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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 발생한 제주대학교 기숙사 철거공사 노동자 사망사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건에 대한 1심 판결서 원청 회사 대표에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이 내려졌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은 최근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위 사고 업체 대표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해당 업체엔 벌금 8000만원이라는 판결을 내렸다.지난해 2월 23일 제주대학교 학생 생활관에 대한 철거 공사 과정에서 굴삭기를 운전하던 하청노동자가 건물 잔해에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생활관 굴뚝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0.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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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건설업 연계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확장을 위한 산학 협력에 나선다.현대건설은 16일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와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각각 체결했다.현대건설과 두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 ▲유망 창업 기업 공동 발굴 ▲창업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창업 기업을 위한 산학 연계 특화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창업 기업을 위한 자금 조달 및 투자 유치 등에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성균관대학교는 국내
건설안전
임새벽 기자
2023.10.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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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베트남 기획투자부를 통해 베트남 현지 시각장애인 지원프로그램인 'Program for Community Development'에 3년간 30억동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오전 MPI 청사에서 개최된 기부 행사에는 대우건설 김보현 총괄부사장, 심상철 노조위원장, 안국진 베트남THT법인장 등 대우건설 주요관계자와 응웬티빅응옥 MPI 차관과 도반스 외국인투자부청장 등 베트남 주요인사가 참석했다.대우건설의 기부금은 3년간 베트남 시각장애인들의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 및 사회적기업 취업 지원, 장애인 필요물품 지원에 사
건설안전
임새벽 기자
2023.10.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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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건설재해예방협회는 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전국 6개 권역별 노동청 단위 건설재해예방기관 지도요원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기법 안착을 위한 교육을 이달 12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위험성평가 실행 안내서와 실무·사례 중심의 위험성평가를 바탕으로 건설재해예방협회 운영 지도요원 교육과 연계해 교육을 진행했다.고용노동부의 위험성평가 고시 개정에 따른 ‘월-주-일’ 단위의 상시평가 등 12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위험성평가 실행 역량 향상을 위해, 전문지도기관 지도요원에 대한 실무·사례 중심의 대면교육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0.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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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때 논란이 됐던 무량판 구조와 관련해 LH가 설계도서 승인 절차 없이 무량판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LH는 인천검단 지하주차장 무량판구조 설계도서를 승인하지 않은 채 진행했다.당시 시공사인 GS건설은 기본 설계안부터 발주처인 LH의 심의를 받고 설계도서의 승인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LH는 혼용구조(무량판+라멘) 설계도서를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GS건설에 납품한 것이다.LH는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2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0.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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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LH 사장이 ‘철근 누락’ 등 부실시공 이유에 대해 “주택공급이 급증돼 LH가 제대로 관리치 못한 결과가 지금 나타난 것”이라고 밝혔다.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상 국정감사에 나온 이 사장은 위원들의 LH 부실시공 관련 집중된 질의에 이와 같이 답했다.이 사장은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등 부실시공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하다”며 “내부적으로 깊이 자성하고 있다”고 했다.그는 부실시공 원인에 대해 “2021년 주택 로드맵에 의해 주택공급이 급증돼 LH서 제대로 관리하지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0.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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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안에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신규 착공 건설현장에 대해 맞춤형 안전교육이 실시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6일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안전·품질관리 교육을 이날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신규 착공한 중소규모 5개 현장의 현장대리인, 건설사업관리기술인, 안전·품질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규모 건설 현장보다 상대적으로 관리가 취약한 총 공사비 300억원 미만의 중소규모 현장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방문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0.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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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최다 기업 디엘이엔씨에 대한 산재 유가족 등의 규탄 목소리가 이어졌다.디엘이앤씨 시민대책위, 산재 피해 유가족,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등 국회의원은 최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올 8월 발생한 디엘이엔씨 사망사고 원인과 책임 규명, 당국의 처벌을 촉구했다.올해 8월 11일 창호 보수작업 중 추락사 한 20대 청년노동자 고 강보경 씨의 모친 등도 함께 했다. 해당 유가족은 “8명이나 죽었는데도 한번도 제대로 처벌받지 않았다는 게 말이 되나. 3번째라도 4번째라도 중대재해 처벌법을 제대로 시행해 처벌했더라면 다음 사고는 일어나지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0.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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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시공중인 전국 모든 현장에 대한 일제 감독이 실시된다.이번 감독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시공능력순위 2위 업체인 현대건설에서 6번째, 시공능력순위 3위 업체인 대우건설에서 5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특히 9일에는 현대건설 서울시 강남구 소재 아파트 재건축 현장, 11일에는 대우건설 인천 서구 소재 오피스텔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용노동부는 11월까지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의 전국 모든 현장에 대한 일제 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또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
건설안전
박창환 기자
2023.10.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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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협력사 우수 제품과 기술 공유를 통해 건설업계 전반의 기술 성장과 현장 안전 확보를 도모하는 현대건설 기술 엑스포 2023을 개최했다.현대건설은 12일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사옥에서 대표이사 윤영준 사장과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윤영구 회장 등 건축·건설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국내 건설사 최초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진화하는 건설업계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사간 우수 제품 및 기술에 기반한 파트너십을 확대함으로써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2~13
건설안전
임새벽 기자
