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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하고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끝났다.‘여당 108 대 범야권 192석’ 구도에선 윤석열 정부의 후반기 국정운영이 거대 야당에 휘둘릴 수밖에 없는 최악의 위기를 맞은 것이다.국민 다수는 야당의 ‘친명횡재 비명횡사’ 공천 파문과 일부 후보들의 막말·부동산 논란에도 불구하고 여당을 외면했다.윤 정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노동·교육·연금·의료·규제 개혁은 표류할 수밖에 없고 대통령의 남은 임기 3년도 안정적으로 국정운영을 하기 어렵게 됐다.이번 총선의 심판론이 선거판을 흔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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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4.04.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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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최우선에 두고 역동적 이고 지속가능한 ‘지방시대’ ‘따뜻하고 신뢰받는 정부’ 등을 비전으로 삼은 5대 분야 14개 중점과제를 제시했다.이 가운데 안전 분야에선 ‘국민안전 정부’를 과제로 내걸어 관심을 끌고 있다.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 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의 5대 분야는 ▲지방시대 정부 ▲국민안전 정부 ▲디지털플랫폼 정부 ▲민생 정부 ▲ 대통합 정부 실현이 핵심이다.이 가운데 우선 눈에 띄는 과제는 과학과 현장 중심의 ‘국민안전 정부’다. 정부는 먼저 데이터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CCTV 관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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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4.03.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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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전국 기차역 가운데 130곳을 대상으로 승강장 발빠짐 경고설비, 계단 미끄럼방지 상태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중점 점검이 실시되고 있어 관심을 끈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한국철도공사 함평역을 시작으로 철도공사와 서울·부산·대구교통공사 등 4개 기관 130개역의 ‘2024년도 철도역사 안전 및 이용편의 수준 평가’에 들어갔다.철도역 안전 및 이용편의 수준평가는 전국 철도역을 대상으로 불안전 요소를 제거하고 승객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용객의 관점에서 평가하는 제도로 철도역의 안전시설, 이동편의시설 등을 평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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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4.03.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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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중 가장 높고 ‘나쁨 일수’(36㎍ /㎥ 이상) 횟수도 가장 많은 계절인 3월을 맞아 정부가 실내 공기질 전수점검과 도로 청소차 운영 확대 등으로 미세먼지 대응 총력전에 나섰다.봄철 고농도 초미 세먼지(PM2.5) 발생에 대비해 3월 31일까지 환경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 국민 생활공 간 집중관리, 봄철 이행과제 강화, 핵심 배출원 실행력 제고 등 3대 방향을 주축으로 추진 중이다.이에 따라 ▲국민 생활공간의 초미세먼지 집중관리 ▲초미세먼지 배출량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는 과제에 대한 관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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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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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사정 대면회의에서 노동개혁 의제와 방향을 담은 선언문 채택 등 5가지 안을 상정해 의결, 새로운 활로가 트였다.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6일 “제13차 본위원회를 통해 장시간 근로 시간 해소·유연성, 근로자 건강권, 불평등 완화, 퇴직연령 조정 등을 논의할 3개 위원회를 만들어 운영한다는 것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 노동계에선 한국노총 위원장을 비롯해 청년~여성~비정규직 대표, 경영계에선 경총 회장, 대한상의~중소기업~중견기업~소상공인 대표, 공익위원, 정부의 기재부·노동부 장관 측이 참석해 계획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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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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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민생활의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키 위한 ‘2024년 안전과제’로 시설안전, 산업, 생활여가 등 7개 분야 23개의 개선과제를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 갔다고 밝혔다.‘2024년 안전과제’는 행정안전부, 국토부, 고용부, 농식품부, 산업부, 소방청 등 총 10개 중앙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협업해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자체적으로 발굴하거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제안한 의견을 수용해 최종 확정한 것이라 관심을 끌고 있다.그 내용을 보면 콘크리트 보온양생 작업시 지켜야 할 작업기준 신설, 에탄올 화로와 루지 체험장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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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4.02.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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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 신기동 산업단지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에서 인명구조에 나섰다가 고립된 소방관 2명이 끝 내 주검으로 돌아온 안타까운 사연에 온 국민이 애도했다.지난 1일 오전 4시 14분께 화재 현장으로 뛰어들 었다가 순직한 두 청년 소방관 김수광(27) 소방장과 박수훈(35) 소방교의 명복을 비는 영결식이 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청장(葬)으로 엄수됐다.