클링을
산업안전
김지명 기자
2024.01.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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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와 서울시는 서울광역본부 교육장에서 서울시 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사업설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날 설명회에는 서울교통공사, 서울에너지공사 등 서울시 산하 20여개 공공기관이 참석했으며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위한 공공기관의 대응방안을 논의키 위해 진행됐다.‘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모기업과 협력업체가 공동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안전보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게 된
산업안전
권나현 기자
2024.01.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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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2023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었던 건설업 안전관리자 양성교육을 내년까지 연장하고 비건설업 실무경력자들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안전관리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상시근로자 50인 이상(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7조에 따라 안전관리자를 둬야 하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관리 인력 수요 증가로 중소기업은 현장 실무경험을 갖춘 안전관리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건설업과 비건설업으로 구분해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각각 20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신청
산업안전
김지명 기자
2024.01.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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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17일 광양시 진상면 비촌리 비평저수지 일대에서 전남녹색연합과 두꺼비 로드킬 방지를 위해 퇴적물을 치우는 등 자연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이날 광양시 비평저수지에는 광양제철소 더 푸른 환경에너지 재능봉사단을 비롯해 전남녹색연합, 광양시청, 지역민 등 봉사자 27여 명이 생태보호를 위해 모였다.두꺼비는 산란기가 다가오면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 알을 낳는 회귀동물로써 겨울이 가고 봄이 접어드는 시기에는 산란지인 비평저수지와 서식지를 오간다.이때, 두꺼비들이 사전에 조성된 생태통로를 이용하지 않거나 우수로에 쌓
산업안전
강성대 기자
2024.01.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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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산업안전상생재단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및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원사업을 확대·전개한다.산업안전상생재단은 17일 현대빌딩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2023년 지원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2024년 사업계획을 의결, 현대차그룹 6개사로부터 전년대비 20% 증액된 출연금을 받아 총 63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산업안전상생재단은 현대자동차그룹 6개사가 출연해 설립한 국내최초 산업안전보건 전문 공익법인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역량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산업안전
김지명 기자
2024.01.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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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노동조합이 최근 ‘무턱대고 노동조합 생활하기’라는 책을 출간했다.전국안전기관노동조합협의회(이하 안노협)은 공단 노조의 지난 3년간의 9기 집행부 활동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근로시간면제자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공동 저자인 황동준 위원장은 "노동조합의 세세한 내용을 담은 자료가 드문 현 상황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노동조합의 조직문화, 소통, 노사관계 등을 다루며 위원장 선거, 근로시간면제자의 구성, 노동조합의 투쟁 등 다양한 측면을 조명한 책"이라고 설명했다.황동준 위원장은 공단 노조의 현직 위원
산업안전
임영균 기자
2024.01.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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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가스배관 공사 작업 노동자가 세척 장비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났다.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22시30분경 울산 남구 소재 가스지중배관 설치 공사 현장서 피그볼로 배관 내부 세정 중 배관에 끼인 피그볼 제거 작업 중 갑자기 피그볼이 나오며 배관플랜지를 충격, 이에 맞은 작업자가 사망했다.피그볼은 구 형태로 배관 내부에 삽입해 수압이나 공압으로 배관 통과하면서 청소하는 장비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92조를 보면 사업주는 기계나 기구, 설비 등의 내부에 압축된 기체 또는 액체 등이 방출돼 근로자가 위험해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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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형사5단독 정진우 부장판사는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해 근로자를 숨지게 한 혐의(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골판지 제조업체 대표이사 A(66)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또 같은 업체 안전관리실장 B(60)씨에게 금고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업체 측에 벌금 80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2022년 3월 30일 경북 경산 한 골판지 제조공장에서 60대 근로자가 기계에 윤활유 주입 작업을 하던 중 기계 회전축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에 A씨 등은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
연합뉴스
2024.01.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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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청’이라는 정부 조직 설립이 야당의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유예 조건으로 다시 내걸렸다. 과거 잇단 산업재해에 대한 특단 조치 필요 요구 분위기에 따라 2017년 최초로 논의돼 2020년 청 설치를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발의된 바, 설치가 물살을 탈지 주목된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요청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처리에 대해 ‘산업안전보건청 연내 설치’를 지난해 유예조건 언급 당시 이후 재차 들고 나왔다.중대재해를 막기 위해 산업안전보건청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1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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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산업안전보건청 설립이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유예 법안처리 촉구에 매우 유감스럽다"며 산업안전보건청과 관련된 민주당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제시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여러 차례 말씀드렸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중대재해처벌법 이행과 산업현장 안전 관리 감독을 책임질 산업안전보건청을 설치해달라고 이야기했다. 산업안전보건청 설치 없이 정부가 마치 할 일을 다 한 것처럼 국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4.01.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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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는 최근 관내 산업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중대재해 감축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부산 내 산업현장에서는 최근 3주간 10건, 이틀에 한 명꼴로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5명, 발생형태별로는 떨어짐 7명으로 가장 많았다.이에 따라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는 산재통계에 기반해 사망사고 발생이 다발했던 지역 및 업종을 선정, 중점 점검에 나선다.중점 점검대상은 건설업, 제조·서비스업, 조선업이다. 건설업은 전년도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한 4개
