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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인사혁신처와 함께 직원들의 업무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완화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음건강센터’ 심리상담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인사혁신처 전 부처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공무원 마음건강센터(호남센터)와 협업해 전문 상담원이 새만금청에 방문,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새만금청의 지리적 여건 등으로 인해 직원들의 상담시간 확보와 전문 치료기관 방문 등이 어려운 점이 감안됐다. 상담이 필요하지만 받을 수 없는 이들의 마음건강 확보 기회를 보장해주기 위해 찾아가는 마음건강센터를 도입한 것이다.상담 신청 사실
산업보건
정민혁 기자
2024.03.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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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단체들이 산재보험 운영실태 파악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 정부의 재정 누수를 바로잡겠다며 내건 ‘산재 카르텔’ 척결 프레임에 맞선 반기 성격으로 향후 결과 공유회 등을 통해 정부 움직임의 부당함을 알리겠다고 밝혔다.28일 노동계에 따르면 단체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과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등은 산재보험 운영실태 파악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작년 11월 대통령실 측의 ‘산재 나이롱 환자’ 급증, ‘조 단위 혈세가 새고 있다’는 입장을 신호탄으로 관할 부처인 고용노동부가 이에 맞춰 산재 노동자의 부정수급과 장
산업보건
정민혁 기자
2024.03.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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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분기에 제조·수입된 신규화학물질 71종 중 27종서 급성독성, 발암성, 생식독성 등의 유해성·위험성이 확인됐다.고용노동부는 2024년 1분기에 제조·수입된 신규화학물질 71종의 명칭, 유해성·위험성, 근로자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등을 28일 공표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에 공표하는 신규화학물질 71종 중 리드 드로스 안티모니 리치(Lead, dross, antimony-rich), 플루 더스트 리드 리파이닝(Flue dust, lead refining) 등 27종에서는 급성독성, 발암성, 생식독성 등의 유
산업보건
김지명 기자
2024.03.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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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하에 급식실이 있는 107개 학교에 대해 2028년까지 지상증축 등을 통해 지하급식실을 완전 해소하겠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조리시 발생하는 조리흄이 산업재해로 인정됨에 따라 조리종사원의 건강과 학생·교직원들의 급식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지하급식실 해소계획은 학교여건에 따라 지상이전 증축, 지상이전 리모델링, 환기시설 개선, 수업료 자율학교 특별교부금 신청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상급식실 942개교에 대해서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실시한 급식실
산업보건
박창환 기자
2024.03.2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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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선 외국인 선원들에 대한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와 민간 단체가 힘을 합친다. 초과 근무 보상 휴식 계약서 명시와 선원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무작위 실태 점검 등이 실시된다.해양수산부는 국내 공익변호사 단체인 공익법센터 어필과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환경정의재단, 원양산업계와 함께 원양어선 외국인 어선원 근로조건 추가 개선방안을 마련한 것을 26일 발표했다.대양에서 오랜 기간 조업하는 특성상 근로환경 현장 점검이 어렵고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더라도 즉각적인 신고·조치가 힘든 상황서 나온 안이다. 이에 인권침해
산업보건
정민혁 기자
2024.03.2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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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경기도가 슬레이트 지붕 철거에 총 97억원을 지원한다.경기도가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환경 유해 물질인 석면 제거를 위해 올해 2301동의 주택과 창고, 축사의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총 97억원의 예산으로 주택 1동당 철거비 최대 352만원, 지붕 개량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 축사·창고는 최대 540만 원을 지원한다.1동당 200㎡ 이하 소규모 면적을 우선 지원하며 취약계층은 철거비 전액, 지붕 개량비는 1000만원 한도 안에서 전액 지원한다.건축물 소유자 또는
산업보건
권나현 기자
2024.03.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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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이 5인 미만 사업장에 노동기본권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수영 녹색정의당 선임대변인은 25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서 “연차 6일도 못 쓰는 무법지대 5인 미만 사업장, 노동기본권을 적용해야 한다”고 했다.최근 노동법 전문가들이 모인 공익 단체 직장갑질119가 수행한 조사 결과에 따름이다.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직장인 67.9%가 지난 한 해 연차휴가를 6일 미만으로 사용했다는 게 골자다. 근로기준법상 연차휴가 규정이 5인 미만 사업장엔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김 대변인은 “5인 미만 기업 노동자들은 근로기준법