최근 소방관 순직은 2022년 1월 경기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소방관 3명이 진화 작업을 하다가 숨진 채 발견됐고 지난해 12월 새내기 소방관이 제주도 화재현장서 순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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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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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 미만(5~49인, 건설업은 공사대금 50억원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적용이 결국 예정대로 시행에 들어갔다.노동계는 환영했지만 기업주는 혼란과 허탈감에 빠지면서 초비상 사태다.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실상 폐업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여야가 1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유예법안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데드라인을 넘겼다.대다수 중소기업이 현장준비 미흡과 인력부족 등을 이유로 법 시행을 2년 더 유예해줄 것을 호소했고 지난해 9월 법 적용유예 기간을 2년 더 연장하는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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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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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사고는 예고 없이 다가오고 엄청난 손실을 가져 오는 경우가 태반이다.한겨울 한파 속에서 일어나는 대형 화재사고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되면서 그 피해 규모가 엄청나고 주민의 고통도 헤아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는 연 평균 1만1030건 발생, 사망 108명 등 709명의 인명피해와 1983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지난 1월 23일 발생한 충남 서천수산물 특화시장 화재는 매서운 한파와 폭설이 겹치면서 피해가 컸다.명절 대목을 앞두고 준비해둔 수산물 등이 화마에 휩쓸렸고 점포 227곳이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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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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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최대 명절 연휴를 앞두고 유비무환 안전수칙의 생활화가 더욱 요구된다. 명절 연휴를 즐겁고 안전하게 보내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시점이기 때문이다. 안전관리 특별대책은 설 연휴기간, 한파특보, 폭설 등 특정 기간에만 시행할 것이 아니라 국민안전을 위해 연중무휴 상시(常時) 이뤄져야 할 일이다.올해 민족 설은 2월 10일 토요일이라 월요일 대체공휴일이 생겨 4일간 연휴가 이어진다. 고향을 찾아가는 귀성객과 성묘 인파로 전국 도로가 몸살을 앓을 것이다. 여기에 교통안전도 비상체계로 들어서야 한다. 또 설 연휴기간 산재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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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4.01.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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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생산성 감소와 국가기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약화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이를 탈피할 지혜는 기업의 전방위 혁신에서 찾아야 한다. 날로 뒤처지는 국제경쟁력과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국가경쟁력을 주도할 동력은 산업과 기업의 소명이기 때문이다. 쇠락과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고 도약과 성장의 날개를 달아 청룡처럼 날아오르는 비상의 전략이 필요하다.지난해 복합위기 속에서도 선전했다는 평가에 자족해선 안 된다. 혁신성장 역량을 갖추었느냐 아니냐에 따라 위기도 기회로 반전시키면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을 기업들은 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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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4.01.1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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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야당은 약소 여당이 표결 직전에 퇴장한 가운데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지난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단독 처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최장 1년 6개월 동안 사건 진상을 다시 조사하겠다는 것이다. 사건의 진상이 궁금해 특조위를 만들자는 것이 아니라, 4월 총선을 앞두고 가짜 여론몰이 방편으로 획책한 것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이태원 참사’는 핼러윈 참사로 회자되는 불상사이다. 사고 원인과 책임자가 이미 다 밝혀졌다. ‘좁은 골목에 감당할 수 없는 인파가 몰려 넘어지면서 참사가 벌어졌다’는 경찰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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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4.01.1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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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화두는 대변화 예상우리는 대(大)변화가 예상되는 갑진년 2024년 트렌드를 ‘안전 코리아’로 설정, 하늘 높이 비상하는 희망찬 ‘청룡의 해’(Dragon Eyes)를 키워드로 다함께 정진해 나갈 것을 새해 원단에 천명한다. 청룡의 서기(瑞氣)처럼 우리 모두의 지혜를 한곳에 모아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나아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힘들고 다난했던 지난해의 어려움을 청산하고 새 마음, 새 뜻, 새 각오로 재무장하여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다짐하면서 줄기차게 나아가야 한다.오늘날은 첨단 산업화가 가속화 되는 기능사회, 인공지능(AI)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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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4.01.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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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국시대 때 조나라의 철학자 순자(荀子)는 “인간의 운명은 하늘에 달려 있고, 사물이나 생물체의 운명은 인간에게 달려 있다”는 ‘인명재천, 물명재인(人命在天, 物命在人)의 명언을 남겼다. 