산업안전
권나현 기자
2024.01.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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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서 발생한 중대재해를 놓고 노조는 한화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 후 사내 안전보건이 후퇴했다고 주장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중대재해없는 세상 만들기 경남본부는 최근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와 같이 비판했다.앞서 이달 12일 오후 15시경 20대 노동자가 폭발 추정 사고로 사망했다. 이는 한화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고 한화오션으로 바꾼 후 7개월만에 발생한 첫 중대재해다.노조는 “이번 중대재해 원인은 폭발 그 자체가 아니라 한화 인수 후 안전보건시스템의 후퇴와 실패로 발생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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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은 상임감사에 조현수 융복합교양학부 초빙교수가 17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조현수 신임 감사는 국회 정책연구위원,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예결위 수석전문위원, 대통령실 국민권익비서관, 신용보증재단 전무이사 등을 역임한 뒤 2016년부터는 동의대학교 초빙교수로 활동했다.조현수 감사는 “공단이 엄격한 도덕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ESG, 윤리경영을 지원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국민의 행복한 삶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4.01.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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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여야 및 노사간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안전보건청 설립을 포함한 중대재해 감축 계획 마련이 법 적용 유예의 선제조건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요청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박주민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처벌만이 능사는 아니다라며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을 유예하자고 합니다. 법 적용 11일을 앞두고 나온 말 입니다. 되풀이되는 노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4.01.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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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7일로 예정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놓고 정재계 입장이 첨예한 가운데 자유기업원이 유예 촉구의 입장을 냈다.16일 자유기업원은 “국회는 즉각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유예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자유기업원은 현 SK 회장인 최태원 씨의 부친인 고 최종현 전 SK그룹 2대 회장이 1997년 전경련과 관련 회원사들의 출원금으로 세운 재단법인이다. ‘자유시장경제 창달’을 기치로 자유주의와 시장경제에 충실한 제반 활동을 펴나가고 있는 곳으로, 경제단체로서의 중대재해법 우려와 유예 촉구의 입장을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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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법 처리를 요청한 것에 대한 야권 비판이 나왔다.이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마침내 2500만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포기했다”고 적으며 비판의 글을 적었다.이 의원은 “50인(억) 미만 사업장에 중처법 적용이 유예됐던 지난 2년간 중소기업들이 산안법과 중처법이 요구하는 산업안전보건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어떤 대책과 지원을 했나”며 “2024년 정부 예산안만 보더라도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명백하다”고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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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진화 작업이나 불법 어업 지도·단속 등 각종 위험직무를 수행하다 다친 공상 공무원의 질병 휴직 기간이 최대 5년서 8년으로 확대된다.16일 인사혁신처는 위험직무 수행 공상 공무원의 부상·질병 휴직 기간을 이같이 확대키 위한 법령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앞서 인사처는 지난 2021년 국가공무원법 개정을 통해 3년의 부상·질병 휴직 기간을 2년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는데, 장기 치료 필요 시 현행 규정으론 휴직 기간 5년이 넘으면 직권면직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올 상반기 중 현장 의견수렴과 각 부처 및 전문가 검토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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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유예안 처리를 국회에 요청했다.이날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당장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되면서 현장의 영세기업들은 살얼음판 위로 떠밀려 올라가는 심정이라고 한다”고 말했다.안전보건관리체계 미흡 사업장 중대재해 시 경영책임자 처벌 골자 중대재해처벌법이 이달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되는데, 기업의 준비 부족을 이유로 정부여당은 2년 더 유예하는 법안 처리를 위해 움직여왔고 대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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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소재 조선소,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서 폭발이 발생 1명의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당국은 작업중지 명령과 한화오션을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에 있다.16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이달 12일 15시 19분께 경남 거제 조선소 선박블럭 외판 그라인더 작업 중 미상 원인으로 폭발 사고가 발생, 1명이 사망했다. 현장 인화성 가스가 요인인 것으로 파악됐다.사망한 노동자는 한화오션의 하청업체 소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관할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한화오션 폭발 사고 공정에 대한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16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