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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들의 교통문화를 측정하는 각종 지표는 꾸준히 향상되고 있지만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방향지시등 점등 등 일부지표는 아직 70%대에 머물러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교통문화지수는 국민의 교통안전의식 수준 평가를 위해 4개그룹(인구 30만 이상/미만시/군/구)으로 분류한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매년 관측·설문·문헌 조사를 통해 평가해 지수화한 것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평가지표 중 비교 가능한 지표들을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지표가 상승 추세를 보이고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19.01.3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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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가 산불에 대비한 사전대응태세 확립에 집중하고 있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용관)는 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104일간)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설정됨에 따라 산불비상준비태세로 전환해 봄철산불에 대응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그리스 아티키 산불,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등 수많은 인명과 주거지역 산림의 피해가 발생해 산불의 위험이 또 하나의 통제할 수 없는 재난으로 간주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대형산불이 주로 발생하며 인력에 의한 진화보다는 항공기에 의한 진화에 대부분 의
소방안전
한유나 기자
2019.01.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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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주변 쪽방촌 100여가구에 소화기가 전달됐다. 대전시는 23일 도시재생주택본부장 회의실에서 원도심 노후주택 밀집지역 주민들에게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100여개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가 화재 취약지역에 소화기를 무상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대전시는 대전역 주변 쪽방촌 100여가구에 3㎏ 가정용 소화기 1대씩을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 명의로 전달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 관계자는 “비록 소액이지만 이번 행사를 단발성으로 끝내지 않고 매년 저소득층
소방안전
한유나 기자
2019.01.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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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입 홍역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세종시가 홍역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4일 해외 유입 홍역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홍역 예방에 대한 협조와 주의를 당부했다. 세종시 보건소는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의료기관에 예방수칙을 신속히 전파하고 세종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전광판 등을 통해 주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홍보활동에서는 1967년 이후 출생자 중 홍역 병력이 없고, 홍역 예방 접종 미 접종자가 홍역 유행지역(유럽·중국·태국·필리핀 등)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MMR 예방접종을 최소 1회 이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19.01.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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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몸비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음성안내 장치가 설치된다. 마포구는 스마트폰에 빠져 주변 상황을 인지하지 못해 일어나는 교통사고가 최근 늘어남에 따라 성인보다 주의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보행신호 음성안내 장치를 설치해 이번 달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보행신호 음성안내 장치는 마포구내 8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9곳의 횡단보도 양 쪽 신호등에 설치됐다. 이 장비는 위치감지 스캐닝 센서와 스피커가 결합된 것으로 차도와 인도 두 방향에서 보행자의 위치를 감지해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19.01.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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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건축공사 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주 중심 일사천리식 착공 신고제가 착공 전 안전검증을 강화한 허가제로 전환된다. 서울시는 17일 가산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 지반 붕괴, 동작구 상도유치원 붕괴와 같은 민간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에 대한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으로 ‘민간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혁신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착공 전 건축심의‧허가 단계부터 착공, 실제 공사에 이르기까지 건축공사 모든 과정의 인허가 시스템을 혁신하는 것으로 착공 전 단계에서는 땅파기(굴토)를 하는 공사장의 위해요소를 사전에 방지키 위해 이
건설안전
한유나 기자
2019.01.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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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427개 지역에 CCTV, 비상벨 등 1463개 안전시설이 확충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어린이, 여성, 노인 등이 각종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시설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찰청은 최근 2년간 발생한 각종 범죄 관련 자료를 분석해 시설개선이 필요한 장소를 결정한 후 해당 지점별로 국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보완이 필요한 시설을 선정했다. 개선방안을 마련한 대상지점은 총 427곳이며 설치 및 보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19.01.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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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다중이용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망한 경우 사망자는 1억50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받는다. 업주의 과실이 없는 경우라도 피해자에게 보상금은 지급된다. 대전소방본부는 새해부터 화재안전제도가 시설 관계자의 자기책임성을 강화하고 재난약자의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된다고 15일 밝혔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다중이용업소 화재 때 화재배상책임보험에 의한 사망 보상금이 1인당 1억에서 1억5000만원으로 인상된다. 또 지금까지는 다중이용업소에서 방화, 원인미상의 화재로 업주의 과실이 없는 경우에는 피해자에게 화재배상책임
소방안전
한유나 기자
2019.01.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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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에서 11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도입을 촉진하고 지속가능경영성과 점검 및 수준 진단 등을 위해 국내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에는 공기업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304개 기업이 참여해 지속가능경영비전, 윤리경영 등 23개 분야에 대해 평가받았다. 평가결과 가스안전공사는 지속가능경영의지와 준법·윤리지원, 고객니즈 충족 및 분쟁해결 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최
전기가스
한유나 기자
