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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환산재해율의 조사 자료를 건설업자의 신인도 평가에 반영하는 제도는 재해율의 감소효과는 물론 경제적 손실 저감효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나 이에 대한 개선의 요구도도 높은 실정이다. 사망재해를 제외한 부상재해인 경우에는 그 경중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평가되는 모순을 보완하기 위해 산재보험수지율을 환산재해율 산정에 반영하자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의 가능성을 검토해 봤으나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산재보험가입자가 하수급인이 될 수 있음 현행법은 하수급인도 근로복지공단의 승인을 얻을 경우에는 산재보험의 가입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업체들이 환산재해율 감소를 위해 하수급에게 산재보험가입을 강요할 수 있다. 이는 현행 환산재해율의
기고
안전신문
2008.06.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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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영 우
만화
장영우
2008.06.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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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영 우
만평
장영우
2008.06.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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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를 비롯해 소방방재청 등 안전에 관련된 정부부처들이 잇따라 규제개혁과 관련한 완화대책들을 내놓고 있다. 각 부처가 이같은 계획을 앞 다퉈 내놓고 있는 것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신바람 나는 기업경영 ▲근로조건의 획기적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방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기업환경이나 근로조건 등은 경제규모에 걸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게 사실이다. 다시 말해 유연성이 떨어지고 비효율적인 부분이 너무나 많아 외국인들의 시각에서 보면 ‘과도한 규제국가’로까지 치부돼 왔던 것도 분명한 사실이라 할 수 있겠다. 이와 같은 문제점의 해소를 이명박 정부는 선거공약뿐만 아니라 당선 이후 기
사설
안전신문
2008.05.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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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이 하나의 생활공간으로 변모하면서 우리나라에도 수많은 ‘다문화가정’들이 생겨나고 있다. 대한민국이라는 동일한 공간에 살면서도 그동안 성장과정에서 몸에 밴 문화가 다르고 생활관습이 틀리기 때문에 이로 인한 많은 고충이 이들 다문화가정 주변에서 다발화(多發化)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나라 말과 관습을 배우려고 무던히 애를 쓰고 있으나 그와 같은 일이 결코 쉽지 않기 때문에 그로 인한 고통이 갈수록 쌓여만 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난 2세들의 교육환경이나 주변의 여건이 그들에게 엄청난 스트레스와 불이익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서는 이들 2세들 대부분이 가슴 아픈 과정을 겪고 있으며 이를 지켜보는 부
사설
안전신문
2008.05.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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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지방자치제도가 본격적으로 실시된 것은 1995년 6월이니 13년의 훈련과 실험을 했다.지방자치제란 국가정책에 대한 지역적 대리집행자 내지는 단순한 전달자로서의 역할이 아니라 지역특성을 극대화하고 불합리적인 것의 개선으로 지역민의 발전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즉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고 지역의 특성에 알맞은 정책을 수립해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야 함에도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데 문제가 있다. 지방의 역량이나 경제력이 도시와 차이가 많이 있을 수도 있지만 지방자치를 함에도 인사, 예산권을 지방으로 이양하지 않고 중앙정부가 행사한다면 무늬만 지방자치일 것이다. 몇해전 어느 지방의 군수가 예산을 따내기 위해 1년 365일 중 300일을 중앙에
기고
안전신문
2008.05.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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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영 우
만화
장영우
2008.05.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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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영 우
만평
장영우
2008.05.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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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인 지난 12일, 중국 쓰촨성 청두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7.8의 초강력 지진이 발생, 일순간에 수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중학교 건물의 붕괴로 900여명의 학생들이 매몰되는 등 그 참상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신화통신은 이번 강진으로 최소 수만명이 부상했으며 피해지역이 광범위해서 시간이 흐를수록 인명·재산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사고 직후 후진타오 주석은 현장을 둘러보면서 ‘대재앙’이라고 울먹였다고 한다. 우리는 지금도 1995년 1월 17일에 발생했던 일본의 고베대지진을 기억하고 있다. 일본의 지진관측사상 최대의 파괴력을 지녔던 그날의 지진 때문에 사망 6300여명에 무려 1400억 달러에 달하는 엄청난 재산피해 기록을 남긴 것. 조선
사설
안전신문
2008.05.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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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부터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두차례나 겹치는 바람에 소방당국과 지자체 공직자들을 긴장케 했던 ‘산불비상사태’가 대과없이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 작은 규모의 산불이 간헐적으로 발생하기는 했지만 큰 피해를 입히지는 않았다. 지난 9일에 1건, 11일에는 4건이 발생했으나 전북 장수군 장계면과 경북 성주군 벽진면의 산불의 피해면적이 0.3㏊ 정도였다. 지난 12일에는 경북 경산의 와촌면(0.05㏊)과 구미 해평면(0.1㏊)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올들어 발생한 산불은 5월 현재 269건 168.64㏊로 건수대비 지난해 보다 27%가 줄었다. 고성산불 등으로 초긴장국면으로 치닫던 산불이 이처럼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첫째, 소방당국과 지자체의 산불예방을 위한 행정력