중대재해법 실시 이전부터 모든 사업현장의 작업환경 개선과 근로자의 인권, 생명존중을 주창해온 우리는 이번 DL그룹의 부산 현장 노동자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 유가족의 보상, 사업장의 산재 예방대책 등을 누차 지적해 왔다.사건 발생 100일 지나서야 DL그룹의 공식 사과와 함께 유족 측과 손해배상, 장례절차, 민사상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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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3.11.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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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채용·안전비리’ 특별단속을 벌여 1197건을 적발하고 혐의가 무거운 34명을 구속, 모두 2489명을 검찰에 송치한 사건은 국민의 권익과 생명을 존중하는 경각심을 키워야 한다는 과제를 준 동시에, 사회적 부조리의 온상을 파헤친 것으로 범죄 죄질도 치졸한 반사회적이라 가히 충격적이다.단속 대상은 안전관리·점검부실이 909명(60.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실시공·제조·개조 531명(35.2%), 금품수수 등 안전부패 71명(4.6%) 순이었다. 채용비리는 30명 이상 근로자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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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3.11.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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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한화의 전국 공공주택 신축현장에 대한 일제감독에 손을 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공동주택 신축공사현장에서 5건의 사망사고를 유발한데 대해 그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 건설사에 대한 일제감독은 이번이 5번째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한화는 2022년엔 1건의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으나, 한화건설을 합병한 이후 2023년 들어와 4건(4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한화가 시공 중인 제주 서귀포시 공사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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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3.11.2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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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단위 혈세가 줄줄 새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해서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역대 최대 규모 인원을 투입해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기금 재정부실화 특정감사에 나섰다. 이번 감사에서는 산재발생 경위를 조작하거나 산재요양 중 휴업급여를 수령하며 일을 하는 행위 등 산재보험기금 부적정 지급사례를 중점적으로 확인 중이라고 한다.보다 철저하고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감사인원을 현재 8명에서 15명으로 증원해 역대 최대 규모의 인원을 투입하고 감사범위도 산재승인 및 요양업무 전반의 제도와 운영상 적정성까지로 넓혀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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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3.11.2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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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산업화의 현대사회는 정부기관, 공공기관, 법인, 협회가 상생협력체계를 이뤄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면서 산업진흥을 통해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는 공익과 안전이 최우선 과제다. 안전관리는 우리 모두의 책무이고 소명이자 사회안전망을 형성하는 토대인 것이다. 글로벌 소사이어티는 넓은 의미로 모든 국민은 실업, 빈곤, 재해, 노령, 질병 등의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보호키 위한 제도적 장치로서 사회보장제도와 공공근로사업, 취업훈련 등을 포괄한다.이러한 사회안전망의 목적은 모든 사회적 위험에 대한 포괄성과 사회구성원 모두에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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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3.11.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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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기업을 대상으로 매달 업황을 설문해 ‘기업경기 실사지수’를 발표한다. 통계 발표를 시작한 2003년 이후로 전산업 업황지수가 평균 77에 불과하며 기준인 100을 넘어선 적이 없다. 기업의 반응이 긍정보다는 부정적으로 나타난 때문이라고 한다. ‘경기가 안좋다’는 얘기는 오래전부터 공공연하게 떠돈다. 경제성장률을 볼 때 2000년대 5%, 2010년대 3%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올해는 2%대로 전망된다. 이는 경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그만큼 크다는 얘기다.결국 ‘성장률이 낮다’는 말은 우리나라 경기가 좋지 못하다는 것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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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3.10.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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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사업 인·허가를 부당하게 지연시킨 일부 지자체장들의 갑질 행정에 대해 감사원이 ‘엄중주의’ 처분을 내렸다.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조건으로 내걸며 120조 원 규모의 국책사업 인·허가를 부당하게 지연시킨 경기 여주시장과 전임 시장 때 허가된 사업을 선거공약이라는 이유로 백지화하려고 했던 경기 양주시장이 각각 감사원의 ‘엄중주의’ 처분을 받았다. 이는 선출직 공무원에게 감사원이 할 수 있는 최고 수위 조치다.감사원은 두가지 사례에 걸쳐 전국 지자체에 알려 ‘반면교사’로 삼을 것을 요구했다.여주시장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 당선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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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23.10.26 10:25