2023.10.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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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본부장 공흥두)는 부산지역 대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사고성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유해·위험 방지계획서 심화 심사회의를 12일 공단 회의실에서 실시했다.회의에는 부산 중구소재 D건설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장소장을 비롯해 본사(서울소재) 안전부서 임원, 구조기술사, 외부 관련전문기관 구조기술사,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회의는 현장소장의 안전작업을 위한 계획 설명과 참석자들의 작업계획, 구조검토 결과에 질의 및 토의, 관련 우수사례 및 과거 사고사례 소개와 대안 제시 등으로 진행됐
건설안전
박창환 기자
2023.10.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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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10일 이천시 진리동에서 진행 중인 제1·2종 근린생활시설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합동점검에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인 남경순 부의장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건설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사고 요인에 대해 노동안전지킴이와 함께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대책수립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건설공사 현장은 매일, 매 시간 작업조건이 수시로 바뀌고 위험한 작업 등이 많아 산업재해 사고사망자 등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업종이다.이에 도는 산재사고를 줄이기 위해 모든 노력
건설안전
박창환 기자
2023.10.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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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누락’ 사태 이후 정부가 무량판으로 된 민간 아파트 293곳 전수조사를 공언한 것과 관련해 그 결과 공개가 촉구됐다.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심상정 정의당 의원(고양갑)은 이날 진행된 국토위 국토부 국정감사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무량판 민간 아파트 293개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공개를 요구했다.심 의원은 “국토부에 무량판 민간 아파트 조사결과를 요구하자 ‘개인 재산권 침해라 공개할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면서 “재산권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생명권”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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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혁 기자
2023.10.1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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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 건설현장서 추락 재해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9일 오전 8시43분께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아파트 재건축 현장서 곤돌라(짐 오르내리는 설비)서 외벽 유리 창호 설치 작업자가 50여 m 아래로 떨어져 사망했다.또 앞서 6일엔 강남 소재 오피스텔 제연덕트 재설치 공사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사다리에 올라 파이프 해체 작업을 하다 2.3m 밑바닥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외벽 유리 창호 설치 작업 사망자의 경우 중국 국적으로, 현대건설 하청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공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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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혁 기자
2023.10.1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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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중흥토건이 건설장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설장비 전문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외부 장비점검 전문기관을 통해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중흥건설‧중흥토건의 관리감독자와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장 전체를 북부, 남부 지역으로 나눠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안전교육 내용은 최근 건설업계에서 중대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건설기계인 콘크리트 펌프카, 이동식 크레인, 굴착기, 덤프트럭 등을 주제로 장비의 특성과 해당 장비의 주요 점검 항목, 최근 사고사례와 안전관리대책으로 구성됐다.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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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새벽 기자
2023.10.0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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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5일 태영건설이 시공중인 강릉 디오션 복합개발사업 신축공사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안종주 이사장은 위험성평가를 통한 중대재해 예방과 작업전 안전점검회의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안 이사장은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인 중대재해가 속출하고 근로자가 다치는 산업재해가 다발하고 있는 만큼 작업전 안전점검회의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건설안전
박창환 기자
2023.10.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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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디앤아이한라는 9월 20일 CEO 및 전 현장 안전보건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ZERO 100일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의대회는 추락, 낙하 등 재래형 재해가 근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면 인간존중의 이념과 기업의 사회적, 윤리적 책임을 다하기 어렵다는 위기의식에서 재해를 예방하고 얼마 남지 않은 2023년 4분기를 중대재해 ZERO로 끝마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결의대회는 현장단위로 가장 중점관리가 필요한 부분을 선정해 안전보건 구호를 만들어 외치며 전 직원 및 근로자가
건설안전
김지명 기자
2023.10.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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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엘이앤씨에서 발생한 수 건의 중대재해에 대한 엄정 수사와 최고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4일 노동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디엘이앤씨 서울 본사 앞에서 노조, 산재사망 유가족 등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지난해 1월) 이후 7건의 중대재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가장 최근 발생(8월11일) 중대재해인 부산 연제구 신축 아파트 건설현장 하청노동자 추락사가 조명됐다. 거실 창호의 유리교체(A/S) 작업 중 창호 틀이 탈락돼 외부로 추락하면서 창호를 잡고 있던 하청업체 KCC 소속 20대 노동자가 창호와 함께 바닥(20m)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0.0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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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시공중인 전국 모든 현장에 대한 일제 감독이 진행된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22일 안양시 복선전철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된 후속조치다.롯데건설이 이 사고 뿐아니라 올 들어 4건의 중대재해, 중대재해처벌법 이후 5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해 5명이 사망했다.고용노동부는 4일 롯데건설 전국 모든 현장에 감독을 이달중 실시하는 등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디엘이앤씨 이후 두 번째 사례다.고용부는 감독 계획 발표와 함께 안양시 복선전철 현장에 대해서는 사고작업에 대한 작업중지를 명령했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
건설안전
박창환 기자
2023.10.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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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 소재 공사현장서 벽체가 전도, 노동자가 깔려 숨졌다.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경 서울시 중구 소재 주택 리모델링 공사현장서 벽체가 무너지며 깔린 노동자가 결국 숨졌다.당국은 동종 재해 방지책으로 “벽체의 구조 및 시공상태를 조사해 해체 작업 시 벽체 전도와 붕괴를 방지키 위한 작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교육 후 그에 따라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같은날 중구에서 오피스텔 신축현장 노동자 추락사가 발생키도 했다. 서울시 중구에선 올 상반기 2명이 중대재해(재해조사대상 사망사고)로 숨졌다.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09.27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