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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은 상임감사에 조현수 융복합교양학부 초빙교수가 17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조현수 신임 감사는 국회 정책연구위원,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예결위 수석전문위원, 대통령실 국민권익비서관, 신용보증재단 전무이사 등을 역임한 뒤 2016년부터는 동의대학교 초빙교수로 활동했다.조현수 감사는 “공단이 엄격한 도덕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ESG, 윤리경영을 지원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국민의 행복한 삶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4.01.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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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여야 및 노사간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안전보건청 설립을 포함한 중대재해 감축 계획 마련이 법 적용 유예의 선제조건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요청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박주민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처벌만이 능사는 아니다라며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을 유예하자고 합니다. 법 적용 11일을 앞두고 나온 말 입니다. 되풀이되는 노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4.01.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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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7일로 예정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놓고 정재계 입장이 첨예한 가운데 자유기업원이 유예 촉구의 입장을 냈다.16일 자유기업원은 “국회는 즉각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유예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자유기업원은 현 SK 회장인 최태원 씨의 부친인 고 최종현 전 SK그룹 2대 회장이 1997년 전경련과 관련 회원사들의 출원금으로 세운 재단법인이다. ‘자유시장경제 창달’을 기치로 자유주의와 시장경제에 충실한 제반 활동을 펴나가고 있는 곳으로, 경제단체로서의 중대재해법 우려와 유예 촉구의 입장을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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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법 처리를 요청한 것에 대한 야권 비판이 나왔다.이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마침내 2500만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포기했다”고 적으며 비판의 글을 적었다.이 의원은 “50인(억) 미만 사업장에 중처법 적용이 유예됐던 지난 2년간 중소기업들이 산안법과 중처법이 요구하는 산업안전보건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어떤 대책과 지원을 했나”며 “2024년 정부 예산안만 보더라도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명백하다”고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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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진화 작업이나 불법 어업 지도·단속 등 각종 위험직무를 수행하다 다친 공상 공무원의 질병 휴직 기간이 최대 5년서 8년으로 확대된다.16일 인사혁신처는 위험직무 수행 공상 공무원의 부상·질병 휴직 기간을 이같이 확대키 위한 법령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앞서 인사처는 지난 2021년 국가공무원법 개정을 통해 3년의 부상·질병 휴직 기간을 2년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는데, 장기 치료 필요 시 현행 규정으론 휴직 기간 5년이 넘으면 직권면직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올 상반기 중 현장 의견수렴과 각 부처 및 전문가 검토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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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유예안 처리를 국회에 요청했다.이날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당장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되면서 현장의 영세기업들은 살얼음판 위로 떠밀려 올라가는 심정이라고 한다”고 말했다.안전보건관리체계 미흡 사업장 중대재해 시 경영책임자 처벌 골자 중대재해처벌법이 이달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되는데, 기업의 준비 부족을 이유로 정부여당은 2년 더 유예하는 법안 처리를 위해 움직여왔고 대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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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소재 조선소,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서 폭발이 발생 1명의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당국은 작업중지 명령과 한화오션을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에 있다.16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이달 12일 15시 19분께 경남 거제 조선소 선박블럭 외판 그라인더 작업 중 미상 원인으로 폭발 사고가 발생, 1명이 사망했다. 현장 인화성 가스가 요인인 것으로 파악됐다.사망한 노동자는 한화오션의 하청업체 소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관할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한화오션 폭발 사고 공정에 대한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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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50인 미만 사업장 대상 현장 의견 토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호소의 입장을 낸 정부 부처(노동부·중기부)에 대해 한국노총이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이 진짜 민심”이라고 밝혔다.이날 한국노총은 논평을 내고 “정부가 사업주들을 모아놓고 중소기업 사업장이 어려우니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유예를 추가로 연장해달라는 요구를 하라고 해놓고 이것을 ‘민생 현장 간담회’라 포장하고 있다”고 했다.이들은 “대부분의 산업재해 사망자가 중소기업에서 발생하는 현실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하는 것과 추가로 유예하는 것 중 어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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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4시간 간병이 필요한데 간병비가 실제 비용보다 부족한 상황이다. 간병비를 현실적 수준으로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화상 치료 중인 공무원 A씨. #2. 공상 신청 시 빠르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관 담당자 교육을 더욱 철저히 해주셨으면 좋겠다. 골절 치료 중인 공무원 B씨.인사혁신처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무 일을 하다 다친 공상 공무원의 직무 복귀를 돕고 현실적인 요양급여 지원 등을 위한 공상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엔 소방·경찰·해경·교사·군무원 등 공무상 재해로 치료받은 공무원 9명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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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5일 120여개 표면처리업종이 입주해있는 아파트형 공장인 인천 서구 지식산업센터에서 민생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지역의 표면처리업 등 뿌리산업을 포함해 화장품 제조업, 건설업 등 중소·영세사업장 대표 6명이 참여했다.간담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과 관련해 현장 중소기업의 열악한 준비 여건과 현실적인 어려움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이날 간담회에서 이정식 장관은 “중대재해 예방이라는 법의 취지를 달성하면서도 중소기업과 근로자에게 피해가 없도록 국회에서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4.01.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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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PIMS를 기반으로 설비 모터에 Rule-Base(규칙 기반) 고장예지 시스템을 구축하며 설비의 장애 예방과 함께 작업자의 안전성까지 높였다고 최근 밝혔다.특히 광양제철소는 각 생산 공정별 모터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설비 맞춤형 고장예지 시스템을 구축했다.또한 설비 운용을 위한 다수의 모터가 가동중이다. 이때 모터 내 베어링의 온도가 일정 지점 이상 올라가면 모터에 손상을 줄 가능성이 있다. 이 밖에도, 모터의 속도가 기준치를 벗어날 리스크도 존재한다. 모터의 손상 발생시 제품 생산과 품질에