산업보건
정민혁 기자
2024.03.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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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고흥 지역 외국인노동자를 고용한 가두리양식 사업장 전체에 대해 노동당국이 일제감독을 하기로 했다.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25일 여수·고흥 가두리양식장 전체 105곳(여수 98곳, 고흥 7곳)에 대해 이날부터 내달 30일까지 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장일제 감독·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호남지역 등에서 외국인근로자 숙소 관련 형사 사건이 발생한 것에 따름이다. 이에 지청의 가용 인력이 총동원돼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시설 현황과 구체적인 운영 실태가 중점 조사된다.주거 실태 점검과 함께 기본적인 노동인권과 관련된 근로기준, 산
산업보건
정민혁 기자
2024.03.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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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학교 급식 조리 업무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을 위한 산업재해 예방 대책이 요구됐다. 최근 조리 노동자 화상 사고에 맞물려 학교 측의 안전 불감증이 지적됐고 노조선 결원 사태가 심각하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21일 노조 등에 따르면 충남 계룡에서 최근 한 고교 조리 노동자가 화상 사고를 입었지만 학교 측은 구급차 호출과 같은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못했다.이같은 물리적 사고와 함께 작년 학교 급식 노동자들의 조리흄 등 유해물질로 인한 폐암 발병률 이슈가 터져 나온 바 있고 노조 측은 인원 부족과 함께 대책을 촉구했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
산업보건
정민혁 기자
2024.03.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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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로자 ㄱ씨는 임금체불을 당해 고용노동부에 신고했지만 처리가 지연돼 불만을 토로했다. #2. 사업주 ㄴ씨는 퇴직한 직원이 유급휴가를 썼는데도 연차수당을 안줬다고 고발했다며 월급 한번 안 밀리고 상여금도 줬는데 법은 근로자 편이라는 생각에 답답해했다.갈수록 높아지는 국내 근로자들의 노동권리 의식 수준 변화와 함께 이에 최일선서 발을 맞춰야 하는 근로감독관.이들 감독관 중 일부 편향과 처리 지연 문제도 공무 수행 수요 측 일부서 나온 가운데 정부 측은 감독관 인원 증원과 편향은 ‘근로자·경영자 어느 한쪽 입장’이라며 일축했다.근
산업보건
정민혁 기자
2024.03.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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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는 19일 안전·화학·서비스 분야 민간위탁 수행기관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2024년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 기술지원 사업을 원활하게 운영하고자 수행기관과의 현안사항 공유, 의견수렴 등을 위해 개최됐다.산업안전부장을 비롯한 공단 직원들과 기관별 대표 및 담당자 약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 대진단 중심의 사업장 현황을 파악하고 위험요인 발굴 방법, 재정연계율 향상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산업안전 대진단’은 자율점검표 등을 통해 현재 사업장의 안전수준을 진단하고, 컨설팅, 기술
산업보건
권나현 기자
2024.03.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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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혜선 가톨릭대 교수가 15일 산업보건 전문가를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서은장학회에 기탁했다.정혜선 교수는 직업건강협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키 위해 산업보건 전문가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정혜선 교수는 작년에도 산업보건 입문 35주년을 맞아 서은장학회에 장학금을 1000만원 기탁한 바 있다.서은장학회는 2019년에 설립된 것으로 산업보건 분야 대학원생 및 산업보건 우수논문을 학회지에 게재한 연구자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이 장학회도 정혜선 교수가
산업보건
김지명 기자
2024.03.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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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건강협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15일 서울시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전국 사업장 보건관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부·2부로 진행됐으며 1부 행사에서는 학술대회와 보건관리자 토크콘서트가, 2부 행사에서는 제6회 직업건강대상, 장기근속·우수지부 회원 및 직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직업건강선포식 및 건의문·결의문 낭독이 진행됐다.먼저 ‘직업건강을 향한 30년의 발자취, 그리고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1부 학술대회에서는
산업보건
김지명 기자
2024.03.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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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병원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8일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의 이들에 접수된 제보 62건 중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이 41건(66.1%)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임금(33.9%), 징계·해고(11.3%) 순이었다. 직장갑질119 측은 “병원에서 일하는 힘 없는 노동자들은 의사와 상사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고 임금을 떼이고 해고를 당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또다른 설문 조사 결과인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