사설
안전신문
2008.05.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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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화재발생뉴스를 전하면서 으레 화재원인으로 전기를 우선 지목하고 본다. 전 국민을 울렸던 국보 제1호 숭례문의 화재사건을 보도하면서도 화재원인은 ‘전기합선’으로 추정된다고 일단 당당히 보도했다. 일반 국민들에게도, 취재기자에게도 너무 익숙하고 당연한 일처럼…. 전기를 사용함에 있어 전기화재의 가능성을 강조하는 것은 지나치지 않으나 근거없이 화재의 원인을 전기로 몰아서 전기화재 통계의 신뢰성을 저해하는 것은 전기안전기술의 발전이나 전기화재 예방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전기화재 통계분석의 목적은 재론의 여지없이 동종화재나 유사화재의 재발을 방지하여 전기화재로 인한 인적·물적 손실을 최소화 하는 것이다. 화재통계에 따르면 20
기고
안전신문
2008.05.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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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영 우
만화
장영우
2008.05.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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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영 우
만평
장영우
2008.05.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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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부모님은 두 분 모두 건설업을 하신다. 그래서 통화내용을 들어보면 대부분 “현장에서 일하는 간부가 다쳤어요.” 하고는 말꼬리를 흐리는 내용이 많다. 그때마다 부모님은 “또네, 또” 하며 걱정하신다. “또” 역시나 빈번하게 일어나는 산업재해는 날이 갈수록 줄어들 생각보다 끊임없는 상승세이다. 심지어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아빠가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바라는 산업재해 예방코너를 따로 만들기도 했다. 그만큼 산업재해의 피해는 날로 늘고 심화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실시한 97년부터 2006년까지의 산업재해율을 통계한 결과 그래프는 끝없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90년도에 비해 급격히 증가한 근로자들을 증명해주듯 그래프도 굉장히 큰 경사를 보였다
기고
안전신문
2008.05.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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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예측하기 힘든 돌발홍수, 산업화 · 도시화로 인한 무분별한 개발 등 사회 전반에서 재해 취약 요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피해규모가 대형화되는 추세다. 과거에는 재해가 발생하면 국민의 의식주를 걱정해 구호차원의 쌀지급, 응급복구 등 최소한의 대응이 전부였다. 지금은 국민의 삶의 질과 연관 지어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욕구가 높아지고 국가 재난관리 능력이 복지사회를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현대사회는 태풍·폭우·폭설·지진 등 자연재해는 말할 것도 없고 최근에 발생한 숭례문 화재사고, 서해안 기름 유출사고, 가좌역 철로붕괴사고 등 인위적인 재난과 사회적 재난 등 갖가지 예측하기 힘
기고
안전신문
2008.05.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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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생활속에 깊숙이 자리매김한 휴대폰에는 ‘휴지통’이란 게 있다. 송수신 내용이나 메모사항 등이 넘치거나 불필요하다 싶은 경우 언제든 그것들을 헌 휴지조각처럼 쓸어 버릴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와 유사한 개념에서 본다면 사람에게는 망각(忘却)이란 게 있다. 한방에 모든 것을 다 날려 버릴 수는 없겠으나 좋은 추억거리든 두번 다시 되뇌이고 싶지 않은 싫고 싫은 아픈 상흔이든 시간이 흐르면서 그러한 모든 기억들은 결국 뇌리의 저편으로 사라져 버리겠끔 돼 있는 것이다. 만약 우리에게 망각의 기능이 주어지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모르긴 해도 너나 할 것 없이 우리 모두의 머릿속은 기억해야 할 것들이 넘쳐 결국 머리들이 터져 버리고 말았을
사설
안전신문
2008.05.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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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은 행락철이자 가정의 달이다. 때문에 가족동반 나들이가 부쩍 늘어났다. 삼삼오오 차를 몰고 나오다 보니 고속도로나 국도는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수도권 외곽의 등산로나 계곡 등지는 오가는 사람끼리 부닥뜨릴 지경으로 붐빈다. 유원지 역시 초만원이다. 안전에 관해서야 늘 신경을 집중하면서 세세히 따져야겠지만 특히 5월 한달동안은 좀 더 세심한 관심과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고 하겠다. 놀이공원 등에 설치된 고속·고공놀이 시설들을 지켜보노라면 이같은 생각이 더욱 절실하다. 수십명씩 태운 이들 시설들은 지켜보는 사람들에게도 아찔함을 느끼게 한다. 그 시설에 사랑하는 아이들이 타고 있다면 그들 부모 가운데 백이면 백사람 모두 똑같은 심정일 것이다. 나이든 부모
사설
안전신문
2008.05.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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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대통령은 재정전략회의에서 “축사를 짓는데 소방법에 따라 비상구 표지판 설치가 의무화돼 있다. 소가 비상구 표지판을 보고 나갈 것도 아니지 않느냐. 이런 법은 바꿔야 한다”는 말씀을 남겼다. 현행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법’은 동·식물 관련시설에 소화기와 비상구 표지판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가축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시설물에서 사고 발생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게다가 소방방재청은 2004년 1000㎡ 미만의 소규모 축사에 대해서는 표지판 설치를 면제토록 규제를 완화했다. 과거 축사의 경우 건초를 먹이로 사용하고 담배와 난로의 사용이 빈번해 화재의 테두리안에 있었다. 하지만 현재에
기고
안전신문
2008.05.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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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영 우
만화
장영우
2008.05.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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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영 우
만평
장영우
2008.05.13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