산업안전
강성대 기자
2024.01.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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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배달종사자 안전실태 파악을 위해 현장에 나갔다.이정식 장관은 11일 서울시 강남구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을 방문, 영하의 날씨에 도로에서 배달을 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배달종사자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이 장관은 겨울철 배달종사자들이 이륜자동차를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정비를 지원하는 ‘이륜자동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보건공단, 강남구,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관계자들과 현장을 찾았다.이날 현장에서는 조향 및 제동장치 점검과 전조등 및 브레이크 패드 무상 교체가 진행됐다.이륜자동차의 경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4.01.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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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13시 30분께 부산 영도구 소재 한 선착장서 정박돼 있던 선박에서 앵커윈치 정비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전도되는 앵커윈치에 맞아 사망했다.앵커윈치는 앵커 체인을 감아올리는 도르래 장치를 가리키는 선박 장비 중 하나다. 동종재해 필수 안전 수칙으론 정비 작업 전 설비, 자재, 부품이 작업 중 넘어지지 않도록 전도방지 등 안전조치 후 작업을 실시토록 하는 것이 있다.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1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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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하는 순간 발생하는 산업재해,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아차사고 요인을 방치한다면 동료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아차사고 관리가 무척 중요합니다.아차사고는 무엇이고 어떻게 신고하면 되는지. 아차사고의 모든 것, 안전신문유튜브에서 10분 만에 알려드립니다!
산업안전
권나현 기자
2024.01.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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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가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공사는 10일 부산항 협력업체들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정부 주관 원하청 안전보건 수준 격차 해소 및 산재예방 목적)에서 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작년 이 사업으로 공사는 주요 협력업체인 부산항시설관리센터, 부산항신항시설관리센터, 부산항보안공사 대상 위험성평가, 사업장의 폭발위험장소 구분, 개선대책 제시 등의 주제로 안전보건 컨설팅 및 인식 개선 교육을 업체별로 일간 진행했다. 아울러 혹서기 옥외 근로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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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노총이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추가 유예 저지에 한뜻을 밝혔다.10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이태환 수석부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는 한국노총 위원장실을 찾고 현 노동 정세에 대한 인식 공유와 노동 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 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번 민노총 지도부 방문은 직선 4기 지도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양대노총은 노조법 2, 3조 개정안(노란봉투법)과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최저임금 현실화 등과 함께 정부여당의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움직임 저지와 관련해 입을 모았다. 관련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추가 유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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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이 올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고용노동부의 안전보건정책 기조를 따라 안전보건 최고위 전문가에 참여할 신입생을 모집한다.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 최고경영자’ 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안전보건 최고경영자’ 과정(이하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은 안전보건에 관심이 있는 공공기관 및 기업의 대표 또는 안전보건담당 임직원(CSO 등),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 또는 안전보건 경영책임자 등 고위급 관계자, 중소기업의 대표(CEO), 안전보건전문기관의 대표 및 임직원,
산업안전
김지명 기자
2024.01.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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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중 하나인 ‘사다리’ 위험 요인에 대해 안전모 착용, 미끄럼·넘어짐 방지조치 등 확인과 계도를 실시한다.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10일 2024년 제1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이해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을 점검하면서 특히 ‘추락’ 사고유형 중 ‘사다리’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안내한다고 밝혔다.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은 ▲(추락) 비계, 지붕, 사다리, 고소작업대 ▲(끼임)방호장치, 정비 중 운전정지(Lock Out, Tag Out) ▲(부딪힘) 혼재작업, 충돌방지장치다.
산업안전
김지명 기자
2024.01.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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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업계의 중대재해처벌법 해석과 이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안내 책자가 제작됐다.해양수산부는 해운업계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해운 종사자들에게 쉽게 이해되고 현장에서 잘 적용될 수 있도록 ‘해운업 중대재해 20문 20답’ 전자책을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해운업계는 업종 특성상 선박 용선, 선박관리 업무 대행 등 복잡한 선박 운영주체·근로자 계약구조와 기존 선박안전 법령과의 관계 등으로 인해 그간 중대재해처벌법을 해석·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해수부는 업계의 법률 해석을 돕고 사업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
권나현 기자
2024.01.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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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공사현장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일 15시경 경기 의정부 소재 한 축사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공사현장서 태양광 모듈 철제 구조물 설치 작업 중 지붕이 파손돼 노동자가 약 10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사망했다.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현장에선 추락 사고가 빈발한다. 작년 11월 충북 증평에서 지붕 태양광을 설치하던 작업자가 자재 옮기던 중 채광창이 깨져 추락사 했고 7월엔 부산에서 동종재해 사망사고가 났다. 모두 10m 이내 높이서 추락해 사망한 사고다.태양광 발전시설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08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