2019.01.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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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이 조성된다. 전라북도 정읍시는 올해 18억원을 투입해 도심 생활권 곳곳에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산림청 연구에 따르면 도시숲의 수목은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평균 40% 이상 저감시킨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학교 부지에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지역주민의 쉼터를 제공하는 명상숲 2개소와 주택밀집지역 유휴공유지 등을 활용한 생활권 도시숲 2개소, 가로수 24km, 공단 주변 미세먼지 차단숲 1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수목이 풍부한 도시숲 조성은 미세먼지로부터 불안해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19.01.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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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도시락을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면 위생지표세균수가 조리 전보다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월 한달간 서울지역 편의점에서 도시락 20종을 구매해 전자레인지 조리 전후의 위생지표세균수를 비교 연구해 11일 발표했다. 위생지표세균은 식품의 제조, 보존, 유통 과정에서 식품 위생의 지표가 되는 세균수, 대장균군 등을 말하며 주변 환경 중에 노출된 식품에 광범위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검출된 세균수 만으로 건강에 직접적인 위해를 끼치지는 않는다. 연구 결과 전체 20개 제품 중 감소율별로 보면 95~99.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19.01.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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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원이 화재 현장에서 인명피해를 막는 활약을 펼쳐 화제다. 대전소방본부는 8일 대전 유성소방서 의용소방대원 구자영 씨(56·남)가 유성구 구암동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초기 대처로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10일 전했다. 구 씨는 앞집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는 아들의 말에 잠에서 깨 즉시 화재현장으로 달려갔다. 현장에 도착한 구 씨는 검은 연기로 가득 찬 건물 내부에서 화재를 진압 중이던 김모 씨(70)를 발견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화재진압도 중요했지만 검은 연기로 가득 찬 내부에서 화재진압을 계속하는 것이
소방안전
한유나 기자
2019.01.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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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관리사무소가 없는 마을회관·경로당을 대상으로 소독서비스를 실시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시에서 운영하는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올해 신규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공동이용 시설인 마을회관·경로당에 소독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소규모 공공시설물 점검‧보수 및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서비스로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던 전등, 문고리, 샤워기, 배관시설 등 척척세종 개보수 지원 사업과 함께 올해부터 주민 공동이용 시설에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19.01.0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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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본부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도내 방 탈출 카페 6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일 발생한 폴란드 코샬란 방탈출 카페에서 건물 가스 누출로 화재가 발생해 15세 여학생 5명이 사망하는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점검반은 4개 소방서 전문가로 구성되며 내용은 ▲대상 규모별 소방시설 적법설치 여부 ▲비상구 등 안전시설 확보여부 ▲정전시 자동개폐장치 설치 등 안전시설 확보여부 ▲입장시 사전 안전수칙 및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교육안내 등이다. 한편 소방본부는 소방청에서 방탈출 카페에 대한 소방안전관리제도
소방안전
한유나 기자
2019.01.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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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산안법 개정과 관련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위한 법률로서 제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8일 새해 첫 국무회의를 통해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공포했다. 문 대통령은 “한 비정규직 젊은이의 안타까운 죽음은 국민 모두의 가슴에 상처로 남았다”며 “사후에라도 법적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재발 방지조치를 철저히 하는 것이 그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명보다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영에서 벗어나 위험의 외주화를 방지하고 비정규직 특수고용, 플랫폼 노
행정안전
한유나 기자
2019.01.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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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임직원이 새해를 맞아 광안승무지소·대저차량사업소·종합관제소 등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도시철도 안전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부산교통공사는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광안승무지소 등 11곳에서 안전점검 및 직원 고충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2호선 기관사들이 근무하는 광안승무지소를 찾은 박영태 사장직무대행은 도시철도 2호선의 승무 운용 현황을 보고받은 후 신년을 맞은 만큼 열차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현장을 찾은 다른 임원들도 온도 급강하에 따른 궤도 관리 상태, 시설물 동
생활안전
한유나 기자
2019.01.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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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이 서비스분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초안전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모집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11일까지 ‘2019 서비스분야 재해예방 기초안전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최근 밝혔다. 서비스업 기초안전지원사업은 서비스분야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중심으로 기초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보건자료 등을 제공해 재해예방에 기여코자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서비스업 및 운수창고통신업을 대상으로 한다. 자격요건은 중앙부처나 지자체에 등록된 서비스업 관련 비영리법인으로서 공단 수행지역에 소재
산업안전
한유나 기자
2019.01.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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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올해부터 일상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신고하거나 정책을 제안한 시민에 최대 100만원의 포상을 지급한다. 부산시는 안전문화 확산 및 지역안전도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안전신고 포상제’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홈페이지(www.safetyreport.go.kr) 또는 안전신문고 앱(구글 Play 스토어·앱스토어)을 통해 가능하며 일정 심사를 거쳐 위험요소 개선에 공로가 인정된 경우 연 2회 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 대상은 도로파손·맨홀파손·도로구조개선 등 교통시설, 절개지·노후
행정안전
한유나 기자
2019.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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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이 구급출동 119대원에 대한 폭행을 근절키 위해 공무집행방해범죄 양형인자에 구급활동을 포함토록 개정을 추진한다. 소방청은 ‘공무집행방해범죄 양형기준’ 개정 추진을 위해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와 협력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해 11월 대법원 양형위원회에 119구급대원 대상 폭행을 명시토록 하는 양형기준 개정 의견을 제출하는 등 관련 법령 개정을 진행 중이나 실효성이 부족한 점을 보완키 위해 협회를 통해 법률자문과 소방청 양형기준 개정안 동참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5년 9개월간(2013~2018년 9
소방안전
한유나 기자
2019.01.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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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철 기간 동안 경기북부지역에서 74건의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이러한 화재를 예방키 위해서는 연통교체 등 사용자의 주기적인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는 2일 최근 추위로 연료비 절감을 위해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화목보일러’ 사용이 크게 늘고 있으나 사용상 부주의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북부지역 화목보일러 화재는 2017년 74건으로 4명의 사상자와 약 1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지난달 30일에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부주의
소방안전
한유나 기자
2019.01.02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