산업보건
정민혁 기자
2024.03.1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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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과 9일 두차례 수산화리튬 분진이 유출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에 대해 긴급 감독을 실시한 결과 총 61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최근 수산화리튬 분진이 인근 건설현장으로 비산돼 건설근로자 300여 명이 긴급 건강진단을 받는 등의 사고가 발생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에 대해 긴급하게 점검반을 편성, 기획감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전남 광양 율촌산단에 소재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에서는 지난 6일 제품 이송 배관을 연결하는 실리콘 재질의 자바라가 찢어지면서 수산화리튬 분진 5
산업보건
권나현 기자
2024.03.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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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에 대한 사업장 근로자 피해 예방 관리가 당부됐다.고용노동부 인천, 경기 지역 각 청은 지난 17일 미세먼지 관련 전파를 내고 사업장 미세먼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옥외작업자 마스크 착용 지도관리 등을 권고했다.이날 낮 인천과 경기지역엔 미세먼지 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로 발령됐는데 이에 따른 사업장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것이다.위기경보 주의 단계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날 때다.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이상 2시간 지속을 가리킨다.이같은 미세먼
산업보건
정민혁 기자
2024.03.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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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3월 15일부터 6월말까지 산재보험 불법행위 특별신고강조 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특히 근로복지공단은 불법행위 신고활성화를 위해 산재보험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확대 개편하면서 부정수급 전담 신고 대표전화를 신규로 개설했다고 덧붙였다.불법행위란 부정수급뿐 아니라 불법 브로커 행위, 사업주의 보험가입 회피 및 종용 행위 등을 말한다.산재보험 불법행위 신고에 대해서는 최고 3000만원까지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동시에 산재 부정수급자에 대하여는 부
산업보건
박창환 기자
2024.03.1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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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이산화탄소 소화설비와 관련된 산업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키 위해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설치사업장에 안내문과 매뉴얼 자료를 제작·배포했다.이산화탄소 소화설비는 위험물 저장탱크, 변전실 등에 설치돼 있으며 소화 효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으나 소화설비 오작동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방출 시 산소가 결핍돼 질식사고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이번에 배포되는 안내문과 매뉴얼에는 이산화탄소 소화설비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뿐 아니라 ▲이산화탄소가 방출되는 방호구역에는 관계 근로자 외 출입제한 ▲방호구역 출입근로자 대상 교육 실시
산업보건
박창환 기자
2024.03.1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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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플랫폼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쉼터가 조성됐다.14일 생각대로(운영사 로지올)는 배달 라이더, 퀵서비스기사 등 이동 노동자들의 쉼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의 2024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참여사 선정에 따른 것이다. 생각대로 업체가 아니라도 이동 플랫폼 노동자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사옥 1층의 카페가 이동 노동자들의 휴식과 소통의 쉼터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충전기와 헬멧 건조기, 정수기 등과 핫팩, 쿨토시 등 계절용품, 구급함 등도 구비된다.노동자들을 위한 보험·노무 상담과 안전교육
산업보건
정민혁 기자
2024.03.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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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성산업 측이 중대재해처벌법 항소심 공판에서 1심서 내려진 징역형 집행유예가 부당하다고 밝혔다.노동자 16명 급성 간염 사고로 중대재해처벌법 1호로 기소된 두성산업이 집행유예 형을 받았고 피고가 불복, 2년이 지난 현 시점 공판이 진행되고 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창원지법서 열린 위 사건 항소심 공판서 두성산업 대표 측은 “세척제에 트리클로로메테인(독성물질) 함유 사실 자체를 몰랐다”며 “함유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기에 대처할 수 없었고 기존의 세척제로는 이러한 사고가 없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인과관계가 떨어진다”고 밝혔다
산업보건
정민혁 기자
2024.03.13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